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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성수동 땡기면&땡비어

할리오 올리오 스파게티 (7,500원)


치즈 베이컨 리조또 (7,500원)

위 가격은 오후 5시 이전 점심 행사 가격이고 저녁엔 더 비싸다.


지난번 처음 갔을때 한 젓가락 맛보고 괜찮았던 할리오 올리오를 먹어봤다.

퓨전 스타일의 파스타인데 소스가 생각보다 걸죽하고 마늘과 할라피뇨맛이 가미돼 매콤함.

가격 대비 양과 맛 둘 다 적당한 수준.

하지만 함께 나오는 바게뜨빵은 저 소스에 찍어먹기엔 별로 안어울린다.

치즈베이컨 리조또는 한입 맛만 봤는데 일단 이건 양이 꽤 많다.

베이컨도 많이 들었는데 너무 크게 넣어서 같이 떠먹기에 좋아보이진 않음.

잘게 썰어서 넣는게 더 나을 듯 하다.

크림소스 맛은 나쁘진 않지만 고소함보다는 느끼한 맛이 강함.

가끔 딱히 먹고싶은거 없을때 가서 먹을만하다 생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