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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라운드앤드 오랜만에 먹은 라운드앤드 빵. 내 베스트 메뉴인 소세지 할라피뇨 페스츄리는 역시나 맛있었고 앙버터 프레첼도 괜찮았지만 샌드위치는 상대적으로 별로였다.
쨈표 햄버거, 피자빵, 핫도그, 샌드위치 쨈이 처박아놨던 오븐을 재가동하면서 이것저것 만들어 먹음.
파리크라상 광화문점 파리크라상에서 배달로 먹어봤다. 데우기 옵션이 있지만 배달이 오래 걸려서 도로 식어서 와서 별로 의미는 없어 보였다. 맛은 있는데 비싸다.
에그홀릭 엔터식스 한양대점에 새로 오픈한 에그드랍 짝퉁인 에그홀릭 샌드위치를 먹어봤다. 그냥저냥 배는 차는데 딱히 맛있지는 않고, 커피는 심각한 맹탕으로 맥도날드 커피만도 못하다. 개인적으로 이거 먹을 바에는 지하철역 앞 길거리 토스트 사 먹는 게 더 나을 것 같다.
구르미산도 요즘 핫하다는 일본식 계란샌드위치.내가 먹은건 부타산도로 쉽게말해 겹겹이 돈까스안에 계란말이 넣은건데 맛도 딱 보이는 그대로다.계란이 촉촉해서 식감은 괜찮았지만 돈까스+계란말이+빵의 조합이 내 입맛엔 별로 인상적이진 않았다.한번쯤 먹어볼만 하지만 굳이 또 먹고 싶은 생각은 안 들듯.
써브웨이 에그마요 써브웨이를 배달로는 처음 먹어봤다.써브웨이는 직원이 직접 만들어주는 방식이다보니 만드는 사람마다 또 지점마다 결과물이 꽤 다르게 나오는게 특징인데 한번 가본적도 없는 상왕십리점에 주문해서 약간 불안했다.하지만 (에그마요를 추가하긴 했지만) 기대이상으로 빵빵하게 잘 만들어보내서 완전 만족함.다음에 또 배달해 먹게되면 상왕십리점을 이용할 생각이다.
밥 샌드위치 엄마가 만들어 주신 밥 샌드위치.유튜브에서 봤는데 마침 재료가 다 있어서 만들어보셨단다.색이 고운게 아주 보기 좋음.보기는 좋음..맛은... 그냥 김밥이 나은듯.어머니 죄송요.
CU 촉촉 계란 샌드위치 요새 이게 맛있다고들해서 사먹어 봤다.나쁘지는 않은데 계란보다 마요네즈 맛이 더 많이나서 내 입엔 좀 느끼했다.
[대만] 노살수전포 타이베이 넷째날 아침 식사.숙소 근처에 봐둔 노살수전포라는 만두집에서 수이지엔바오를 몇개 사왔다.쪄낸 만두를 기름에 다시 한번 지진건데 샤오롱바오처럼 육즙은 있지만 만두피가 호빵처럼 두껍다.난 개인적으로 이렇게 피가 빵처럼 두꺼운건 별로 안좋아하지만 아침식사 대용으로 두어개만 먹어도 든든하겠다는 생각은 들더라.만두맛은 딘타이펑 샤오롱바오처럼 느끼하고 기름지지 않아서 내 입맛엔 오히려 이게 더 나은것 같았다.편의점에서 샌드위치랑 우유도 사다 먹었는데 샌드위치는 겉으로 보기에도 별로 맛없어보이는데 실제로는 더 맛없다.우유는 종류가 아주 다양했는데 호기심에 땅콩 쌀 우유를 선택했으나 망함.. 기대했던 땅콩의 고소한 맛은 거의 안나고 느글거리는 맛임.점심은 꼭 맛있는걸 찾아 먹겠다는 다짐을 하며 넷째날 스케줄 ..
써브웨이 성수역점 성수역 2번 출구앞 엔젤리너스 있던 자리에 써브웨이가 들어왔다.내가 본 써브웨이 매장 중 가장 큰데 그만큼 장사 잘 될거라고 판단 한 듯.처음 오픈 했을땐 점심시간에 매장 밖까지 줄을 설 정도로 사람이 많았는데 2주 정도 지나면서 안정된 듯 하다.가끔 밥먹기 싫을때 사먹을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