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ll posts

삼겹살, 목살 구이 좀 번거로워도 역시 집에서 느긋하게 구워먹는게 최고.
[스타시티즌] 운명을 판가름 할 알파3.0 먼저 2012년 10월에 개발중임을 공식 발표하며 내놓았던 영상을 다시 한번 감상해보자.(한글자막 포함) 내가 스타시티즌을 처음 알게된건 2013년에 위 영상을 접하면서다.영상을 보고나서 지금까지 본적 없는 방대한 스케일에 가슴 설레임과 동시에 한편으론 현실적으로 과연 이 게임이 구현 가능한가에 대한 의문이 있었다.비록 내가 중학교 시절부터 '윙 커맨더'를 즐기며 크리스 로버츠에 대한 신뢰가 있던 올드 게이머임에도 말이다.어쩌면 10여년간 업계를 떠나있던, 소위 한물 간 퇴물 개발자로 보일 수도 있던 그가 요즘 물정 모르고 뜬구름 잡는 계획을 세웠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다.하지만 그런 의구심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진행 상황을 지켜보다 후원자들에게 공개된 첫 플레이 가능한 모듈이었던 '행거 모듈'이 릴리..
이마트24 아이스커피 신세계가 위드미 인수하더니 아예 이마트24로 이름까지 바꾸는 모양이다.여기 재미있는게 있는데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문하면 커피샵처럼 즉석에서 커피머신으로 에스프레소 내려서 얼음 넣고 캔에다 담아준다.캔 뚜껑 붙이는 기계로 밀봉해주는데 처음봐서 신기하더라.가격은 1,500원이고 통신사 할인받으면 여기서 10% 또 빼줌.원두는 예가체프 쓴다는것 같고 맛도 신선하고 꽤 좋다.비슷한 가격대에 판매중인 캔커피들보단 확실히 훨씬 낫다.
코엑스 세이치즈 햄버거, 피자, 프렌치 프라이등을 파는 세이치즈.이미 밥을 먹었지만 배가 덜차서 2차(?)로 감자튀김 섭취하러 처음 가봤다.맛은 그냥 보통이고 양에 비해 가격은 비싼편.결정적으로 치즈 프라이라며 치즈를 더럽게 조금 뿌려준다. 한마디로 가성비 별로.피자나 버거는 어떨는지 모르겠지만 코엑스까지 피자, 햄버거 먹으러 갈것 같진 않으므로 다시 갈일은 없을 듯 하다.그리고 웃긴게 이 자리가 전에 세븐스프링스 있던곳인데 사업자가 그대로인지 영수증에 상호가 '세븐스프링스 코엑스점'으로 찍힌다.바뀐지 한참됐는데 아직 변경신청도 안하고 장사하는가 봄.
코엑스 CJ푸드월드 코엑스몰 CJ푸드월드.지난 3월달에 갔을때 내가 좋아하던 차이나팩토리 마라짬뽕이 없어져서 엄청 실망했었는데 나 말고도 마라짬뽕 원하는 사람이 많았는지 다시 부활시켰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갔다.주문이 많아서 20분 기다려 다시 만나뵙게 된 쇠고기 마라짬뽕님.역시나 시뻘겋게 화려한 비주얼부터 압도적.. 근데 치사하게 없앴다 다시 만들면서 가격 200원 올렸더라.아무튼 오랜만에 얼얼하게 매운맛을 봤더니 속이 확 풀림. 다만 면을 너무 익혀놔서 면발 점수는 빵점.빕스 마이픽도 변화가 있었는데 마이픽3번이 이상한 샌드위치 껴주던거에서 샐러드1+그릴2로 바뀌었다.샐러드 종류도 예전보다 못한것같고해서 그릴 2개인 3번을 선택했는데 전에도 먹었던 수비드 치킨은 맛있었지만 찹스테이크는 간이 싱거웠다.마라짬뽕님이 돌아오셨으..
건프라 엑스포 2017 작년에도 그랬지만 올해 건프라 엑스포도 별로 볼게 없었다.예전엔 이런저런 참여할 수 있는 코너나 이벤트 같은것들도 하더니 이젠 그냥 건프라 전시 및 한정판 판매가 전부인듯한 느낌.마지막날이라 엑스포 한정판은 거의 다 품절상태였지만 내 구매욕을 자극하는건 하나도 없었다.ZZ건담 Ver.Ka와 RG 유니콘 실물 확인 및 예약해놨던 클럽G 짐 스나이퍼 사출색 확인등 방문 목적 달성 후 한바퀴 훑어보고 나왔다.판매 부스는 아예 들어가지도 않았다.대략 20분 정도 소요.건베나 들려볼까 했다가 입구에 줄 서 있는거보고 빠른 포기..
빌라 엠 로쏘 웬일로 이마트에서 싸게 팔고 있길래 오랜만에 한병 사다 먹었다.적당한 탄산에 적당한 알콜(5%), 과하지 않은 단맛까지 가볍게 마시기 딱 좋은 와인.
마블 엽서 엔터식스 한양대점에서 밥먹고 나오다 소화할겸 한바퀴 둘러본 마블 컬렉션샵.여긴 항상 느끼지만 규모(1층 전체 사용)에 비해 사람이 너무 없다.아마 100% 적자일거라 예상되는데 감수하고 마케팅 차원에서 운영을 유지하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된다.그나마 왕십리 일대에서 유일한 키덜트샵이라 마블 캐릭터들중에 좋아하는건 몇 안되지만 문닫지않길 바라는 마음에 가끔씩 들려서 소소하게 구입하고 있다.
애슐리 욜로 신메뉴 욜로 신메뉴 먹으러 다녀왔다.이번에도 역시 엔터식스 한양대점.일단 반가웠던게 훈제연어로 예전 빕스에 훈제연어 있을때만해도 애슐리 훈제연어는 쳐다보지도 않았는데 오랜만에 먹게되니 맛있었다.다만 소스가 사워크림 같은거밖에 없어서 아쉬움.폭립이랑 바베큐 치킨도 맛이 괜찮았고 투움바 크림 치킨은 소스맛은 좋았지만 가슴살이 없어서 좀 그랬다.파스타는 가장 맛있던 로제 파스타를 없애버려서 맛있는게 없음.신메뉴 중 볶음 쌀국수는 뻣뻣하게 말라붙은 면과 날 숙주의 조합으로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만든건지 모르겠다. 너무 맛없어서 놀람.피자는 마르고 치즈케익은 다 녹아있는등 전체적으로 손님이 많지 않아서 음식 회전이 느린 문제가 있다.어쨌건 먹을만한 메뉴가 서너개정도는 있어서 그럭저럭 먹고 나왔다.
왕십리 델 오르노 왕십리 뺑드미 제빵소 옆에 위치한 델 오르노 첫 방문.개인이 운영하는 곳이라 메뉴도 단촐하고 테이블도 딱 세개뿐이라 아무때나 가서 먹기 쉽지 않은 곳인데, 이날은 운좋게 테이블 한자리가 비어있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시그니처 피자인 델 오르노와 봉골레를 주문.사장님 겸 쉐프께서 피자 도우부터 만들어 화덕에 구워내는데 생각보다 금방 나온다.피자위에 올리브 오일을 한바퀴 돌리며 뿌려주는데 이게 포인트인듯. 풍미가 굉장히 좋다.치즈도 듬뿍 들었고 맛이 아주 깔끔하다.파스타는 사전에 면 익힘 정도와 매운맛 정도를 물어봐서 취향대로 만들어 준다.우린 면은 다 익히고 간은 매콤하고 짭짤하게 주문.딱 원하는대로 조리되어 나오니 입맛에 맞아서 좋았다.사장님도 친절하고 음식맛도 좋고 다 좋은데 자리가 좁은것이 유일한 ..
북촌손만두 성수역점 계속되는 성수역 부근 식당 탐색.여기저기 헤매다 북촌손만두로 가게됐는데 왕십리역점에서 만둣국 먹고 별로였던 기억이 있어 국수로 주문했다.특별한거 없는 그냥 딱 잔치국수맛.문제는 양이 너무 적어서 몇젓가락 먹으니 끝..
찹스테이크 막내가 만든 찹스테이크.야채 조절 미숙으로 물이 너무 많아졌지만 고기 익힘 정도나 소스맛은 딱 좋았다.장가가더니 날로 요리 실력이 늘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