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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프창 코엑스몰에서 아직 안가본곳 찾다가 처음 가게된 피에프창.평일 오후라 매장은 한적했고 인테리어도 깔끔했다.뭘 먹을까 고민하다 검색을 좀 해보니 여기 대표 메뉴라는 창스 치킨 레터스 랩을 다들 추천하길래 하나 시키고 소고기, 돼지고기로 된 메인 요리 하나씩 추가.메인에는 밥과 스프가 딸려 나오고 밥은 흰쌀밥과 현미밥 중 선택 가능, 스프도 두가지 중 고를 수 있다.현미밥은 별로 안좋아해서 밥은 둘 다 흰쌀밥으로 하고 스프는 맛보려고 각각 하나씩 선택.그런데 여기서 문제 발생.우선 밥을 분명 둘 다 흰쌀밥으로 주문했으나 현미밥 하나, 흰쌀밥 하나가 나왔다.직원을 불러서 얘기하니 흰쌀밥을 그릇에 따로 담아서 갖다 줬기에 크게 문제될건 아니었지만 애초에 제대로 주문 체크를 못해 한번에 확실히 나오지 않은것이 기분..
바이킹스 워프 그동안 언젠가 가봐야지하며 벼르던 바이킹스워프를 여름휴가 기간에 다녀왔다.갑각류를 좋아하긴 하는데 랍스타를 배터지게 먹어본적이 없어서 얼마나 먹을 수 있을지 나도 궁금했다.사람들 방문후기 같은거 보면 배부르지않아도 물려서 많이 못먹겠다던 경우도 있던데 나는 체질에 맞는지 물리진 않고 맛만 있더라.결국 랍스타 7마리에 쨈이 먹다 남긴 반마리에 버터구이 반마리까지해서 토탈 8마리를 먹었다.뭐 이정도면 본전은 뽑은듯.랍스타가 아주 큰 사이즈는 아닌데 신선하고 비리지도 않고 쫄깃쫄깃한게 맛이 좋아서 만족스러웠다.중간중간 랍스타 떨어져서 새로 찌는 시간이 10여분정도 소요되는데 그 사이사이에 다른것들을 조금씩 먹게됨.우선 눈에 띄는게 그릴코너인데 왕갈비, 양갈비, 전복, 랍스타 버터구이, 가리비등이 있다.하나씩 ..
건프라 엑스포 2016 일단 이번 엑스포 한정들중에 관심 있는 제품이 없어서 다행이었다. 날더운데 전날부터 줄서는 사람들이 몇백명..개인적으로 올해는 럭키백도 없고 스탬프 이벤트 같은것도 없고해서 별 재미가 없었다.그냥 구경할것밖에 없는데 신제품이라고 해봐야 이미 온라인으로 정보 다 뜬것들이고 원래 남들이 만든거 감상하는덴 취미가 없어서 출품작들도 패스.매장이나 둘러볼까 했더니 입장권 받아야 들어갈 수 있다고 못들어가게 하고 가챠도 많다고 들었는데 몇가지 없고 뽑을만한 것도 없더라.그나마 관심있게 본건 실물이 보고싶었던 예약해 놓은 RG시난주와 스타 디스트로이어 비히클 제품.대략 한바퀴 둘러보고 나오는데 30분정도 걸린것 같다.
토토 도토리숲 룰렛이벤트 2등 당첨되서 받은 토토.
애슐리 새우 축제 2차 저번에 새우 축제 런치로 갔던게 영 시원치 않아서 지난 주말 디너로 또 갔다.이번엔 엔터식스 한양대점.일단 새우가 갈릭칩 뿌려있는게 하나 추가 됐는데 그전에 있던거보다 낫다.그리고 잘 보면 새우말고 오징어 튀김이 섞여 있는데 이게 오히려 새우보다 더 맛있음. 전에 한번 메뉴로 나왔던 깔라마리랑 비슷한 느낌.그반면 오징어랑 돼지고기 양념에 구워놓은건 완전 맛없음.그외 런치에 없던 피쉬앤칩스 같은게 있는데 그냥그렇고 나머진 큰 차이 없었다.끝으로 디저트에 오레오 케익 맛있더라.지금은 이미 메뉴 몇개 바꿔서 하와이안 썸머파티라고 광고하고 있던데 조만간 또 갈듯..
도리를 찾아서 전작인 '니모를 찾아서'가 워낙 잘 만든 작품이기도하고 가장 최근의 후속작인 '몬스터 대학교'의 경우를 봐도 전작을 뛰어넘을거란 기대는 하지 않았다.도리가 부모를 찾아 떠난다는 이야기의 큰 틀은 나쁘지 않지만 풀어나가는 과정은 그저그렇고 몇몇 부분에선 다소 억지스러운 연출도 있다.특히 후반부의 트럭씬은 갑자기 밸런스를 깨뜨리는 뜬금없는 연출로 너무 갔다고 본다.그리고 도리의 캐릭터 자체가 엄청 산만하고 우왕좌왕하기때문에 극의 진행도 덩달아 정신 없는 부분이 많고 개인적으로 도리의 캐릭터가 별로 매력적이지 않았다.더 정확히 말하자면 비호감 바로 직전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있다.전작의 반가운 얼굴인 니모와 말린도 출연 분량에 비해 크게 인상적으로 와닿지는 않으며 오히려 문어 행크를 비롯한 바다사자등 새로운 조연..
하이몬드 야채빵 천호동 빵집 하이몬드.상당히 오래된 곳으로 파리바게트등 대기업 빵집들의 공세속에 끝까지 살아남은 곳이다.가격은 비싸지만 맛있는 빵들이 많은데 특히 이 야채빵이 굿임.
짜장 불고추 넣어서 매콤하게 하고 물 조금만 넣고 분말 풀어서 간짜장처럼 만들었다.마침 콩국수용으로 면 사다놓은게 있어서 쟁반짜장처럼 볶아먹었는데 꿀맛..
왕십리 갱생 요근래 한양대, 왕십리쪽에서 핫한 맛집+주점으로 뜨고있는 갱생에 가봤다.초밥 뷔페이던 스시우마이가 망하고 그자리에 들어온건데 오니기리로 꽤 알려진 카모메 주인장이 돈 많이 벌었는지 새로 차린거라고 한다.입구에서부터 감옥 컨셉의 인테리어로 꾸며놓은 테마 주점 형태로 눈에 확 띄고 젊은층들이 좋아할만한 분위기.안주가 다양하게 있었으나 갱생 대표 메뉴로 반드시 먹어봐야 한다는 그릴드모듬무침 주문함.플레이트에 담아나온 재료를 볼에 넣고 무쳐 먹는건데 양이 어마어마하다.남자 둘이서 다 못먹고 남길 정도.근데 맛은 특별한게 없다.사람들이 후기에 하나 같이 극찬을 해놔서 기대를 했으나.. 내가 먹어본 결과 '그냥 쫄면 맛'이다.쫄면에다 목살 구운것과 삶은 통오징어 한마리 추가했다고 보면 됨.덕분에 건더기와 양은 푸짐..
왕십리 쭈피랑 왕십리 민자역사 푸드코트에 새로 생긴 집.이름처럼 쭈꾸미랑 피자랑 같이 파는곳인데 뜬금없게 꿔바로우도 있다.개인적으로 그다지 당기는 조합이 아니라 그냥 쭈꾸미로 주문.기본으로 샐러드랑 묵사발이 나오는데 샐러드는 양배추 위주의 저렴한 스타일이고 묵사발은 더워 죽겠는데 얼음 하나 없이 나옴.묵사발은 시원한 맛에 먹는건데 저렇게 나오는건 좀 아닌듯.쭈꾸미는 다 볶아서 그릇에 담아 나오고 콩나물이랑 무채, 상추가 딸려나와 밥에 비벼 먹을 수 있게 되어 있다.쭈꾸미 양은 꽤 많은편이고 간은 밥에 비벼 먹는걸 기준으로 한건지 좀 짭짜름하고 꽤 매움.근데 메뉴명은 직화라 되어있는데 내가 볼때는 직화보다는 기름 많이 넣고 팬에 볶아낸 맛이다.매운거 좋아하고 밥에 비벼 먹는거 좋아하면 한번쯤 가볼만 하다 생각.
쉬림프박스와 파스타샐러드 맥주 너무 자주 먹는거 같아서 안먹으려 했으나 만들다보니 도저히 맥주 없인 안될것 같아서 CU가서 바이드만 사옴.먹어보니 맥주 안사왔으면 큰일날뻔 했다..
까수엘라 새우와 양송이를 듬뿍 넣은 까수엘라.한국식으로 건더기 좀 건져먹다 남은 올리브유에 파스타면까지 볶아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