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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치 구이 이마트에서 술안주로 선택받은 삼치.생물이고 크기도 엄청났는데 4,950원으로 저렴 했다.살이 워낙 두툼해서 오븐에 거의 한시간 가까이 구웠다.소금간 안된걸로 간장에 생와사비 풀어 찍어 먹으니 꿀맛.
하코야 왕십리 민자역사 푸드코드에 이어 엔터식스 한양대점에도 하코야가 입점 했다.처음 가본거였고 돈부리 같은것도 있었지만 일본라멘 전문이라길래 라멘 먹기로 함.나가사키 홍짬뽕은 매운맛 1단계라고 했고 매운정도는 그냥 가볍게 얼큰한 정도고 맛은 없었다.시원한 해물맛도 아니고 그렇다고 구수한 사골맛도 아니고.. 그렇다고 요즘 유행인 불맛이 나는것도 아니고.. 말그대로 진짜 별 맛이 없더라.그리고 라멘 면발도 쫄깃함은 전혀 없고 흐물흐물함. 밥이 무료로 제공된다고 했으나 도저히 밥까지 말아먹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다.못 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9,500원 주고 먹기엔 돈 아깝다는 생각이 강력하게 드는 수준이다.다음은 미소 탄탄멘. 이건 기본이 매운맛 2단계라고 했다.확실히 나가사키 홍짬뽕보단 맵더라.베이스는 미소 된..
피코크 사이드와인더 이마트에서 맥주 안주거리 찾다가 발견.피코크에서 냉동 감자튀김을 종류별로 여러가지 들여놨더라.메가 크런치, 웨지 감자등등 다양한데 그 중 사이드와인더 라는걸 고름.치즈 올려서 오븐에 구웠는데 기름에 튀긴것만큼 바삭하진 않지만 담백하니 나름 괜찮았다.
이오카츠 한양대점 작년에 여기 처음 생겼을때 한번 가보고 영 별로라 안갔는데 엔터식스 한양대점에서 돈가스랑 모밀이 먹고 싶었기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그래서 불안한 마음을 안고 1년만에 재방문. 냉모밀이랑 얼큰돈카츠나베를 주문 했다.우선 모밀은 판모밀은 없고 냉모밀만 있는데 맛은 그냥 평범하다. 먹을만 하단 얘기.문제는 얼큰돈카츠나베.사실 작년에 가츠동 먹었을때 돈가스 상태가 안좋다는걸 알고 있었기에 일부러 나베로 시킨거였다. 돈가스 맛 없으면 국물맛으로라도 먹게.근데 국물도 맛이 없다. 일단 보기보다 훨씬 맵고 매운거까진 좋은데 맛있게 매운게 아니라 '그냥 맵다'.김치조각이 조금 들어있긴하지만 김치나베맛도 아니고 정체를 알 수 없는 그냥 매운맛. 그리고 어울리지 않는 우동사리와 계란..돈가스는 작년에도 별로였지만 더 맛..
용산 한옥집 김치찜 건담 베이스 가느라 오랜만에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밥을 먹었다.못보던 식당들이 몇개 생겼던데 그 중 하나인 한옥집 김치찜을 먹기로 함.보니까 무슨 만화 식객에도 나온 유명한곳이라고 하는데 식객을 안봐서 잘 모르겠다.반찬 네가지에 콩나물국이 나오는데 깔끔함.그리고 김치찜은 생각보다 양이 너무 적다. 혼자서 2인분 다 먹어도 될 정도.김치맛은 기대에 못미침. 내 입맛에는 맛이 너무 순하고(전혀 안매움) 김치가 너무 푹 삶아져서 씹는맛이 하나도 없고 그냥 녹아버림.고기는 비계도 거의 없고 잡내도 안나서 괜찮았는데 역시 양이 너무 적음.오히려 기대하지 않았던 밥이 맛있더라. 요즘 식당 밥들이 워낙에 거지같다보니 상대적으로 멀쩡해보이는거겠지만 잡곡밥이고 윤기가 흐르는게 밥맛이 좋더라.전체적인 만족도는 보통으로 그럭..
치즈 베이컨 식빵 구이 통식빵 갈라서 볶은양파, 양송이, 베이컨, 치즈 듬뿍 넣고 오븐에 구움. 짭짜름하니 맥주가 술술~
버거킹 머쉬룸와퍼 머쉬룸 와퍼는 처음 먹어봤는데 이거 괜찮더라.버섯을 좋아하기도하고 크림소스랑 잘 어우러져서 맛이 좋았음.
스타벅스 자바칩 프라푸치노 거의 아메리카노만 먹지만 아메리카노 먹긴 아까운 쿠폰 생겼을때 한번씩 먹어줌.
모짜렐라 인더버거 더블 처음 먹어봤는데 내 입맛엔 영 별로였다.고기 패티 추가된 더블로 먹었는데도 고기맛은 하나도 안나고 감자맛만 난다.제품 사진엔 고기 패티도 감자 패티랑 똑같은 두께로 보이고 설명에도 두툼한 고기패티가 어쩌고 써놨는데 실물은 사진처럼 고기 패티는 얇아서 제대로 보이지도 않음.그리고 그냥 모짜렐라 치즈가 들었나보다라고만 알았지 감자 패티가 들어있는줄도 모르고 먹었는데 개인적으로 감자를 싫어해서 더더욱 별로였다.비슷한 이유로 KFC 타워버거도 안 좋아하는데 그나마 타워버거는 닭고기 패티가 크기라도 하지..버거가 소스맛은 전혀 없고 오로지 해시 브라운맛과 치즈맛으로만 먹어야 해서 맛이 밋밋하고 퍽퍽하다.게다다 가격은 5,300원이나 함.차라리 와퍼를 먹을껄 후회 막심.
도미노피자 더블치즈엣지 생각만큼 그리 맛있진않네. 별로 새로울것도 없고.도미노는 그냥 쉬림프스가 젤 나은듯.
[HGUC] 큐베레이 (리바이브) 무려 16년만에 리바이브로 돌아온 큐베레이.구판도 워낙에 잘나온 제품으로 유명하지만 세월의 차이는 무시할 수 없는 법.가장 먼저 프로포션에서 차이가 나는데 역시나 최근 트렌드에 맞게 좀 더 날렵하고 길쭉한 모양새다.(실제로 구판보다 키가 큼)그리고 구판에서 죄다 스티커 처리 했던 핑크색 라인들을 전부 색분할 해놓은 부분에선 기술적 발전을 느낄 수 있다.흰색 부품의 사출색도 굉장히 곱게 잘 나왔고 글로스 인젝션은 아니지만 살짝 광택이 도는 느낌이 좋다.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우나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은 팔이 좀 길게 나온것 같다는 것과 눈매를 비롯한 얼굴의 인상이 너무 순해 보인다는 것.팔이 좀 길다보니 약간 유인원 스러운 느낌이 나고 인상도 좀 더 사악하게 표현했어야 큐베레이의 카리스마를 더 잘 살릴 수 있..
포메인 왕십리점 오랜만의 포메인 방문. 언제나처럼 왕십리 민자역사점으로 갔다.그리고 주로 먹던대로 닭가슴살 팟타이와 소고기 플랫 누들을 주문하려고 했는데 뭔가 메뉴판이 달라져있었다.처음엔 단순히 메뉴판 디자인만 새로한것인지 알았는데 자세히보니 메뉴 개편이 있었던 것 같았다.우선 기존에 쌀국수가 고기 부위 조합에 따라 M1~M4까지 있던것이 다 사라지고 하나로 통합되었더라.그래서 기본 쌀국수는 이제 한가지뿐이고 그외 매운 쌀국수, 비프 쌀국수, 해물 쌀국수등으로 구성되도록 바뀌었다.하지만 이날은 볶음 국수만 두개 주문했기에 바뀐 쌀국수의 실체를 직접 확인하진 못했다.또 한가지 바뀐것은 소고기 플랫 누들은 그대로인데 닭가슴살 팟타이는 메뉴명 자체가 닭고기 팟타이로 바뀌었다는거다.그리고 가격도 지난번에 갔을때까진 1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