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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탄생 140주년 특별전
soulkeeper
2021. 6. 22. 00:25
지난달 말에 다녀온 피카소 전시회.
사람 많을까봐 일부러 월차 쓰고 평일에 갔는데도 사람이 엄청나게 많아서 줄 서서 입장하는데만 30분 넘게 걸렸다.
들어가서도 마찬가지로 사람이 많다 보니 하나하나 줄 서서 봐야 하는 등 관람 환경이 쾌적하지 못했다.
그리고 전시 작품이 100점이 넘는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실상은 동판화나 도자기, 조각 같은 것들이 많고 회화는 생각보다 별로 볼 게 없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속담이 떠오르는 전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