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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교주가 제일제면소

soulkeeper 2025. 4. 24. 21:14

백련 생막걸리(8,000원)
매콤 고추튀김(28,000원)
제일 항정수육(43,000원)
항정살이 원래 지방이 많긴 하지만 너무 심하게 기름지다.
충남당진새우탕(38,000원)

무교주가 세 번째 방문.

두 번째 갔을 때 샤브샤브에 실망하고 이번엔 다시 막걸리에 요리를 먹기로 했다.

충남 당진 새우탕이 신메뉴로 나왔길래 시키고 처음 갔을 때 먹어 본 검증된 메뉴인 고추튀김과 항정수육을 추가로 주문했다.

고추튀김은 역시나 맛있었는데 항정수육은 처음 먹었을 때처럼 직화 느낌으로 바짝 굽지 않아서 느글거릴 정도로 기름지고 식감도 흐물거려서 영 별로였다.

일관되지 않은 조리에 실망함.

다행히 새우탕은 칼칼하고 시원한 국물이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다.

혹시 또 가게 되더라도 다신 안 시킬 메뉴에 항정수육이 추가됐다.(샤브샤브는 먼저 추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