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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전

화양동 부침개가사람잡네 출퇴근하는 길목에 있는 전집인데 언제 한번 가보려고 벼르다가 회사 동료들과 다녀왔다. 매장이 별로 크진 않지만 음식&서빙을 전부 사장님 혼자 하는 데다 메뉴도 수십여 가지라 사람들 좀 차면 병목이 생길 수밖에 없어 보이고 이런 가게 특성상 허름하고 시끄러운 분위기다. 우린 여섯 명이 가서 딱 2시간 동안 17만 원어치를 먹고 나왔는데 그중 술은 소주 2병, 막걸리 2병, 동동주 하나뿐이고 나머진 다 안주로 채웠다.(퇴근하고 다들 배가 고파서. 하지만 나와서 또 2차를 갔다.) 나오면서 계산하는데 사장님이 많이도 먹었다고 하는데 표정이 별로 밝진 않더라. 우리 안주 만드느라 힘드셨던 모양.. 안주 가격대는 평균 1.5만 ~ 2만 정도고 상호처럼 부침개가 메인이지만 다른 메뉴들도 엄청 많다. 맛은 딱히 특별..
집밥 컬렉션 최근 쨈네서 해먹은 것들.
쨈표 찜닭+감자전 지난번 찜닭 하고 남은 닭가슴살로 찜닭 또 만드심. 이번엔 감자도 넣고 감자 산김에 감자전도 부치심. 맛있게 잘 먹음.
백설 쿠킷 5분 김치전, 감자전 부침개 먹고 싶어도 재료사고 준비하고 하는게 귀찮고 번거로웠는데 그럴때 이게 딱이다.용기에 그대로 물 부어서 반죽 만들어 부치면 되기때문에 정말 편하다.심지어 반죽 따를 수 있게 용기가 접혀져서 국자가 없어도 가능하다.오로지 후라이팬과 식용유만 있으면 됨.이렇게 간편하기 때문에 사실 맛은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이거 생각보다 꽤 맛있다.특히 김치전은 진짜 생김치가 양념된채로 들어있는데 익은정도도 딱 김치전하기 좋은 상태다.물론 욕심같아서는 김치양이 이거에 두배는 되어야하지만 이정도면 나쁘지않다.감자전의 경우는 식감이 쫄깃하고 맛도 괜찮긴한데 개인적으로 좀 더 입자가 굵은 식감의 감자전을 좋아해서 감자전보다는 김치전이 더 좋았다.간편하고 맛도 괜찮은데다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해서 자취인들에게도 추천 할 만..
새해 첫날 새해 첫날부터 배터지게 먹고 시작.
최근 집밥 모음 최근 집에서 먹은 것들 모음.
주말 만찬 몇 주 전 오랜만에 주말에 집에 있는다고 엄마가 해주신 음식들.마치 작정이라도 하신듯 음식 폭격을 단행하셨으나.. 당황하지 않고 전부 다 먹어치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