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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밥상

계절밥상 동대문롯데피트인점 카톡에서 신나게 광고하면서 오라고 꼬시길래 주말에 다녀왔다. 요즘 뷔페들이 장사 안된다고 직원 수를 많이 줄였는데 여기도 직원 한 명이 계산과 자리 안내를 모두 맡고 있었다. 덕분에 매장에 사람도 별로 없는데 들어가기까지 꽤 걸림. 지난번에도 그랬지만 음식 가짓수가 적은 편이고 돼지갈비, 볶음김치, 육전 정도가 먹을만했고 나머진 대체로 별로. 그리고 김부각 샐러드랑 직접 만들어먹는 와플이 맛있었는데 왜 한식 뷔페인데 한식은 맛없고 한식 아닌 메뉴들이 더 맛있는지 의문이다. 자연별곡과 비교해 값은 더 비싸고 음식 종류는 적고 맛도 그저 그래서 그냥 자연별곡 갈걸 하고 후회함.
계절밥상 동대문롯데피트인점 처음부터 계절밥상은 그저 그랬지만 작년 가을 건대점 갔을 때 심각하게 별로여서 다시는 안 가려고 했었다. 그런 계절밥상을 또 가게된 이유는 다름 아닌 메뉴 소식이었는데 타이틀부터가 내가 좋아하는 '새우와 등갈비'였다. 같은 CJ푸드빌의 빕스에는 지금 새우도 없고 등갈비(폭립)도 없기 때문에 이 두 가지만 보고 계절밥상에 가기로 한 것이다. 동대문에서 쇼핑도 할 겸해서 안가봤던 동대문 롯데피트인점으로 갔는데 내가 가본 계절밥상 지점들 중에서 가장 넓고 쾌적했다. 인테리어도 다른 계절밥상 매장들과 좀 다른 느낌이었는데 아주 깔끔하고 좋았다. 새우는 양념 바른것과 그냥 찜 두 가지인데 새우도 꽤 크고 양념 맛도 먹을만하다. 가장 기대했던 등갈비는 빕스 폭립에 쓰이는 고기와 같아보였는데 양념이 맛이 없다. 간장..
계절밥상 건대점 9월 회식으로 다녀온 계절밥상 건대점.평일 저녁시간이었지만 예약 괜히했다 싶을정도로 텅텅 비었더라.직원도 몇명 없는지 카운터에 아무도 없고 휑함.전부터 계절밥상은 영 별로라고 생각했지만 오랜만에 가는만큼 바뀐게 좀 있을까 기대했으나 오히려 더 별로인 것 같았다.우선 음식 종류가 너무 적고 그 중에서 눈에 띄는 메인급 요리도 딱히 없었다.전어 구이는 먹을게 하나도 없고 갈비찜, 갈비튀김은 질기고 냄새나고.. 그나마 먹을만 했던게 고추장 불고기랑 치킨정도.예전엔 자연별곡보다 가짓수는 적어도 음식의 질은 계절밥상이 좀 더 낫다고 생각했었는데 최근 자연별곡이 꽤 개선된 반면 계절밥상은 여전히 이 모양인걸 보니 자연별곡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든다.심지어 가격도 4천원이나 더 비싼데 음식까지 허접하니 이건 답이 없다.
계절밥상 코엑스몰점 1인 50%할인 쿠폰 뿌려대길래 코엑스 들린김에 밥먹으러 갔다.결과는 실망으로 먹을것도 없고 맛도 없다. 제일 먹을만한게 볶음김치였으니 말 다 함.특히 열받았던건 신메뉴라는 꽃게탕인데 당연히 전골 요리처럼 따로 끓여 먹을 수 있게 나오는줄 알았는데 그냥 한통에 끓여놓고 퍼다 먹는거였다.꽃게는 한시간 먹는동안 구경도 못해봤음. 건더기고 뭐고 없고 국물밖에 없다.할인이라도 없었으면 진짜 돈아까울뻔 했음.
계절밥상 잠실점 계절밥상은 예전 용산 아이파크몰점 한번 가보고 굉장히 오랜만에 가봤다.모처럼만에 부모님 모시고하는 가족 외식이라 미리 주말 12시반에 예약하고 갔는데 웨이팅은 없었다.음식 종류가 생각보다 많지 않고 맛도 고만고만함.맛있다고 느낀건 김치 들어간 돼지 두루치기랑 돼지 직화구이 이렇게 딱 두가지.자연별곡같이 테이블에서 따뜻하게 끓여먹을 수 있는 전골류가 없는게 가장 아쉬웠고 비슷하게 쭈꾸미 연포탕이라고 있는데 쭈꾸미는 없고 바지락만 잔뜩 들어있음.전체적으로 자연별곡과 비교하면 4천원이나 더 주고 굳이 계절밥상을 갈만한 매리트는 없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