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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부리

소보로식당 독립문역 바로 앞 롯데캐슬 상가에 몇 달 전 새로 오픈한 일본 가정식 전문점으로, 대표 메뉴인 소보로동을 포장해다 먹어봤다. 달콤 짭조름한 타레소스에 살짝 매콤한 향이 가미된 다진 돼지고기가 커다란 숟가락으로 마구 퍼먹고 싶은 맛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마구 퍼먹기엔 고기 양이 너무 부족했다. 이런 덮밥은 토핑이 부족하면 감질나서 넉넉하게 올라가야 제 맛인데 그런 면에서 아쉬웠다.
셰프의 국수전 얼마전에 새로 오픈한 셰프의 국수전 한양대점.밥먹으러 나와서 딱히 먹을걸 정하지 못한상태라 한번 방문해보았다.처음가보는집이라 약간의 고민끝에 대한돈부리와 비빔국수를 선택.(가장무난한 밥하나 면하나)우선 대한돈부리..양념된 밥위에 이런저런 전들이 깔려나오는건데 용기도 그렇고 깔끔하게 나온다.문제는 위에깔린 전인데.. 도대체 언제 튀긴지 알 수 없이 눅눅하고 맛없다.특히 꼬치는 몇번을 튀긴건지 완전 딱딱하고 말라비틀어진 상태.그리고 결정타는 동그랑땡.. 한입 먹어보니 쉬었다. 날씨도 더운데 쉬기 쉬운 전들을 어떻게 관리를 하길래 이모양인지.전들 상태가 이러니 밥맛 딱 떨어지는건 당연.다음은 비빔국수.처음 주문할때 매운맛 순한맛중에 고르란다. 당연히 매운맛으로 주문.역시나 겉모양은 깔끔한게 그럴듯하다.그런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