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드마리스

드마리스 강동점 어머니 환갑으로 조촐하게 식구들끼리 외식하러 드마리스 강동점 방문.전에 대치점 갔을때 별로였던 기억때문에 썩 내키진 않았지만 부모님들 한번도 안가본곳이라 그냥 가기로 했다.먹고난 결론은 오히려 대치점이 낫다는것.종류만 이것저것 많지 정작 먹을건 별로없고 음식이 참 일관되게 맛이 없다.기껏 줄서서 받아온 스테이크는 도저히 못씹을 정도로 질기고(식구들 다 버림) 홍게는 살이 하나도 없는 빈 껍데기들뿐.특히 튀김코너는 4만원 가까이 하는 뷔페에 그 흔한 오징어 튀김이나 새우 튀김조차 없고 대신 싸구려 게맛살 튀김이 있는거 보고 쓰러질뻔 했다.또 대치점에는 있던 즉석 바베큐 코너도 강동점엔 없고 디저트 코너에 쌓여있던 수많은 생과일 쥬스같은것도 전혀 없더다.정말 기대안하고 갔지만 기대이하를 경험하고 왔음.
드마리스 언제 한번 가봐야지 하던 드마리스를 드디어 방문. 평일 런치인데도 3만원으로 가격은 좀 나간다. 학여울역에 있는 대치점으로 갔는데 일단 매장 사이즈에 압도당함. 뭔가 쓸데없이 비효율적으로 크다는 느낌이 들긴하는데.. 하여간 크긴큼. 매장이 큰만큼 음식 종류도 다양해서 기대하며 첫접시를 담아 맛을 봤는데.. 맛없다. 다른 음식을 먹었다.. 또 맛없다. 이것도 저것도 하나같이 맛없다! 기본적으로 음식들 간이 매우 싱겁고 양념이나 소스들이 죄다 맛없음. 특히 즉석요리로 만들어준 누룽지탕은 내가 태어나서 먹어본 누룽지탕중 최고로 맛없었다. 진짜 만들어준놈한테 강제로 먹이고싶을정도. 다른 뷔페에비해 즉석요리가 다양했는데 누룽지탕 맛보고나니 다른건 먹어볼 엄두도 안남. 그나마 일식파트는 좀 무난했지만 다른쪽에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