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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롯데리아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담요 얼마 전 롯데리아에서 뜬금없이 내놓은 추억팔이 아이템 와우 블랭킷을 구입했다. 이미 와우를 접은 지 오래됐고 최근엔 블리자드 내에서 성희롱, 괴롭힘, 차별 등 각종 논란으로 많은 팬들을 실망시키고 이미지도 나락으로 떨어졌지만, 그럼에도 내 게임 인생에 와우의 지분이 적지 않기에 기꺼이 지갑을 열었다. 담요는 얼라이언스, 호드 두 가지고 두 개까지 구매 가능, 롯데리아 세트를 먹으면 1.7만 원에 살 수 있고 안 먹으면 2.4만 원인데 어차피 밥도 먹어야 해서 햄버거 먹고 1.7에 구입하기로 했다. 직원한테 워크래프트 블랭킷 있냐고 물으니 파란건 없고 빨간거만 남았다고 하더라. 어차피 난 호드만 살거라 '빨간거 주세요!'라고 함. 롯데리아 햄버거는 정말 오랜만에 먹는 거였는데 오랜만에 먹어도 역시나 맛없었..
롯데리아 태권브이 마징가Z의 표절이란 낙인과 이후 김청기 감독의 행보까지 비난의 대상이 되었고 한술 더 떠서 일본계 사채업체 광고 모델로 쓰이며 이미 태권브이의 이미지는 망가질대로 망가졌고 태권브이가 가지고있던 상징성도 의미가 없어진지 오래다.(남은건 이런 추억팔이용 제품뿐)게다가 일본기업이라는 소리를 듣는 신세인 롯데에서 열심히 태권브이를 뿌려대고 있으니 이 또한 참 아이러니한 노릇이다.대체로 태권브이 이후 세대들에게 태권브이는 그저 창피한 나라망신의 아이콘과도 같은 이미지인듯 하다.태권브이를 보고 자란 세대의 한명으로 이런 상황이 안타깝지만 뭐 어쩌겠는가, 표절이라는 태생적 한계와 그 이후로도 제대로 IP관리, 발전을 못한탓에 여기까지 온거니 말이다. 결국 모든건 스스로 자초한 셈이다.나역시 태권브이를 한국을 대표하는..
롯데리아 치즈케익 빙수 시원하니 먹을만은한데 위에 치즈케익이 너무 달다.
모짜렐라 인더버거 더블 처음 먹어봤는데 내 입맛엔 영 별로였다.고기 패티 추가된 더블로 먹었는데도 고기맛은 하나도 안나고 감자맛만 난다.제품 사진엔 고기 패티도 감자 패티랑 똑같은 두께로 보이고 설명에도 두툼한 고기패티가 어쩌고 써놨는데 실물은 사진처럼 고기 패티는 얇아서 제대로 보이지도 않음.그리고 그냥 모짜렐라 치즈가 들었나보다라고만 알았지 감자 패티가 들어있는줄도 모르고 먹었는데 개인적으로 감자를 싫어해서 더더욱 별로였다.비슷한 이유로 KFC 타워버거도 안 좋아하는데 그나마 타워버거는 닭고기 패티가 크기라도 하지..버거가 소스맛은 전혀 없고 오로지 해시 브라운맛과 치즈맛으로만 먹어야 해서 맛이 밋밋하고 퍽퍽하다.게다다 가격은 5,300원이나 함.차라리 와퍼를 먹을껄 후회 막심.
롯데리아 태권브이 롯데리아에서 태권브이 피규어를 개당 2천원에 판매한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 매장 입구에 또봇은 붙어있는데 태권브이는 붙어있는게 없길래 안하는건가했는데 들어가보니 판매중. 총 4가지 종류가 있는데 태권브이 기본 자세와 깡통로봇 두개만 구입했다. 태권브이인데 조형은 나쁘지않으나 도색상태가 개판이다. 다리에 얼룩과 시커멓게 뭔가묻은 뿔, 어깨의 삑사리등 매우 저질의 도색 퀄리티. 처음엔 몸뚱이에 회색으로 잘못칠해진게 있어서 들어가서 다른걸로 바꿨으나 다른건 또다른곳에 도색문제가 있는식으로 한마디로 뽑기운에 따라 도색상태가 결정된다. 하지만 2천원짜리 식완에 많은걸 바랄순 없는바 이정도는 감수할 수 있다. 문제는 깡통 로봇.. 태권브이와 달리 도색상태가 괜찮아보여서 들고와서 세워보니.. 이건 똑바로 서질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