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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둣국

북촌손만두 성수낙낙점 회사 건물 1층에 있는 북촌손만두 성수낙낙점. 여기는 마음에 안 드는 게 지점마다 가격이 제멋대로다. 점주 마음대로 가격 책정해도 본사에서 터치를 안 하는 듯. 당장 근처에 있는 성수역점하고만 비교해도 성수낙낙점이 전체적으로 5백 원에서 1천 원 정도씩 비싸다. 기본 만둣국이 8천 원인데 가격 대비 양이 부실해서 만둣국 먹은 사람들은 공깃밥 추가해서 먹었다. 난 신메뉴로 보이는 만두떡볶이에 도전해 봤는데 만두피만 튀긴 공갈 만두였다. 이럴 거면 이름을 만두피떡볶이라고 지었어야지.. 사기당한 기분. 양은 적고 떡볶이 맛도 별로고 7천 원 주고 먹긴 아까웠다.
만둣국 풀무원 얇은피 김치만두로 끓인 만둣국. 김치는 인터넷에서 명동칼국수st 마늘 겉절이 산 건데 먹을만하다.
집밥 근황 최근 한 달여간의 집밥 컬렉션
성수동 명국수 성수역 근처로 사무실 이사한 뒤로는 멀어져서 자주 못 가는 명국수에 오랜만에 다녀왔다. 만둣국은 그냥 무난한데 멸치국수가 진짜 싸고 양도 많고 맛있다. 하지만 좁은 매장에 비해 손님이 많다 보니 최소 10분 이상은 기다려야 한다는 게 문제다.
성수동 면식당 성수동에 최근 오픈한 곳으로 칼국수 전문점인데 만둣국이 먹고 싶어서 떡만둣국을 주문했다.떡을 별로 안좋아해서 떡만둣국보다 그냥 만둣국으로 먹는데(보통 이럴경우 떡 대신 만두가 하나 더 들어간다) 여긴 떡만둣국밖에 없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결국 나올때 떡은 거의 다 남김..만두는 3개 넣어주는데 하필 그 중 하나는 내가 싫어하는 김치 만두다.. 미리 알았으면 전부 고기 만두로만 해달라고 했을텐데.만두맛은 그냥 평범한 수준이고 국물은 좋게 말하면 담백한데 내 입맛엔 많이 밋밋했다.아마 같은 육수를 쓸텐데 칼국수 먹은 동료도 국물이 아무맛도 안난다고 함.그리고 결정적으로 김치가 맵기만하고 별로 맛이 없다.
최근 집밥 모음 최근 집에서 먹은 것들 모음.
왕십리 제주 삼다돈 왕십리에 있는 제주 삼다돈.원래 이자리는 추운 계절에 종종 가던 명동 칼국수집이 있었는데 제주 삼다돈이란 고깃집으로 바뀐지 좀 되었다.근데 점심 메뉴로 칼국수, 보쌈정식, 만둣국등을 파는데 이게 딱 그전 명동 칼국수에 있던 메뉴들과 100% 똑같았다.계절 메뉴로 콩국수와 냉면을 하는 것 까지 완전히 똑같음.아마 내 짐작으론 기존 명동 칼국수집 사장이 고깃집으로 업종을 바꾸면서 점심 메뉴를 그대로 유지 했거나 또는 인수인계 과정에서 메뉴를 넘겨줬거나 하다못해 주방장이 같거나.. 하여간 뭐가 됐건 이전 명동 칼국수와 분명 연관이 있는것 같아 보였다.기존 명동 칼국수집의 만둣국이 생각나기도 했지만 정말 기존 만둣국을 이어받은게 맞을까싶은 궁금증 때문에 결국 직접 먹어보기로 했다.그리고 먹어본 결론은 같지만 다..
공덕역 명동면옥 공덕동 코드랩 세미나를 두번 갔는데 둘 다 같은곳에서 점심을 먹었다.롯데캐슬 상가 지하에 있는 명동면옥이란 곳인데 만둣국과 제육 둘 다 맛은 보통 정도.가격이 7천원이었으면 납득이 갔을텐데 8천원 주고 먹기엔 가성비가 떨어짐.그리고 결정적으로 칼국수, 만둣국이 메인인 집치곤 김치맛이 그저그렇다.
북촌손만두 왕십리역 이마트 고객센터옆 작은 매장에 위치한 북촌손만두.작년 여름에 오픈했지만 간이 테이블 몇개 놓고 운영하는곳이라 자리 불편해보여서 안가다가 만둣국이 먹고 싶어서 며칠전 처음 가봤다.우선 튀김만두는 3개 나오는데 그냥 일반적인 군만두 맛이다. 나쁘지 않지만 특별할 것도 없는 평범한 맛.새끼만두는 기본 10개가 나오고 찐만두랑 비슷한 느낌인데 피가 두껍고 쫄깃한맛도 없어서 별로였다.차라리 동원 개성이나 비비고 냉동만두 사다 쪄먹는게 더 맛있는듯.마지막으로 만둣국.일단 메뉴엔 그냥 만둣국이라고 되어있는데 실제론 떡만둣국이다. 떡 싫어하는 사람이면 좀 황당할듯.만두는 고기만두1개, 김치만두1개, 굴림만두2개 들어 있다.고기만두는 고기를 거의 안넣은듯 고기맛 하나도 안나고 밍밍.. 그리고 김치만두는 원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