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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맥도날드 더블 필레 오 피쉬 TV에서 필레 오 피쉬(일명 명태 버거) 광고를 신나게 해대길래 궁금해서 한번 먹어봤다. 기본 필레 오 피쉬는 너무 허접할 것 같아서 패티 두 개짜리 더블 필레 오 피쉬로 선택. 당연하지만 광고용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초라한 모습이었는데, 더블도 이러니 패티 하나 짜리는 정말 볼품없을 것 같다. 구성은 버거 번에 명태 패티 두장과 치즈 그리고 타르타르 소스가 전부인데, 한 입 딱 먹는 순간 망했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다. 맛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햄버거 빵에다 냉동 생선가스 끼워 먹는 맛인데, 이 조합이 어울리지도 않을뿐더러 생선가스도 튀김이 전혀 바삭하지 않고 간도 싱거워서 맛이 없다. 타르타르 소스도 피클이 들어가서 시큼하기만 하고 별 특색 없고 그마저도 모자라서 빵과 명태 패티의 푸석하고 퍽퍽한 식감을..
버거킹 트러플머쉬룸와퍼 Vs 맥도날드 그릴드머쉬룸버거 요기요 할인 이벤트 기간동안 두개 다 먹어보니 확실히 비교가 되었다. 결과는 버거킹 트러플머쉬룸와퍼 완승. 트러플머쉬룸와퍼가 그릴드머쉬룸버거보다 더 크고 더 맛있고 심지어 값도 더 싸다.(물론 칼로리도 더 높음) 일단 버섯버거인만큼 버섯이 핵심인데 트러플머쉬룸와퍼쪽이 훨씬 버섯풍미가 강하고 와퍼 패티 특유의 불맛에 양도 많고 더 싸니 솔직히 게임이 안됨.
맥도날드 트리플 어니언 버거 맥도날드에서 트리플 어니언 버거 출시 기념으로 50% 할인 이벤트 한다길래 먹어봤다. 50% 할인해서 3,800원인데 이 가격으론 훌륭하다고 보지만 정가인 7,600원 주고 먹으라면 안먹는다.
[대만] 맥도날드 맥모닝 타이베이 셋째날 아침은 숙소 근처 맥도날드에서 맥모닝으로 해결.베이컨 에그 맥머핀이 먹고싶었는데 메뉴판을 아무리봐도 없었다.베이컨 들어간 맥머핀이 아예 없음..맥모닝 메뉴가 나라마다 다르다는건 알지만 기본중의 기본인 베이컨 에그 맥머핀이 없을줄이야.. 대만애들은 베이컨 안먹나?나머진 고기 패티 들어간 소세지 맥머핀들인데 아침부터 고기 패티는 별로여서 할 수 없이 그냥 에그 맥머핀 먹었다..맛은 당연히 없음. 맨빵에 계란이랑 치즈만 들었는데 무슨맛이 있겠냐. 후..계란위에 짭짤한 베이컨이 한장 들어가야 완성인것을..결국 셋째날 아침은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