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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어거스틴

생어거스틴 광화문점(서울파이낸스) 배달 작년에 생어거스틴 광화문점에서 배달로 먹었던 음식 퀄리티에 실망해서 한동안 안 먹다 오랜만에 다시 주문해봤다. 생 어거스틴에선 한 번도 안 먹어봤던 똠얌꿍(똠얌 쌀국수완 다른 메뉴)과 신메뉴로 보이는 타이칠리덮밥을 골랐는데, 기대를 안 해서 그런지 두 메뉴 다 매우 만족스러웠다. 똠얌꿍은 생 어거스틴이 퓨전 풍이라 맛이 약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제대로 된 맛에 내용물도 충실해서 좋았지만 면 추가까지 고려하면 가격은 좀 센 편이다. 타이칠리덮밥은 생 어거스틴 대표 메뉴 중 하나인 타이칠리누들과는 전혀 달랐는데, 타이칠리누들이 해산물 볶음인 반면 타이칠리덮밥은 다진 돼지고기와 타이 바질로 볶은 팟카파오무쌉에 매콤한 맛을 살짝 가미한 음식이었다. 간도 짭짜름한 것이 딱 좋고 고기 양도 푸짐해서 아주 맛있게 ..
생일 잔치 8월 엄마 생신 때 먹은 걸 이제야 포스팅한다. 코로나 때문에 단체로 외식하기도 그래서 배달 음식으로 조촐하게 보냈다. 샐러드부터 떡볶이, 물회, 쪽갈비까지 다양하게 먹었는데 생 어거스틴 빼고는 다 괜찮았다.(느어 픽타이담은 물이 너무 많고 후추맛 하나도 안 남, 칠리 농어는 너무 튀긴 건지 원래 살이 없는 건지 먹을 게 없음)
생어거스틴 광화문점 배달 불과 한 달 반 전에 같은 광화문점에서 같은 스파이시 타이칠리누들을 시켜 먹었었는데 그때 하고는 맛이 전혀 달랐다. 전에 먹었을 땐 매콤짭짤한 것이 꽤 괜찮았는데 이번 건 간은 싱겁고 매운맛도 안 나고 보너스로 면은 다 불어 터지고 결정타로 고기에선 냄새까지 나는 최악의 맛이었다. 심지어 11월에 먹었을 때 보다 가격도 오름. 꾸웨이띠오 똠얌은 똠얌 누들 먹고 싶어서 생어거스틴에선 처음 시켜봤는데 국물은 그럭저럭 똠얌꿍 퓨전 정도 느낌은 나지만 면이 얌운센 같은 샐러드에 들어가는 얇은 면이라 이상하고 고기 역시 저렇게 따로 삶아서 담아온 형태만 봐도 느껴지지만 고기 냄새가 났다. 지금까지 먹었던 생어거스틴 음식 중 최악으로 기록될 날이다. 😖
생어거스틴 광화문점 배달 코로나 때문에 생어거스틴에서 배달도 시켜서 먹어본다. 솔직히 생어거스틴 정도 가격대의 음식은 배달로 시켜먹기엔 손해 보는 느낌이라 고민하게 되는데, 생어거스틴도 이러한 심리를 잘 알고 있는지 11월 특가라고 해서 특정 메뉴들을 매장보다 20% 할인된 가격에 배달 어플에 올려놓았다. 여기도 코로나 시국에 생존하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 중이구나 싶었다. 특히 올해 나온 신메뉴인 마사만까이는 40% 할인가에 팔고 있었는데, 아직 안 먹어본 메뉴기도 해서 안전빵인 스파이시 타이 칠리누들이랑 같이 주문했다. 생어거스틴에서 음식 두개 주문했는데 단돈 2만 원이라니..!(참고로 양아치 같이 최소 주문 2만 원씩 해놓지 않고 1만 원 이상이었다) 마사만까이는 이름 그대로 태국식 커리인 마사만 커리에 닭(까이or카이)튀김..
생어거스틴 타임스퀘어점 코로나 2단계로 심각해지기 전에 갔던 생어거스틴 타임스퀘어점. 평소 영등포 쪽은 갈 일이 없었는데 쨈이 종로로 이사한 후 잠실이나 코엑스보다 영등포가 오히려 더 가까워져서 아주 오랜만에 가보게 됐다. 원래는 바이킹스워프가 목적이었지만 예약을 실패한 관계로 현장 대기를 걸어보려 했으나, 대기자가 너무 많아서 포기하고 생어거스틴으로 옮겼다. 항상 먹는 느어 픽타이담에 런치 메뉴로 몇 천 원 할인되는 왕새우 팟타이+나시고랭 세트를 먹었는데 팟타이랑 나시고랭은 다른 지점하고 비슷했고, 매장마다 편차가 큰 느어 픽타이담은 아주 만족스러웠다. 잘 못하는 지점은 흥건하게 물이 나오기도 하고, 고기가 질긴 곳도 있고, 핵심인 통후추를 너무 조금 넣어서 특유의 맛이 안나는 곳도 있는데 여긴 나무랄 데 없이 맛있었다. 하..
생어거스틴 파르나스몰점 텃만꿍에 맛들린 쨈이 생어거스틴 텃만꿍도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뿌팟봉커리도 먹을 겸 갔다. 혹시 무슨 쿠폰있나 앱 켜보니 10월 쿠폰으로 느어팟투엉억이란걸 준다길래 먹어봤는데, 소고기 숙주 볶음 요리였다. 맛은 그냥 무난하고 익숙한 맛. 텃만꿍은 툭툭누들타이 것과 달리 돼지고기 없이 새우살 100%라는데 그래서인지 새우맛이 아주 진하고 식감도 쫄깃했다. 하지만 기름이 덜 빠져서 좀 느끼하고 특히 소스가 특색 없는 그냥 스위트 칠리소스인 것이 아쉬웠다. 뿌팟봉커리는 언제나처럼 맛있었는데 늘 부족하게 주던 커리를 이날은 웬일로 넉넉하게 줘서 추가 없이 먹었다.
생어거스틴 파르나스몰점 생어거스틴에 굉장히 오랜만에 갔는데 메뉴판을 보니 못 보던 메뉴가 이것저것 많이 생겼더라. 하지만 모험하지 않고 가장 좋아하는 느어픽타이담과 뿌팟봉커리 그리고 비벼먹을 공깃밥 하나 주문함. 내 베스트 메뉴인 느어픽타이담이 여긴 통후추도 팍팍 안 뿌려있고 물도 많이 나와서 좀 실망했지만 고기양은 다른 데보다 많이 주는 것 같았다. 뿌팟봉커리는 소스도 넉넉하고 아주 좋았지만 공깃밥은 생어거스틴 패시브인지 여기도 거지 같았다. 그래도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맛있게 잘 먹었다.
생어거스틴 성내점 몇달전 엄마 생신때 갔던 생어거스틴 성내점.그때 가족들 반응이 좋은편이었어서 얼마전 아버지 생신때 재방문 했다.홀은 산만해서 이번엔 룸으로 얻고 싶었으나 열흘전에 예약했는데도 이미 룸은 나가고 없다고 함. 할 수 없이 또 홀로..총 8명이었고 라이스나 누들 같은거 없이 메인 디쉬로만 8개 주문 했다.소프트크랩 칠리소스, 느어 팟 남만호이, 느어 픽타이담, 팟 프릭 탈래, 폭 칠리 페이스트볶음, 그리고 뿌 팟 봉커리 3개.얌운센은 네이버 예약자 서비스다.우선 소프트크랩 칠리소스가 다른 매장이랑 완전 다르게 나와서 당황.(여기처럼 소스가 빡빡하게 위에 뿌려진 형태가 아님)왜 같은 프랜차이즈에서 같은 레시피를 안쓰는지 이해 불가.그리고 전체적으로 음식들이 굉장히 늦게 나옴.가장 마지막에 나온 폭 칠리 페이스트..
생어거스틴 성내점 네이버 예약 처음 써봤는데 편하더라.성내점이었고 왕새우 팟타이, 뿌팟퐁커리, 느어 픽 타이담, 나시고랭, 칠리 농어 주문.그리고 네이버 예약 서비스로 얌운센도 나옴.원래는 생일쿠폰 사용하면 중복 안되는게 원칙 같은데 그냥 해준듯.실내가 별로 시원하지 않아서 좀 더웠던거 말고는 음식은 대체로 괜찮았다.난 느어 픽 타이담이 제일 맛있는데 둘째는 왕새우 팟타이가, 막내는 뿌팟퐁커리가, 엄마는 얌운센이 제일 맛있단다.(아버지는 표현 없음)역시 같은 식구여도 입맛은 제각각인듯.
생어거스틴 여의도점 멤버쉽 가입하면 3만원 이상 주문시 메인 디쉬 하나를 무료로 주는 생일 쿠폰이 나온다.면 두개 시켜서 금액 맞추고 생일 쿠폰으로 느어 픽타이담이란걸 먹었는데 와.. 이거 완전 맛있다.소고기 육질은 그럭저럭 보통인데 양념이 예술. 짭짜름한 소스에 통후추가 어우러진 맛이 내 입맛에 딱 맞음.야채들도 딱 먹기 좋게 익혀 나오고 남은 소스에 밥 비벼먹고 싶을정도로 맛있게 먹었다.다음은 왕새우 팟타이.이게 여기 인기 메뉴중 하나라고 하던데 이날 먹은것중에 제일 별로였다.내가 아는 팟타이는 달달 볶아낸 국수인데 이건 뭔가 볶아낸 느낌보다는 비빔국수 같은 형태.면발도 쫄깃함과는 거리가 멀고 식감도 물컹물컹. 소스맛도 다른 두가지 음식의 맛이 너무 강해서 그런지 밍밍..왕새우 팟타이 이름답게 새우는 크더라.마지막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