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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천호동 푸른목장 신관 강동역 근처의 가성비 좋은 고깃집으로 본관, 별관에 이어 추가 오픈한 신관에 다녀왔다. 본관, 별관과는 메뉴 구성이 다른데 이날 먹은 양념구이는 신관에만 있다. 1kg 69,000원짜리 소 양념구이를 먹으면 와인을 한병 주는데 어차피 기대도 안 했지만 맛이 더럽게 없어서 한잔 먹고 버렸다.(참고로 주종 상관없이 콜키지 프리다) 소 양념구이는 돼지갈비랑 같은 양념을 써서 얼핏 보면 돼지갈비처럼 보이는데 먹어보면 소고기가 맞다. 부위는 등심이고 원산지는 미국산/호주산이라고 한다. 이 가격에 맛은 크게 기대 안 했지만 다행히 고기가 질기지는 않았다. 하지만 양념이 돼지갈비 양념이다 보니 맛도 돼지갈비 맛이어서 소고기를 굳이 이렇게 먹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다른 걸 먹어보려고 소갈빗살이랑 돼지갈비를 1..
소고기 + 와인 마트에서 할인가로 사 온 소고기에 와인으로 주말 저녁 특식.
소고기 구이 앞다리살은 구워 먹기엔 좀 질겨서 조금만 굽고 카레용으로 사용했다.
소고기 먹는 날 한우 고등급은 지방이 많아서 확실히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가 있다. 난 좀 더 밀도 있는 질감의 고기(A.K.A 살코기)를 좋아하긴 하지만 맛있게 먹었다.
안심 & 채끝 스테이크 롯데마트 놀러 갔다 급 스테이크가 먹고 싶어 져서 사다 구워 먹었다. 미국산 프라임 안심이랑 채끝으로 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았다.
어버이날 + 막내 생일 잔치 어버이날 겸 막내 생일맞이 고기 파티. 너무 많아서 등심 스테이크랑 등심꽃살은 굽지도 못했지만 모두들 맛있게 먹었다.
고기 콤보 돼지 등갈비찜과 소불고기 콤보. 하나만 먹어도 맛있지만 둘 다 먹으면 더 맛있다.
플렉스 스테이크 롯데백화점 푸드 애비뉴에서 사 온 플렉스 스테이크. 시즈닝 되어있고 소스까지 다 포함된 상태라 다른 준비 없이 바로 구워 먹을 수 있어 좋았다. 소스 맛은 좀 아쉬웠지만 고기는 꽤 괜찮아서 맛있게 먹었다.
본갈비살 + 돼지갈비 소고기 못지않게 돼지고기(특히 목살)도 좋아해서 소고기랑 돼지고기를 종종 같이 구워 먹는다. 본갈비살의 야들쫄깃한 맛과 목살갈비의 밀도 있는 씹는 맛의 조화가 훌륭했다.
살치살 구이 새로 장만한 고기용 무쇠 그릴팬을 활용하기 위해 또 구웠다. 별도의 밑간이나 버터 없이 후추만 쳐서 구운 후 기름장, 스테이크 소스, 로즈마리 솔트에 골고루 찍어 먹었다. 블랙 앵거스 살치살로 했는데 적당한 두께에 기름기는 적고 육즙은 살아있어서 맛있었다.
소고기 한우는 너무 비싸서 미국산&호주산 사다 구워 먹음. 고기 750g에 양송이 한팩, 파프리카 한 개, 양파 반개, 마늘 한 움큼 클리어. 쨈이 요새 고기가 늘었다.
소고기 구이 우리집 쉐프 막내가 구워주는 소고기로 단백질 섭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