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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스타워즈 비히클 - 밀레니엄 팔콘 스타디스트로이어에 이어 두번째 구입한 비히클 모델이다.일단 밀레니엄 팔콘 자체가 작은 사이즈에 정밀한 디테일을 때려넣는 비히클 모델 컨셉과 굉장히 잘 맞는다.시리즈 특성상 뛰어난 조형과 엄청난 몰드를 자랑하지만 부품은 최소화되어있어 조립은 매우 간단하다.조립하는 시간보다 먹선 작업하는 시간이 훨씬 더 오래 걸리는 제품.색구현용으로 씰이 제공되지만 이렇게 작은 사이즈에 씰은 붙여봤자 들뜨거나 떨어져나갈 확률이 매우 높기때문에 가능하면 도색해 주는것이 좋다.씰 위치 설명도 박스에 그냥 인쇄되어 있기때문에 들여다보다 눈 빠짐.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킷이고 다음달에 출시될 AT-ST, 스노우스피더 세트도 기대중이다.
스타워즈 백과사전 정가는 33,000원인데 기본 10% 할인에 이것저것 이벤트 및 적립금 받아서 예스24에서 2만원대 초반에 구입 했다.크기도 크기지만 굉장히 묵직함.클론워즈, 레벨즈등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등장 인물들과 장소, 기술 및 탈것등으로 분류돼있고 전체적으로 이미지가 풍성해서 보는맛이 있다.텍스트 분량도 적지 않아서 내용도 충실한게 정말 백과사전이란 이름이 어울리는 구성이다.아직 제대로 읽어보기전이라 번역이나 오탈자등의 퀄리티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일단 외관상으론 아주 만족스럽다.스타워즈 팬이라면 소장할만하다고 봄.
월드 콜렉터블 프리미엄 - 카일로 렌 매력 없기로 유명한 찌질이 캐릭터라 구입할 계획이 전혀 없었던 카일로 렌.하지만 소셜에 특가로 뜬데다 마침 다스몰도 구입한김에 그냥 사버렸다.별로 신뢰는 안가지만 디즈니에서 성장형 악당이라고하니 누가 알겠는가? 혹시 에피8에서 각성해서 엄청 포스 있게 변신할지..아무튼 캐릭터와는 별개로 피규어는 아주 잘 나왔다.다만 프로포션이 다스 베이더보다 키는 더 크면서 머리 크기는 작아서 나란히 세워놓으면 묘하게 안어울린다.이제 프리미엄판으로 오리지널 스톰트루퍼만 나와주면 될 듯.(사실 아직까지 안나온게 더 이상함)
월드 콜렉터블 프리미엄 - 다스몰 실제인물을 모델로한 월드콜렉터블 피규어의 경우 캐리커쳐 스타일로 얼굴 조형을 해놓은게 마음에 안들어 살 생각이 없었다.하지만 다스몰은 가면 캐릭터나 다름없는 얼굴때문인지 특유의 캐리커쳐스러운 느낌이 없어서 구입.핵심인 얼굴의 무늬나 표정도 좋고 옷의 주름 표현도 잘 되어 있어 기대이상으로 만족스러웠다.한가지 거슬리는 부분은 라이트세이버를 고정해놓질 않아서 손안에서 이리저리 움직인다는 것.좀 더 타이트하게 만들거나 여의치않으면 아예 고정시켰으면 더 좋았을것 같다.
[레고] 75169 - 나부의 결투 에피소드1 후반의 콰이곤진+오비완 vs 다스몰의 결투를 주제로 한 제품이다.돈타워즈라는 악명답게 44,900원인 가격에 비해 볼륨은 형편 없는 수준이다.하지만 이 제품의 가치는 콰이곤진, 오비완 케노비, 다스몰까지 네임드 3명의 미피를 한방에 손에 넣을 수 있다는데 있다.물론 아쉬운점도 있는데 3명 모두 망토나 후드를 일체 포함해 주지 않았다는 것. 서비스 차원에서 망토 정도는 충분히 넣어줄 수도 있었을텐데 굳이 뺀게 야박하다.(결국 개당 2천원씩 주고 부품 사이트에서 망토를 따로 구입했다)그리고 다스몰의 경우 웃는 표정의 신형 페이스가 평이 별로 안좋았음에도 불구하고 개선 없이 그대로 사용한것도 아쉬운 부분이다.평가가 안좋았다면 하다못해 투페이스로 한면에다 이전의 일반적인 표정을 적용해줬어도 됐을텐데 ..
[레고] 75136 - 드로이드 탈출 포드 이전에도 7106, 9490등으로 제품화 됐던 드로이드 탈출 포드의 2016년 리뉴얼판.9490에 비해 기체가 커지고 디테일해졌지만 정신 나간 스티커 도배질로 욕도 많이 먹는 제품이다.미피의 경우 신형 R2D2와 C3PO를 얻을 수 있고 자와족도 가슴 프린트와 무기까지 다르게 해놓는등 나름대로 신경을 쓴 느낌이지만.. 9490의 샌드 트루퍼에 비할 수는 없는게 사실.나는 순전히 신형 R2D2와 C3PO 때문에 산거라 별다른 불만은 없다.
[레고] 75165 - 제국 트루퍼 배틀팩 2017년 대박 배틀팩으로 기대를 모았던 75165가 드디어 발매 됐다.스톰트루퍼x2, 데스트루퍼x2의 역대급 구성으로 품귀 현상이 예정된 제품이라 나도 일찌감치 준비해서 인터넷으로 하나 구입했다.물론 2015년에 나온 75078은 무려 스톰트루퍼x4의 구성으로 상당한 인기를 끌었지만 못생긴 레벨즈 버전이란것이 치명적인 단점이었다.하지만 이번 75165의 스톰트루퍼는 영화버전인 오리지널이다.그동안 레고사에서 오리지널 신형 스톰트루퍼를 굉장히 인색하게 풀어왔던탓에 불만들이 많았다.그나마 2016년 배틀팩인 75134에 오리지널 스톰트루퍼가 2기 포함됐으나 굳이 데미지 버전으로 만들어놔서 스톰트루퍼에 목마른 사람들의 뒤통수를 후려쳤었다.수년간 이런 고난을 거쳐 드디어 멀쩡한 오리지널 스톰트루퍼 2기가 포함된..
[레고] Lego Star Wars : The Dark Side 싼값에 신형 팰퍼틴을 얻기 위해 구입한거라 책은 별로 중요하지 않긴하지만 하드커버가 무색하게 심하게 찌그러진 상태로 온걸 보니 짜증나더라.기억하마 알라딘..팰퍼틴은 후드와 망토는 포함되어있으나 무기가 없어서 라이트닝 이펙트 파츠 사다 쥐어줄 계획.
[레고] 75132 - 퍼스트 오더 배틀팩 2016년에는 스타워즈 배틀팩이 무려 4개가 나왔다.하지만 그 중 저항군 배틀팩 2가지는 피규어 구성이 전혀 매력이 없었고, 영화판 스톰트루퍼 2기가 포함된 75134는 스톰트루퍼에 낙서질을 해놔서 살 마음이 싹 사라졌다.ep7버전 스톰트루퍼 역시 그다지 좋아하는편이 아니라 2016년 배틀팩은 하나도 안 살 생각이었으나 연말 할인+봉다리 증정 이벤트까지 겹치면서 그나마 4개중에 가장 나은 75132를 하나 구입 했다.피규어 구성이 똑같은게 없어서 ep7 좋아한다면 하나쯤 더 구입해도 나쁘지 않을듯.
로그 원 : 스타워즈 스토리 좋았던점- 올드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스터에그.- 전작(ep7)에 비해 확연히 뛰어난 후반 전투씬.- 짧지만 강렬한 다스베이더의 활용. 나빴던점- 다소 지루하고 진부한 중반까지의 전개.- 어둡고 진지한 분위기를 못받쳐주는 빈약한 스토리텔링.- 매력 없는 캐릭터들.(주연 남녀보다 차라리 견자단이 더 인상적) 7.0/10 ps. 레아 공주님의 명복을 빕니다.
스톰트루퍼 처음 이녀석을 비롯한 18인치 제품들이 마트등에 풀렸을때 가격이 내 기억으론 4만원대였다.시원한 크기는 좋았지만 아동용 완구로 나온 제품이라 4만원 돈 주고 살만한 퀄리티는 절대 아니었다.그래서 그런지 금새 할인 판매가 시작 됐고 시간이 갈수록 할인폭도 점점 커졌다.그러다 최근에 배송비 포함 7,900원 딜이 떴다.전에 13,800원 떴을때까지도 흔들리지 않았는데 이건 안살 수가 없는 조건이었다.마트에서도 많이 보긴 했지만 실물 받고 직접 만져보니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았다.디테일이나 가동범위는 완구 수준이지만 조형자체는 꽤 괜찮고 무엇보다 크기로 압도하는 존재감이 상당하다.원래 얼마전에 발매된 반다이 1/6 스톰트루퍼를 살 계획이었으나 실물 나온걸보니 프로포션이 영 마음에 안들고 가성비도 떨어져서 고민했..
메리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이브도 아닌 23일날이라고 방심하고 강남 건베 갔다가 깔려 죽을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