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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엔터식스 마블샵 엔터식스 한양대점 마블샵에서 스파이더맨 키링 하나 구입해왔다.여긴 갈때마다 걱정인게 규모에 비해 손님이 너무 없다.유동 인구가 적은탓인데 만약 한양대점말고 왕십리 엔터식스에 입점했으면 엄청 북적북적했을거다.아무리봐도 100% 적자일 것 같은데 단순히 수익을 떠나서 마블 영화 홍보역할도 있을테니 적자 감수하면서 그냥 운영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어쨌건 문닫지 않았으면 좋겠다.
스파이더맨: 홈커밍 드디어 집으로 돌아온 스파이더맨.일단 먼저 나온 스파이더맨 작품들, 특히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과 비교를 피할 수 없는 운명인데 나는 대체로 긍정적으로 봤다.샘 레이미 스파이더맨처럼 고층 빌딩 숲을 거미줄 타고 활강하는 액션신이 왜 없냐고 불평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것 같은데 막상 그런 액션을 넣었으면 분명 예전 스파이더맨이랑 다른게 뭐냐는 소리가 나왔을거다.영화에서도 이런 부분을 의식하고 의도적으로 배제한 것임을 보여주는 장면들(허공에 거미줄 쏘는신, 골프장 달리기신등)이 있고 결과적으로 화려하진 않지만 이전 스파이더맨들과의 차별화엔 성공했다고 본다.아직 서툴고 어린 10대 스파이더맨의 학교 생활 모습부터 점차 성장해 나가며 히어로로 각성하는 과정도 유쾌한 분위기속에 잘 담아냈다.선배 히어로(배트맨)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