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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SONY XPERIA XZ1C 무려 2년 반을 버틴 쨈의 넥서스5X에게도 드디어 무한부팅이 찾아왔다.다음날 일렉트로마트로 가서 눈여겨봐오던 소니 엑스페리아 XZ1C를 일시불로 구입.끝물이라 재고가 거의 없어서 블랙 대신 핑크를 선택 할 수 밖에 없었다.엑스페리아는 처음 만져봤는데 낯설은 구조때문에 유심칩 끼우는데 애를 좀 먹었다.각종 커뮤니티에서 최근 트렌드인 베젤리스 디자인을 역행하는 일명 '태평양 베젤'로 많은 조롱을 받았지만 실제로 보니 꽤 괜찮다.오히려 거꾸로 그 폰이 그 폰 같은 개성없는 베젤리스+엣지 디자인의 요즘폰들과 차별화된 매력이 느껴진다. 참고로 난 소니빠 아니며 소니 제품은 플스를 비롯해 하나도 없으니 오해 없길.하지만 XZ1C의 진짜 장점과 구매 포인트는 바로 4.6인치 디스플레이와 그로인한 작은 크기다.스마트폰..
넥서스5 갤럭시넥서스의 약정이 아직 5개월 정도 남은 상태에서 결국 넥서스5로 갈아탔다. 이렇게해서 넥서스원->갤럭시넥서스->넥서스5로 구글 레퍼런스폰만 3개째를 쓰게됐고 중간에 넥서스S와 넥서스4를 건너뛰다보니 HTC->삼성->LG에서 제조한걸 골고루 써보게되는 결과가 되었다. 넥서스원은 말할것도 없고 그전까지 쓰던 갤럭시넥서스까지도 국내에선 쓰는사람이 거의 없는 폰이었지만(넥서스4도 국내출시가 늦어진탓에 마찬가지 신세) 이번 넥서스5는 국내출시도 빨랐고 각종 언론에서도 가격대성능비가 좋은폰으로 소개하는등 여러가지 버프로 상당히 잘 팔리는 모양이다. 이제 열흘정도 써오며 느낀점은 확실히 디자인은 삼성보단 LG가 낫구나.. 좀 더 정확히는 삼성은 디자인쪽으론 답이없다 가 맞겠지만.. (물론 내구성이나 마감의 신뢰..
넥서스원 그동안 휴대폰은 전화랑 문자만 되면된다고 여기며 살아오다 스마트폰을 구입했다.한달전 이제 스마트폰을 써봐야겠다고 결심하고 모니터링을 하던 중 넥서스원의 국내 출시소식을 접하고 기다리다 출시직후 관련카페를 통해 공동구매로 구입.컴퓨터를 좀 다루던 사람이라면 별로 어려울것도 없고 꽤나 재미있게 가지고 놀 수 있을듯하다.하지만 좁다란 터치스크린을 통해 자판입력을 하는것엔 적응이 좀 필요할 것 같다.(오타만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