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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피

생일상 지난 아버지 생신 맞아 가족들끼리 집에서 조촐하게 식사했다.
롯데마트 왕 양장피 + 초밥 이마트 양장피만 먹다 롯데마트 양장피를 처음 먹어봤는데, 당근 대신 양파가 들어 있는 등 재료 구성에서 롯데마트 양장피가 더 내 취향에 맞았다. 특히 이마트 양장피는 밑에 잔뜩 깔려있는 양배추채가 영 마음에 안 들었는데, 롯데마트 양장피는 양배추 대신 양상추가 들어 있어서 좋았다.(양배추, 양상추 선호도에 따라 호불호 갈릴 듯) 그리고 가운데 있는 고기 양념도 롯데마트 쪽은 매콤한 맛이어서 더 좋았다. 하지만 롯데마트 갈 일이 많지 않아서 자주 사 먹긴 힘들 것 같다.
이마트 양장피 오랜만에 사다 먹은 이마트 양장피 대짜. 예전하고 재료 구성이 좀 달라진 것 같은데 아래 양배추 잔뜩 깔려있는 건 여전했다. 포함된 소스가 턱 없이 부족해서 집에 있는 냉채용 겨자 소스 왕창 추가해서 먹었다.
서대문 짬뽕주의 양장피 짬뽕주의는 탕수육에 꽂힌 곳이지만 다른 요리들 맛도 궁금해서 깐풍기, 유린기 등과 고민 끝에 양장피를 먹어보기로 했다. 탕수육도 그랬지만 일단 양이 2만 원이란 가격에 어울리지 않게 어마어마해서 놀랐다. 특이하게도 비주얼이 넓은 접시에 재료를 둥그렇게 늘어놓는 일반적인 중국집 양장피와는 전혀 달랐는데, 겉보기로는 피망만 있으면 고추잡채에 더 가까운 모습이었다. 그릇도 안으로 깊은 형태였는데 고기로 덮인 윗부분을 걷어내니 전분피랑 해물, 채소 등 양장피 재료들이 담겨있었다. 그리고 가장 밑에는 오이가 진짜 가득 깔려있었는데, 오이 때문에 간이 안 맞고 싱거울 정도로 많아서 결국엔 앞접시에 덜어냈을 정도.. 맛은 푸짐한 비주얼에 비해 좀 아쉬웠는데, 일단 간이 너무 약했다.(물론 여기엔 엄청난 오이가 한몫 ..
양장피 오랜만에 집에서 만들어 먹은 양장피.
주말술상 지난 주말 술상.이마트에서 종종 열리는 먹거리 장터에서 가메골만두를 사봤는데 맛은 괜찮은데 너무 비싸다.끝물이라 고기만두는 다 떨어져서 어쩔 수 없이 김치만두로 사고 그마저도 개수 모자라서 새우만두랑 섞어 샀는데 할인이나 서비스 하나 없이 정직하게 파심.할라피뇨도 싸길래 한병 사왔는데 더럽게 맛없다. 버려야 할 듯.
새해 첫날 새해 첫날부터 배터지게 먹고 시작.
이마트 양장피&시저치킨샐러드 이마트 즉석 식품 코너에서 저녁 타임 세일때 30% 할인 중인 양장피를 사봤다. 솔직히 별로 기대 안했는데 의외로 양도 많고 건더기도 충실.. 그리고 중요한 겨자소스가 꽤 맛이 괜찮았다.다만 딱봐도 양 늘리려는 의도로 보이는 채 썬 양배추는 차라리 빼는게 나을 듯.그리고 피코크 머스타드 치킨샐러드를 자주 사먹는데 못보던 시저 치킨샐러드가 나왔길래 그것도 사봤다.머스타드 치킨샐러드에 비해 고소한 맛이 강하고 양파가 덜 들어가서 식감에도 차이가 좀 있다.술안주가 좋아서그런지 술도 잘 넘어가더라.
이마트 양장피와 새우튀김 충동구매한 이마트표 양장피와 새우튀김. 충동구매의 결과가 대체로 안좋듯이 양장피는 피망과 당근만 씹히고 새우튀김은 눅눅했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