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피랑 썸네일형 리스트형 왕십리 쭈피랑 매운게 생각나서 오랜만에 쭈피랑 방문. 맛은 있는데 역시 양이 좀 아쉽다. 쭈피랑 전날 장도뚝배기에서 먹었던 (하나도 안매운)오징어볶음이 아쉬웠는지 매콤한게 먹고싶어 가까운 쭈피랑 방문.처음엔 괜찮은데 먹을수록 점점 매워지고 다 먹고 나가면서 서비스 아이스크림 고르는게 이집 재미. 왕십리 쭈피랑 왕십리 민자역사 푸드코트에 새로 생긴 집.이름처럼 쭈꾸미랑 피자랑 같이 파는곳인데 뜬금없게 꿔바로우도 있다.개인적으로 그다지 당기는 조합이 아니라 그냥 쭈꾸미로 주문.기본으로 샐러드랑 묵사발이 나오는데 샐러드는 양배추 위주의 저렴한 스타일이고 묵사발은 더워 죽겠는데 얼음 하나 없이 나옴.묵사발은 시원한 맛에 먹는건데 저렇게 나오는건 좀 아닌듯.쭈꾸미는 다 볶아서 그릇에 담아 나오고 콩나물이랑 무채, 상추가 딸려나와 밥에 비벼 먹을 수 있게 되어 있다.쭈꾸미 양은 꽤 많은편이고 간은 밥에 비벼 먹는걸 기준으로 한건지 좀 짭짜름하고 꽤 매움.근데 메뉴명은 직화라 되어있는데 내가 볼때는 직화보다는 기름 많이 넣고 팬에 볶아낸 맛이다.매운거 좋아하고 밥에 비벼 먹는거 좋아하면 한번쯤 가볼만 하다 생각.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