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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닭

찜닭(가슴살) 찜닭은 좋아하지만 닭다리를 안 먹어서 사 먹을 때마다 손해 보는 기분이었는데, 닭가슴살로 직접 만들어 먹었다. 어디 가도 볼 수 없는 100% 닭가슴살 찜닭. 다리인지 가슴인지 확인할 필요 없이 마음 놓고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배달 생일상 아버지 생신과 날짜 차이가 얼마 안 나서 내 생일은 간단하게 집에서 배달로 해결했다. 손D님이 선물해준 도쿠리 세트 바로 개봉해서 사케 한잔함.(손D님 보고 있죠? 감사감사~)
쨈표 찜닭+감자전 지난번 찜닭 하고 남은 닭가슴살로 찜닭 또 만드심. 이번엔 감자도 넣고 감자 산김에 감자전도 부치심. 맛있게 잘 먹음.
쨈표 찜닭 쨈이 만든 찜닭. 찜닭 처음 한 건데도 생각보다 훨씬 맛있게 잘 만들었는데.. 간이 좀 짰다. 맛도 있었지만 오로지 닭가슴살로만 해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았다.
일미리 금계찜닭 한양대점 찜닭 생각나서 거의 1년 만에 갔는데 양념도 전보다 더 단 것 같고 통으로 들어있던 감자가 감자칩처럼 얇게 채썬 것으로 바뀌는 등 예전만 못했다.
새해 첫날 새해 첫날부터 배터지게 먹고 시작.
금계찜닭 천호점 왕십리에서 즐겨먹던 금계찜닭이 천호동에도 있다고해서 가족들 다 모였을때 한번 시켜봤다.가격은 원래 3.7만원인데 배달시켰더니 4만원이었다.맛은 한양대점과 비슷비슷했는데 똑같은 보통맛으로 했는데도 천호점이 덜 맵고 좀 더 달았다.한양대점은 보통으로 했을때 살짝 매콤한게 딱 좋았는데 천호점은 너무 안매워서 다음에 또 시키게되면 매운맛으로 해야 맞을 것 같다.
일미리 금계찜닭 일미리 금계찜닭 한양대점.2~3인분이라는 소짜가 너무 적어서 이번엔 중짜로 먹었더니 이제야 양이 좀 차더라.
성수동 중앙찜닭 사무실 근처에 있어서 지나다니면서 보던곳인데 알고보니 30년 전통에 백종원 3대 천왕에도 출연하는등 성동구 일대에선 꽤 유명한 집이라고 한다.가서 먹진 않았고 배달의민족으로 주문해먹었는데 별5개 찍고 리뷰 남기면 주먹밥이랑 사리 준다고해서 그렇게했다. 뭐 어차피 진짜 리뷰는 내 블로그에 따로 쓸 것이기 때문에.30분이내 도착 예정 찍히고는 50분되서야 배달 도착.우선 처음 딱 보는 순간 양이 꽤 많아보인다.하지만 잘 보면 양배추가 잔뜩 들어가 있음. 찜닭에 양배추 넣는건 처음보는데 영 별로다.물 생겨서 간도 싱거워지고 찜닭이랑 어울리지가 않음. 닭갈비도 그렇지만 양 늘리려는 꼼수로밖에 안보인다.매운정도는 5단계까지 있는데 가장 매운맛으로 시켰더니 꽤 매운데 그렇다고 엄청나게 매운건 아님.그리고 간이 완전..
일미리 금계찜닭 금계찜닭 한양대점. 두번째 간거였는데 이번엔 찜닭을 순살로 하고 좋아하는 당면 사리를 추가 해봤다. 공깃밥도 물론 먹음. 순살로 하면 혹시 닭가슴살이 좀 더 많을까 해서 시켜본건데 딱히 그런건 없었다. 괜히 천원 더 주고 순살로 먹을 이유가 없음. 당면 사리도 메뉴판엔 150g이라고 써있는데 체감상 기본으로 나오는것과 별반 차이가 없어보여서 실망. 다음에는 차라리 사리없이 중자로 시켜서 공깃밥 하나만 추가해서 먹는게 나을 듯.
일미리 금계찜닭 한양대점 생긴지는 꽤 됐는데 최근에서야 가봤다.매장은 좁은편이고 인테리어는 특별한건 없어도 깔끔하다.찜닭 소자가 1.7만원으로 다른 브랜드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편.밥은 별도로 주문해야 되고 요즘 추세에 맞게 이런저런 토핑 추가 가능.맛은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맛있어서 만족.매운맛은 보통으로 했는데 딱 좋게 칼칼하고 양념도 짭짤하고 진해서 입맛에 맞았다.양도 넉넉하진 않아도 가격 대비 괜찮은 편.앞으로 찜닭 먹고싶을땐 여기로 가게 될 듯.
동아찜닭 우리 클라이언트인 브루스리님께서 쏘신 찜닭과 닭도리탕.동아찜닭이라는 일반 개인 음식점인데 배달도 하는 모양이다.찜닭과 닭도리탕을 하나씩 시켰을뿐인데 뭔가 엄청 푸짐하게 딸려옴.이것저것 반찬들과 사진엔 안나왔는데 사이다등 음료수와 하리보 젤리랑 멘토스까지..음식맛도 꽤 좋은편이고 양도 넉넉해서 7명이 배부르게 먹고 좀 남았다.조금 특이한게 닭도리탕에 깻잎과 콩나물이 잔뜩 들어가 있는데 궁합이 나쁘지 않았고 기본적인 떡을 비롯해 삶은 계란과 만두까지 들어 있어서 골라 먹는 재미가 있었다.일반적으로 배달음식은 기대치가 낮은편인데, 상대적으로 고퀄이라 만족도가 높았으나 특성상 언제 또 시켜 먹을일이 생길지는 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