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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테이블

카이테이블 카이테이블 두번째 방문. 지난번에 콜슬로는 별로여서 이번엔 콘샐러드를 먹어봤는데 양도 꽤 되고 맛도 괜찮았다. 이미 검증된 페페로니 로제 파스타와 안먹어본 알리오올리오 슈림프 파스타를 주문했는데 깔끔한 알리오올리오 느낌보다는 새우때문에 감바스 소스에 가까운 맛이다. 나쁘진 않았지만 페페로니 로제가 훨씬 나음. 다음엔 리조또나 스테이크쪽으로 한번 먹어볼 생각.
엔터식스 한양대 카이테이블 엔터식스 한양대점 식당가에 최근 새로 오픈한 곳이다. 그전까지는 그리스 음식점인 레드올리브가 있던 자리인데 매장 인테리어가 전혀 안 바뀌어서 처음엔 새로 생긴 지도 잘 못 알아봤다. 어느 정도냐면 테이블이나 의자뿐 아니라 음식 접시까지 레드올리브때 쓰던 그대로다. 간판이랑 벽에 걸어놓은 음식 사진 정도만 갈아 끼운 듯. 뭐 내가 사장도 아닌데 인테리어에 돈 안 쓴걸 탓할 순 없지만 그래도 새로 오픈하는 건데 접시 정도는 새 거로 바꾸는 게 좋지 않았을까 싶다. 물론 접시가 더럽다거나 한건 아닌데 전반적인 인테리어도 그렇고 분위기가 이전 레드올리브에 어울리는 지중해 컨셉이라서 미국식 스파게티나 스테이크, 피자 등이 주요 메뉴인 이곳과는 별로 어울리지가 않는다. 또 하나 재미있는 건 매장 입구 앞에 생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