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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몰

시그니처랩 1KG 스테이크 먹으러 갔다 온 시그니처랩. 위치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식품관이었는데 코엑스 갈 때마다 현대백화점도 가는데 그동안 왜 못 봤을까 싶었다. 그런데 찾아가 보니 간이 매장 형식으로 작게 차려놔서 신경 안 쓰고 지나가면 눈에 잘 안 뜨일 수도 있겠더라. 정호균이라는 사람이 총괄 셰프라는데 크게 사진도 붙여놓고 꽤 유명한 모양인데 난 모르는 사람이다. 1KG 스테이크랑 샐러드를 하나 먹을까 하다 혹시 모자를까봐 알리오올리오로 주문함. 먼저 스테이크가 달궈진 팬에 담긴 상태로 나오는데 그 사이즈와 지글거리는 비주얼이 끝내준다. 굽기 정도는 핏물 나오면 기겁하는 쨈 때문에 미디엄 웰던으로 했는데 나도 덜 익힌 것보단 다 익힌 고기의 질감과 씹는 맛을 좋아해서 딱 적당했다. 부위는 부챗살이었는데 등..
코엑스몰 차이나팩토리 마라짬뽕 마라짬뽕이 부활한 이후 주말에 틈만나면 코엑스몰에 가고 있다.이날은 CJ ONE VIP쿠폰이 있어서 탕수육까지 먹음.정말 중독적인 매운맛이다.당분간은 계속 갈 듯..
샤이바나 코엑스몰점 두어달만에 갔는데 사이드 제외한 거의 모든 메뉴를 천원씩 싹 올렸더라.뭐 그래도 줄서서들 먹는다이거지..이날도 점심 시간 피해서 오후에 갔으나 웨이팅이 있었는데 손님 회전이 비교적 빠른편이라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진 않는다.씨푸드 잠발라야를 처음 먹어봤는데 살짝 매콤한 해물 리조또나 파에야 느낌.(예전에 아웃백에서 팔던 잠발라야와는 많이 다른데 아무래도 짝퉁이었나보다)맛이 나쁘진 않은데 개인적으로 이렇게 밥을 질척하게 해먹는걸 별로 안좋아하는편이라 더티라이스나 치즈버거라이스가 내 입맛엔 더 맞는듯.그리고 콜슬로가 모자라서 앞으론 두당 하나씩 시켜서 먹어야겠다.
샤이바나 코엑스점 얼마전 처음 갔다가 기대이상으로 만족스러웠던 코엑스 샤이바나에 또 갔다.이번엔 지난번과 다른 메뉴들로 먹어봤는데 역시나 만족..기본적으로 양이 넉넉한데 특히 소스나 토핑을 아낌없이 넣어주는게 마음에 든다.엄청난 고칼로리가 예상되는 음식들이지만 생각보다 느끼하지도 않고 기름지지 않다.점심에 이렇게 먹고나니 그날 밤늦게까지도 전혀 배가 고프지 않았다..아직 먹어보고 싶은 메뉴들이 남아 있어서 조만간 또 가게 될 것 같다.
코엑스몰 샤이바나 코엑스 갈때마다 지나가면서 사람들 줄서있는것만 보다가 처음 가봤다.미국 남부 가정식 전문점이라는데 미국 남부를 가본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대체로 익숙한 비쥬얼의 음식들이다.우선 놀란건 매장에 사람들이 꽉차있는데도 불구하고 주문하자마자 음식이 엄청 빨리 나온다.가정식이라고해서 뭔가 웰빙스러운 레스토랑이 떠오를 수 있지만 물도 셀프고 주문도 카운터에가서 직접 해야하며 음식도 주문 즉시 나오는등 거의 패스트푸드에 가까운 느낌이다.먼저 스파게티.칠리소스+고기+치즈의 딱 보이는 그대로의 맛이다.평범하지만 간이 잘 맞고 양도 많고 무엇보다 소스가 넉넉해서 좋았다. 어떤곳은 소스가 부족해서 먹다보면 허옇게 면만 남는데 여긴 그럴일이 없다.다음은 볶음밥.역시나 양이 많다. 간이 짭조름한데 원인은 소세지. 짠맛 강..
빕스 마이픽 코엑스몰 CJ푸드월드내 빕스 마이픽.마이픽1은 샐러드만3가지, 마이픽2는 샐러드2+그릴1의 구성이다. 밥이나 빵은 선택 가능.이게 수시로 샐러드 종류가 바뀌는데 이번에 먹었던것들은 연어 샐러드말곤 다 그저그랬다.그릴 메뉴는 둘 다 나쁘지 않았음.그리고 전엔 메뉴당 생수를 한병씩 주더니 이젠 안주더라.
방콕9 코엑스 CJ푸드월드내 방콕9.지난번에 매콤 돼지고기 볶음 쌀국수(팟키마오 무쌉)가 꽤 괜찮아서 이번엔 다른것들도 먹어봤다.먼저 태국식 돼지고기 덮밥(팟카파오 무쌉).이건 볶음쌀국수에 면대신 밥이 나오겠거니 생각 했는데 전혀 다른 음식이었다.(나중에 찾아보니 비슷한건 이게 아니라 바질 돼지고기 덮밥이었음)양념된 돼지고기에 밥과 계란후라이가 하나 나오는데 일단 돼지고기 양념이 많이 달다.그리고 밥이 날아다니는 동남아쌀인데 진짜 맛없다. 현지 느낌을 쌀렸다고 우길 수도 있겠지만 어찌되었건 밥이 정말 맛없음..때문에 이날 가장 실패했던 메뉴였다고 할 수 있겠다.다음은 소고기 쌀국수.국물이 진하다는 후기들이 많이서 꽤 기대를 했는데 먹어보니 전혀 아니다. 그냥 딱히 특별할거 없는 포메인등에서 먹던 익숙한 쌀국수 ..
코엑스몰 CJ 푸드월드 순전히 마라짬뽕 매우매운맛을 먹기 위해 코엑스몰에 갔다.그런데 웬걸, 차이나팩토리 메뉴판에 아무리봐도 마라짬뽕이 안보이는거다.직원에게 물어보니 마라짬뽕 없어졌단다..아니 그 맛있는걸 도대체 왜 없앤거지??나름 특색있고 별미였던 시그니처 메뉴를 스스로 없애고 평범한 짱깨집이 되어버린 차이나팩토리.어찌되었건 짬뽕을 먹어야겠어서 그냥 해물짬뽕에 꿔바로우와 음료가 포함된 세트로 주문 했다.우선 꿔바로우.딱 4조각 나오는데 소스가 신맛이 너무 강해서 별로였다.해물짬뽕은 그냥 예상했던대로 평범한데 딱히 맛없진 않지만 8천원짜리라고 생각하면 돈아까운 수준이다.이거보다 싼가격에 해물도 훨씬 푸짐하고 국물맛도 좋은 삼선짬뽕 먹을 수 있는곳은 얼마든지 있다.다음은 방콕9의 매콤 돼지고기 볶음 쌀국수+매콤새콤 새우스프.매콤..
CJ 푸드월드 빕스 마이픽/차이나팩토리 익스프레스 코엑스몰 내부에 있는 CJ푸드월드.CJ매장들로만 이뤄진 일종의 푸드코트로 지나가면서 보기만했는데 처음 가서 먹어봤다.빕스 마이픽과 차이나팩토리에서 하나씩 주문.빕스 마이픽은 조합에따라 3가지가 있는데 샐러드2+그릴요리1의 구성인 #2로 선택.추가로 빵과 볶음밥 중 한가지 선택 가능하다.맛은 크게 특별한건 없었지만 깔끔하니 가볍게 먹기 좋아 보였다.다음은 차이나팩토리의 쇠고기 마라 짬뽕.. 그냥 매운맛과 아주 매운맛이 있길래 아주 매운맛으로 선택.종업원이 많이 매운데 괜찮으시겠냐고 다시 한번 물어보더라.일단 비쥬얼이 끝내주는데 시뻘겋게 진짜 맵게 생겼다.하지만 맛은 겉보기만큼 엄청 맵지는 않다. 칼칼한게 아주 딱 좋게 매운맛이고 국물도 진함.들어있는 소고기도 부드럽고 향신료맛도 가미되서 흔히 먹는 일반 중..
코엑스몰 제너럴 반점 지난 주말 건담베이스 코엑스점 가는길에 제너럴 반점에서 식사. 두번째 간거였는데 지난번에 안먹어본 빨간 짬뽕이랑 탕수육을 시켜봤다. 둘다 먹을만은 했지만 저번에 먹었던 빨간 크림 우동과 고추 탕수육보단 못하더라. 특히 짬뽕은 너무 안매움. XO게살 볶음밥도 또 먹었는데 것도 저번보다 맛이 떨어짐. 다음엔 그냥 새로운데 찾아서 먹어야겠다.
제너럴 반점 코엑스몰의 제너럴 반점.일반적인 중식당들과 다르게 퓨전 컨셉으로 깔끔한 인테리어와 모던한 분위기.처음 가본거라 많이들 먹는다는 메뉴들로 시켰다.먼저 X.O 게살 볶음밥.일단 때깔부터가 맛있어 보인다. 요즘 볶음밥이라고 파는것들 중 제대로 볶지도 않은 경우가 태반인데 여긴 아주 제대로 볶아서 나온다.색깔부터 노릇노릇한게 먹음직스럽고 수분하나 없이 까슬까슬하게 볶아서 맛있다.짭조름하고 살짝 매콤한게 내 입맛에 잘 맞았음. 양은 보통이고 계란국이 딸려 나온다.그리고 이집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빨간 크림 우동.청양 고추를 넣어서 매콤하게 만든 크림 소스에 우동면을 넣은건데 생각보다 맛있다.하지만 양은 적음. 해물이 오징어 3조각, 바지락 3마리, 새우 한마리가 전부. 그럼 우동면이라도 많이 넣어줘야하는데 우동면도..
에스키모 코엑스 건베 갔다 들른 에스키모.아이스 아메리카노 비쥬얼이 후덜덜.. 빙수처럼 갈은 얼음을 쌓아놔서 저거 퍼먹다 배부를지경.하지만 정작 커피맛은 그저그럼.케잌은 맛있긴한데 내 입엔 너무 달았다.그리고 케잌 접시 모서리쪽에 깨진곳이 많은상태로 그냥 쓰던데 저런거 민감한 사람이면 거슬릴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