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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매드포갈릭 왕십리역사점 파스타만 정가내고 스테이크랑 피자는 매드포갈릭에서 항상 뿌리는 초대 쿠폰으로 할인 받아 먹음. 갈때마다 거의 고정으로 먹던 갈릭 시즐링 라이스는 이제 좀 물리기도하고 맛도 예전 같지 않은 것 같아서 당분간 안먹을 생각이다.
막내표 파스타 막내표 요리 중에 현재까지 가장 점수가 좋은 파스타.
성수동 레귤러 요즘 성수동에서 핫한 일명 슈퍼푸드 레스토랑 레귤러에 다녀왔다. 사실 슈퍼푸드, 웰빙, 건강한 맛 같은 문구와 별로 친한 편이 아니라 맛은 크게 기대 안 하고 색다른 맛을 본다는 마음가짐이었다. 인테리어는 오래된 건물 내부를 최대한 그대로 살리고 앤틱한 가구와 소품으로 꾸민 소위 성수동 감성으로, 인스타용 사진에 최적화된 스타일이다. 런치 메뉴는 4가지 있고 가격은 모두 9,900원이다. 우린 4명이 갔는데 다들 나처럼 맛보다는 호기심이 컸던건지 런치 메뉴 4가지를 안 겹치게 하나씩 시켰다. 솔직히 4가지 메뉴 모두 딱히 당기는건 없었지만 버섯을 좋아하는 관계로 슈퍼곡물 슈퍼버섯 리조또를 골랐다. 표고, 양송이, 새송이에 트러플 오일이 뿌려져 나오는데 트러플 오일의 풍미가 강하다보니 다른 버섯들의 맛은 ..
사무실 점심 회식 4월 점심 회식은 배달시켜서 사무실에서 먹기로 결정. 공정한 투표를 통해 선정된 메뉴와 할당된 금액에따라 각각 배달 주문 또는 포장해왔다. 4위 이마트, 3위 푸울파티, 2위 일일향 그리고 1위가 샤이바나였는데.. 전날까지도 멀쩡하던 샤이바나 건대점이 점심 회식 당일날 배달 어플에서 갑자기 자취를 감추고 전화도 안받는 비상사태 발생. 할 수 없이 대안을 찾다 선택한곳이 고져스키친이었다. 덕분에 고져스키친 음식을 참 오랜만에 먹게 됐는데 목살 필라프는 여전히 맛있었다. 배달해먹으니 아무래도 가성비는 별로라고 생각되지만 편하게 앉아서 이것저것 먹고 느긋하게 쉬는것도 나쁘지 않았다.
엔터식스 한양대 카이테이블 엔터식스 한양대점 식당가에 최근 새로 오픈한 곳이다. 그전까지는 그리스 음식점인 레드올리브가 있던 자리인데 매장 인테리어가 전혀 안 바뀌어서 처음엔 새로 생긴 지도 잘 못 알아봤다. 어느 정도냐면 테이블이나 의자뿐 아니라 음식 접시까지 레드올리브때 쓰던 그대로다. 간판이랑 벽에 걸어놓은 음식 사진 정도만 갈아 끼운 듯. 뭐 내가 사장도 아닌데 인테리어에 돈 안 쓴걸 탓할 순 없지만 그래도 새로 오픈하는 건데 접시 정도는 새 거로 바꾸는 게 좋지 않았을까 싶다. 물론 접시가 더럽다거나 한건 아닌데 전반적인 인테리어도 그렇고 분위기가 이전 레드올리브에 어울리는 지중해 컨셉이라서 미국식 스파게티나 스테이크, 피자 등이 주요 메뉴인 이곳과는 별로 어울리지가 않는다. 또 하나 재미있는 건 매장 입구 앞에 생활의 ..
매드포갈릭 롯데시네마월드타워점 롯데월드몰에는 자주 가지만 롯데시네마에서 영화를 안보니 그쪽에 매드포갈릭이 있는줄 몰랐다. 일단 분위기가 내가 지금껏 가본 매드포갈릭 매장 중 가장 구렸다. 별로 넓지도 않은 매장에 테이블을 하나라도 더 욱여넣으려고 했는지 테이블간 간격이 좁아서 불편하고 인테리어도 다른 매드포갈릭 매장들과 달리 전체적으로 뭔가 저렴한 느낌이다. 좀 오버하면 롯데리아에서 파스타 파는듯한 분위기.. 갈릭 시즐링 라이스는 작년에 갔을때보다 또 천원이 올랐고, 갈릭 까르보나라는 왕십리점이나 다른 지점에서 먹었을때보다 훨씬 맛이 없었다. 고소한 크림맛은 안나고 계란맛만 강하게 남. 매드포갈릭에서 밥먹고 실망스럽기는 오랜만이었다.
막내표 로제파스타 처음엔 소스 사다가 면만 삶아 넣으면 되는것도 못하던 막내가 이젠 로제파스타도 만든다.역시 사람은 뭐든 하면 느는법인가 봄.다만 양 조절은 아직 잘 안되는 모양.
성수동 도치피자 지난 2월 점심 회식으로 다녀온 도치피자.나폴리식 화덕 피자를 국내에 유행시킨것으로 유명한데 나폴리 가서 피자를 먹어보지 않아 비교는 못하겠지만 비주얼부터 제대로 화덕 피자고 도우가 느끼하지 않고 담백, 쫄깃하다.피자 토핑 가지고 장난질치는 대형 프랜차이즈 피자들과는 확실히 컨셉이 다른데 저마다 재료 본연의 맛에 집중된 단순하지만 깊은맛이다.가격은 한판에 평균 2만원정도인데 요즘 대형 프랜차이즈 피자들이 워낙 정신 나간 가격이다보니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느껴진다.피자는 전부 괜찮았지만 버섯을 좋아하는 관계로 콰트로 풍기가 가장 좋았다.(메뉴가 피자, 파스타가 사실상 전부라)파스타도 몇가지 주문했는데 피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떨어졌다.특히 감베리 크레마를 기대했는데 양도 너무 적고 소스맛도 그냥그랬..
아비꼬 성수역점 아비꼬에서 카레우동은 처음 먹어봤는데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역시 가성비는 좋지않다고 느꼈다.기본카레우동보다 1,500원 비싼거치고는 버섯 토핑도 얼마안된다. 버섯도 싸구려 새송이 버섯인데..처음 갔을때부터 느꼈지만 여긴 대파, 마늘 토핑도 찔끔 갖다주고 토핑에 너무 인색하다.양도 좀 모자라서 밥 반그릇 더 먹음.
봉골레 파스타 막내가 만들어 준 봉골레 파스타.처음엔 좀 어설펐는데 자주 만들다보니 많이 늘었다.
왕십리엔터식스 롱브레드 버섯 크림 파스타는 소스도 진하고 간도 짭짤한게 내 입맛에 잘 맞았다.버섯향과 베이컨맛이 잘 어우러져 맛있었음.프렌치 토스트는 토스트에 바나나와 아이스크림이 곁들여 나오는데 토스트랑 시럽이 좀 많이 달다.아이스크림을 올려 먹어야 오히려 단맛이 중화되는데 따뜻한 토스트랑 아이스크림을 함께 먹는건 또 별로였다.파스타는 괜찮았지만 토스트는 구성에 비해 가격도 비싸다고 느낌.언젠가 다른 파스타도 한번 먹어볼 생각이다.
아웃백 회식 아웃백 어린이대공원점에서 연말 회식.4명 테이블당 블랙 라벨 랍스터 패밀리 세트에 단품 하나씩 추가해서 먹으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