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즈브로

해즈브로 스타워즈 블랙 시리즈 - 더 만달로리안 + 더 차일드 작년에 나온 시즌2까지 엄청난 성공을 거두며 현재 시즌3를 제작 중인 디즈니+의 간판 스타워즈 드라마 더 만달로리안. 아마 나 포함 대부분의 스타워즈 팬들이 극장판 시퀄 트릴로지보다 더 만달로리안이 훨씬 더 낫다고 생각할 거다. 더 만달로리안의 주인공 딘 자린 역은 에서 '수박맨' 오베린으로 처음 전 세계에 얼굴을 알린 후 넷플릭스 에서 주연, 에서 조연을 맡으며 할리우드에 안착한 페드로 파스칼인데, 더 만달로리안의 성공으로 진짜 스타 반열에 올랐다고 할 수 있겠다. (또한 페드로 파스칼은 HBO에서 제작하는 너티독의 대표 게임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의 실사 드라마에서 주인공 조엘 역에도 캐스팅되었다. 한마디로 아주 잘 나가는 중.) 드라마 얘기는 이쯤 하고, 그래서 더 만달로리안의 딘 자린과 일명 베..
해즈브로 스타워즈 티타늄 헬멧 다스베이버+스톰트루퍼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해즈브로 폭탄 세일 때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서 구입한 스타워즈 헬멧 팩. 다스베이더와 스톰트루퍼 헬멧이 들어있는데 다스베이더 헬멧은 프로포션이 좀 별로다. 기대하지도 않았던 헬멧 분리 기믹이 존재하지만 이 때문에 프로포션이 구려진 것으로 보이며, 또한 헬멧을 제외한 부분은 플라스틱 재질이다. 반면 스톰트루퍼 헬멧은 프로포션과 도색, 디테일 모두 준수하고 재질도 전체가 스틸이라 견고하고 묵직하다. 완구 성향이 강한 해즈브로 제품 치고는 디테일이 좋고 폭탄 세일로 가격도 상당히 저렴했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구입이었다.
해즈브로 마블 레전드 피규어 - 로켓 라쿤 & 그루트 몇 주 전에 있었던 해즈브로 대규모 할인 행사 때 구입했다. 해즈브로 피규어들 대부분이 완구 수준의 퀄리티다 보니 특히 인물 표현이 저질인데, 이 친구들은 동물과 식물(?)이라 그런지 비교적 자연스럽게 잘 나왔다. 디테일이나 조형도 마음에 들고 로켓의 가동성도 생각보다 괜찮은 편. 단, 그루트는 가동 부위 없이 고정이다. 로켓과 그루트는 만족스럽지만, 위에서도 언급한 인질로 들어있는 맨티스의 몸통은 좀 황당하다. 본품인 로켓보다 부피가 더 큰 것도 웃기지만 이렇게 피규어를 조각내서 여러 제품에 인질로 심어놓는 판매방식은 정말 마음에 들지 않는다. 무기나 악세사리 같은걸 인질로 삼는 건 이거에 비하면 양반이구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