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포식당 썸네일형 리스트형 화포식당 왕십리점 화포식당에 두 번째 갔는데 처음 갔을 때보다 비계 적은 살코기로 나와서 마음에 들었다. 괜찮은 고기맛에 비해 깔리는 반찬은 깻잎장아찌 말곤 대부분 별로다. 화포식당 왕십리점 왕십리 새마을식당 있던 자리에 들어온 화포식당인데 같은 고깃집이라 그런지 인테리어나 분위기는 새마을식당 때랑 별 차이 없어 보였다.(재밌는 건 얼마 전 새마을식당이 근처에 다시 생김) 특이했던건 메뉴판에 목살을 목살이라고 표기하지 않고 '숙성 스테이크'라고 써놓았는데 통삽겹이나 생갈비, 항정살 등 다른 부위는 그대로 부위명을 써놨기 때문에 의문이다. 명이나물을 비롯한 장아찌 반찬들과 와사비 소스, 두툼한 생고기, 직접 굽고 잘라주는 그릴링 서비스까지 사실 요즘 비슷한 컨셉의 이런 고깃집들이 너무 많아서 큰 차별점은 느끼기 힘들다. 때문에 고기맛도 맛이지만 인테리어나 분위기, 청결도 등에 따라 선호도가 달라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화포식당 왕십리점은 테이블 간 간격도 좁은 편이고 테이블과 의자에 온통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