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당시 PC통신상에서 나름대로 화제가 됐던 앨범이다.
지금은 흔해져버렸지만 당시로썬 새로웠던 남성 그로울링 보컬과 여성 클린톤 보컬이 교차하는 방식, 아랍풍의 멜로디 도입, 키보드의 적극적인 수용등 그때로썬 꽤나 파격적이고 실험적인 그런 형태였다.
중요한건 그저 난해하기만한 파격과 실험으로 끝난게 아닌 그 결과물이 상당히 조화로워서 듣기가 좋았다는것이다.
무작정 치고 달리기보다는 묵직하게 풀어나가는 스타일이고 연주도 이쪽계통 치고는 제법 다채로워서 쉽게 질리지않고 듣는 재미가 있다.
Into Hiding, Black Winter Day, In the Beginning같은곡들이 특히 좋았다.
많은 사람들이 멜로딕데스 명반중 하나로 꼽는 앨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