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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타코 건대점 감성타코가서 파히타 먹기로 하고 왕십리에서 가장 가까운 건대점으로 갔다. 위치가 별로 좋지 않았는데 지하철역에서 거의 10분 가까이 걸어야 한다. 웃긴건 그런데도 사람이 꽉 찰만큼 장사가 잘 됨. 매장이 아주 넓고 천장도 높아서 탁 트인 느낌이라 쾌적하다. 하지만 사람이 많은 데다 음악을 크게 틀어놨는데 공간이 높고 넓으니 소리가 울려서 꽤 시끄럽다. 소음도는 음식점보단 술집에 가까움. 대표 메뉴인 감성 그릴드 파히타를 먹었는데 스테이크, 칠리새우, 스파이시포크, 까르니따스 4가지 구성이고 치킨이 빠진 게 개인적으로 아쉬웠다. 물론 고기만 나오는 트리플 미트 파히타나 쉬림프 파히타, 치킨 파히타가 있긴 하지만 새우나 치킨 한 가지만 나오는 거라 새우+치킨이나 스파이시포크+치킨 같은 구성은 없다. 어차피 ..
앱솔루트 라임 새벽에 이마트24에서 사다 먹은 앱솔루트 라임. 저번에 깔루아 사면서도 느꼈지만 편의점 중에서도 이마트24가 양주들이 골고루 있어서 좋은 듯. 근데 웃긴건 보드카, 위스키 다 팔면서 토닉워터는 또 없더라.. 희한함. 할 수 없이 스프라이트 타서 먹었는데 그래도 묻히지 않고 톡 쏘는 라임향이 살아있어서 맛있었다. 요즘 같은 여름엔 맥주는 먹을 때만 잠깐 시원하고 더 더워져서 독주 칵테일 시원하게 타 먹는 게 최고다.
쿠우쿠우 왕십리점 평일 런치 휴가날 딱히 먹을 것도 없고 해서 만만한 쿠우쿠우나 가기로 함. 가격은 17,900원으로 주말가보다 6,000원 싸다. 왕십리점에 런치로는 처음 가본 것 같은데 내가 좋아하는 크림 새우도 없고 메뉴에 조금 차이가 있었다. 전체적으로 만족도는 그냥 그랬는데 포스팅하면서 다시 보니 그냥 그런 거치곤 많이도 먹었다..
짜장면, 계란탕, 해물파전 최근 집밥 메뉴였던 짜장면과 해물파전. 좀 뜬금없는 조합 같지만 생각보다 같이 먹기에 나쁘지 않았다.
설빙 한양대점 설빙 맛 들려서 배달로도 먹고 가서도 또 먹었다. 치즈 설빙은 배달이었는데 용기 크기가 매장 빙수 그릇보다 커서 양이 더 많은 것 같았다. 하지만 들은게 치즈밖에 없으니 아무래도 맛이 좀 허전했다. 이틀 뒤 매장에 가서는 설빙 시그니처인 인절미 설빙을 먹었는데 이게 가성비도 좋고 고소해서 치즈 설빙보단 나았다. 하지만 역시 아직까지 베스트는 애플망고 치즈설빙.. 인절미 토스트는 맛이 궁금해서 시켜봤는데 별로다. 생각보다 고소하지도 않고 찐득거리고 팍팍해서 목메임.
[레고] 75196 - A윙 대 타이 사일렌서 마이크로파이터 요새 플스만 붙잡고 있다보니 손이 영 심심해서 뭐라도 하나 조립하고 싶어 졌다. 하지만 막상 뭘 조립할까 고르려니 프라탑은 부담스럽고.. 레고탑에서 만만한 소박스 제품인 A윙 대 타이 사일렌서를 후딱 만들기로 했다. 기체들은 벌크행이 전혀 아깝지않은 매력 없는 디자인이고 미니피규어는 둘 다 잘 나왔다. 라스트 제다이에 저항군 파일럿으로 등장한 탈리산 린트라를 무명의 A윙 파일럿으로 표기해놨는데 정교한 프린팅이나 디테일한 헬멧은 카일로 렌에 떨어지지 않는다. 카일로 렌도 깨어난 포스때 피규어와 달리 옷에 격자무늬 디테일이 추가되었다. 서비스로 망토만 하나 넣어줬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배달 파티 더우니까 식구들 모여서 같이 식사할 일 있으면 요샌 거의 배달이다. 그래도 돼지갈비는 직접 양념해서 재어놨다가 구워 먹음. 이전한 하이몬드에서 케이크를 사다 먹었는데 다들 배불러서 안 먹는다고 하다가 한번 맛보더니 싹 먹어치움.. 진짜 비싸긴해도 맛은 있다.
성수동 면식당 작년 겨울에 만둣국 먹으러 갔던 면식당 두 번째 방문. 원래는 볶음밥 먹으러 숲속식사에 갔던 건데 자리 없어서 건너편 면식당에 가게 된 것.. 이번엔 칼국수를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면발은 괜찮았고 국물은 평범, 간은 좀 짰다. 테이블에 양념 간장이 있는데 넣을 수 없을 정도로 충분히 간이 센 상태. 그리고 양도 적어서 왕만두 하나 추가해서 먹었다.
슈퍼스타 존 버거맨 몇 년 전 국내 첫 전시 때 못 간 것이 아쉬웠었는데 이번에 M컨템포러리에서 꽤 큰 규모로 장기 전시 중이라 다녀왔다. 전체적으로 다 좋았지만 기존에 못 보던 미디어 작품이 특히 인상적이었는데, 반복되는 일렉트로니카 음악에 맞춰 춤추듯이 표현한 버거맨의 두들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 가지 짜증 났던 건 존 버거맨 작품 스타일이 아이들도 좋아할 만하다 보니 반 이상이 애들이랑 같이 온 관람객들이었는데 애새끼들 진짜 미친 듯이 뛰어다니고 발광을 해서 조용한 관람은 불가능하다. 굿즈도 이쁜 거 많으면 왕창 살 생각이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뻔한 구성이라 포스터랑 엽서 몇 개만 들고 나왔다. 그럼 다음에 또 만납시다 버거맨!
2019 반다이남코코리아 프라모델 & 피규어 엑스포 코엑스 갔다가 둘러보고 온 2019 건담 엑스포. 작년까지는 정식 명칭이 건프라 엑스포였는데 올해는 프라모델&피규어 엑스포로 건담이나 건프라라는 단어가 빠졌다. 토요일이었는데도 입구부터 썰렁했는데 최근 일본 불매운동의 여파도 있는 듯. 들어가보니 예전보다 규모도 많이 축소된 것 같고 한마디로 별로 볼만한게 없었다. 그나마 40주년 기념으로 메가사이즈 유니콘 가지고 주요 기체들의 컬러를 표현한 것이 재미있었고, 사람들이 가장 몰리는건 역시 메탈 스트럭쳐 뉴건담이었다. 예약 구매해서 원래 오늘 도착해야 하는데 망할 CJ택배 버뮤다 옥천에 잡혀있는 RG 뉴건담도 전시하고 있었는데, 웬 유튜버인지 방송하는 놈이 한자 쓰여있는 흰 가운 입고 셀카봉 들고 '아~~ 여러분 드디어 RG 뉴건담입니다!!' 하면서 앞에서..
시그니처랩 1KG 스테이크 먹으러 갔다 온 시그니처랩. 위치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식품관이었는데 코엑스 갈 때마다 현대백화점도 가는데 그동안 왜 못 봤을까 싶었다. 그런데 찾아가 보니 간이 매장 형식으로 작게 차려놔서 신경 안 쓰고 지나가면 눈에 잘 안 뜨일 수도 있겠더라. 정호균이라는 사람이 총괄 셰프라는데 크게 사진도 붙여놓고 꽤 유명한 모양인데 난 모르는 사람이다. 1KG 스테이크랑 샐러드를 하나 먹을까 하다 혹시 모자를까봐 알리오올리오로 주문함. 먼저 스테이크가 달궈진 팬에 담긴 상태로 나오는데 그 사이즈와 지글거리는 비주얼이 끝내준다. 굽기 정도는 핏물 나오면 기겁하는 쨈 때문에 미디엄 웰던으로 했는데 나도 덜 익힌 것보단 다 익힌 고기의 질감과 씹는 맛을 좋아해서 딱 적당했다. 부위는 부챗살이었는데 등..
팟카파오무쌉 쨈이 만든 팟카파오무쌉. 맛있게 잘 만들긴 했는데 역시 타이 바질이 안 들어가니 특유의 향이 안 나는 건 어쩔 수 없었다. 태국 음식이라고 생각 안 하고 고기볶음 덮밥으로 생각하면 아주 맛있는 요리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