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싸롱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기싸롱 중곡점 이런 고기뷔페는 5년 전쯤 명륜진사갈비 한창 유행할 때 한번 가본 이후로 안 갔었는데 막내동생네가 예고 없이 저녁 먹으러 오는 바람에 갑작스럽게 가게 됐다.(집에서 가까워서) 6시 반쯤 들어갔는데 우리 말고 한 테이블밖에 없어서 썰렁한 데다 셀프바에 고기들도 조금씩밖에 안 꺼내놔서 분위기가 좀 우울했다.(7시 반쯤 되니 사람들 좀 들어 옴) 저렴한 무한리필 고깃집인 걸 감안하더라도 고기들 때깔이 그리 좋아 보이지 않아 좀 불안했는데 생각보다는 먹을만했다. 가장 괜찮았던 건 의외로 양념 닭갈비였는데 일단 양념이 맛있고 고기도 부드러웠다. 훈제오리랑 삼겹살, 주먹고기도 그럭저럭 먹을만했는데 돼지 양념구이는 너무 질겨서 별로였다. 1인당 17,500원에 상차림비 따로 없이 상추, 양파채, 파채, 마늘 등 있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