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낚식당 썸네일형 리스트형 성수동 대낚식당, 토끼와 거북전 대낚식당 원래는 해물찜에 술 먹으러 성수부두에 갈 생각이었다. 6시 퇴근해서 바로 가면 당연히 자리가 있을 줄 알았지만 현실은 이미 만석에 웨이팅까지 존재.. 도대체 이 분들은 뭐하시는 분들이길래 6시도 되기 전부터 술을 먹고 있는 걸까? 그렇게 플랜 B를 준비하지 않은 안일함 덕분에 방황하다 찾아간 곳이 바로 이 곳 대낚식당이었다. 술안주로 먹을 생각이어서 대표 메뉴로 보이는 곱도리탕을 시키려 했는데 1인 당 1식사 메뉴를 주문해야 한단다. 그래서 결국 사람 수대로 곱도리탕 2인분 + 대낙새 전골 2인분 주문했는데 이것만 5만원이다. 1만원 정도의 덮밥 메뉴들도 있긴 했지만 우린 술 먹으러 간 거였기에 덮밥은 안주가 될 수 없어 시킬 수 없었다. 우린 술 먹으러 들어갔지만 여긴 술집이 아니라 밥집이었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