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림마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림마라 강동점 술 먹은 다음날 해장하려고 시킨 마라탕+볶음밥. 원래 마라탕만 먹으려 했는데 소림마라 강동점 최소 주문금액이 1.5만 원이라 할 수 없이 볶음밥도 추가했다. 마라탕은 1~5단계 중 4단계로 주문했는데 설명에 '매운맛+얼얼한맛/핵불닭볶음면 맵기'라고 쓰여있는 거에 비해 그렇게까지 맵지 않고 마라맛도 많이 강하진 않았다. 마라탕 맛은 무난했고, 볶음밥은 예상대로 볶다만 듯한 느낌의 심심한 맛이었는데 단품으로 먹기엔 별로였겠지만 자극적인 마라탕과 같이 먹기엔 나쁘지 않았다. 소림마라 서대문점 마라상궈가 먹고 싶어서 여기저기 찾아보다 소림마라에서 처음 시켜봤다. 마라맛 너무 강한 건 안 좋아하는데 3단계가 매운맛이고 4단계가 매운맛+얼얼한맛이길래 3단계로 했더니 예상대로 마라맛이 그렇게 세지 않아서 괜찮았지만 내 입맛에 딱 맞는 밸런스는 아니었다. 2주 뒤에 1단계 보통맛으로 또 먹었는데 확실히 1단계는 좀 밋밋했다. 그리고 첫 번째 시킬 때 보다 재료 추가를 3가지 적게 했는데 전체적인 양은 큰 차이가 없어 보였다. 대체로 무난했지만 아직까지 내 입맛엔 백미원 마라상궈가 가장 잘 맞는 것 같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