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텐 썸네일형 리스트형 성수동 우마텐 텐동 김까오님이 회사 근처에 텐동집 생겼다고 알려줘서 가봤다. 원래 압구정에 있던 곳이라는데 성수동에 분점을 낸 건지 매장을 옮긴 건지는 모르겠다. 좀 오래된 주상복합 아파트 1층 상가에 위치해서 주변 분위기는 별로지만 내부는 깔끔하다. 매장이 작아서 일반 테이블 없이 전부 바 테이블로 운영하고 10명 남짓 수용 가능해 보임. 처음 갔으니 기본 텐동으로 주문했는데 나오는데 20분 걸렸다. 자리 없어서 10분 정도 웨이팅 했으니 총 30분 기다린 셈. 맛을 떠나서 이런 속도면 점심시간에 갈 곳은 못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본 텐동 구성은 새우 2마리, 갑 오징어 몇 조각, 꽈리고추, 김, 가지, 버섯, 고구마(가지, 버섯, 고구마는 제철 채소로 변동이 있는 듯)였는데, 메인인 새우가 너무 작고 오징어도 길쭉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