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파구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쉐이크쉑 종각점 배달 쉐이크쉑 처음 들어왔을 때 호기심에 한번 먹어보려다가 정신 나간 줄 서기 보고 잊고 살았는데, 이젠 집에서 편안하게 배달로 먹을 수 있게 됐다. 블랙 트러플 프라이는 그냥 크링클컷 감자튀김에 양파튀김 토핑 올리고 트러플 향 나는 소스 찍어 먹는 건데, 맛은 무난하지만 양도 얼마 안 되는데 가격이 너무 사악하다. 햄버거는 미국 친구들 먹는 거라고 해서 막연히 큼지막할 거라 생각했는데 예상과 달리 주니어 한 모습에 좀 실망했다. 먼저 치킨쉑은 패티도 두툼하고 재료도 신선해 보였지만 그렇게 맛있는 줄은 모르겠다. 딱히 독특한 맛이나 풍미도 없고, 굳이 표현하자면 건강한 맛에 가깝다. 스모크쉑은 베이컨이랑 치즈가 들어가서 조금 나았지만 햄버거에 넣어 먹기엔 베이컨이 너무 바싹 익어서 딱딱했고, 무엇보다 패티에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