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ice In Chains 썸네일형 리스트형 Alice In Chains - Dirt (1992) 너바나의 [Nevermind]와 비견되는 90년대 얼터너티브 역사에있어 빼놓을 수 없는 앨범. 너바나에게 Smells Like Teen Spirit이 있었다면 앨리스에겐 Would?가 있었다. 고독과 광기, 절망과 분노, 어둠과 환각. 앨리스 인 체인스의 완성. Alice In Chains - Facelift (1990) 일명 시애틀 4인방중 하나였던 앨리스 인 체인스의 데뷔앨범. 국내에선 너바나>펄잼>사운드가든=앨리스 정도의 인지도였다고 보는데 미본토에선 앨리스도 너바나에 하나도 꿀릴게 없을정도의 거물밴드였다. 같은 지역 출신에 같은 얼터너티브의 기수였지만 너바나의 음악을 생각하고 앨리스를 들으면 상당히 당황스러움을 느끼게 된다. 우선 이들의 음악적 뿌리부터가 다른데 너바나의 경우 펑크에 많은 영향을 받았지만 앨리스는 7,80년대 하드락과 헤비메탈의 흔적이 짙은걸 느낄 수 있다. 그만큼 헤비하다는건데 여기에 이들 특유의 최면을 거는듯한 주술적인 분위기와 어둡고 암울한 느낌이 잔뜩 베어있다. 아마 얼터라고해서 요즘의 포스트그런지풍의 사운드를 기대하고 이들의 음악을 듣는다면 불길하고 정신없고 찝찝함마저 느낄 수 도 있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