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 Leppard 썸네일형 리스트형 Def Leppard - Adrenalize (1992) 드러머 릭의 교통사교에 이어 또다시 기타리스트인 스티브가 알콜중독으로 사망하게 된 후 나온 앨범. 정말 비운의 밴드다. 어쨌건 그 후임으로 디오 밴드에 있던 비비안 캠벨이 들어오게 되고 이 앨범도 (Hysteria에 비하면 초라하지만) 수백만장을 팔아치웠다. 이 앨범 역시 흥겹고 부담없는곡들로 가득차있고 음악 노선이 확실히 팝지향의 대중적인 스타일로 굳혀진걸 느낄 수 있다. Let's Get Rocked, Have You Ever Needed Someone So Bad같은 쏙쏙들어오는 멜로디와 코러스는 여전하다. Def Leppard - Hysteria (1987) 미국에서만 1200만장이 팔리고 빌보드 싱글차트 1~3위를 쓸어버린 팝메탈로는 보기드문 대박앨범. 드러머가 교통사고로 한팔을 잃었음에도 멤버를 교체하지않고 4년간에 거친 재활훈련을 통해 외팔로 드럼을 쳐서 만든 앨범이라는 유명한 스토리로 더욱 감동적인 앨범이다. 튀는 파트없이 고르고 안정된 사운드속에 귀에 착착 감기는 멜로디라인과 이들의 주특기인 코러스는 일품이다. Love Bites같은 발라드와 Pour Some Sugar on Me등의 경쾌하고 가벼운곡들이 적절히 배합된 잘팔릴 수 밖에 없었던 팝메탈 명반이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