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센미 썸네일형 리스트형 반타이 EXPRESS 태국 음식이 먹고 싶어서 어디가 좋을까 고민하다 갑자기 반타이가 생각나서 오랜만에 시켜봤다. 블로그 기록을 살펴보니 3년 만의 주문이었다. 그사이 동그란 용기에서 네모난 용기로 바뀐듯하다. 뚜껑을 열자마자 똠얌꿍의 새콤한 향과 볶음밥, 면의 고소한 기름 냄새가 식욕을 마구 자극한다. 요새 가격은 비싸게 받아먹으면서 고수는 추가로 주문해야만 주는 곳들이 많은데 그래도 여긴 똠얌꿍에 고수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가라앉아있어 잘 안 보이지만 건더기도 충실하다. 개인적으로 신맛+매운맛은 좀 더 강하고 단맛은 덜했으면 싶었지만 이 정도면 꽤 괜찮다. 팟센미는 처음 먹어봤는데 베이스는 팟씨유랑 비슷하지만 면이 팟씨유와는 반대로 매우 가늘다. 그래서 식감이 마치 볶은 얌운센을 먹는듯해서 독특했고 무엇보다 내가 좋아하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