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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피규어, 토이

소니엔젤 보빙헤드 쨈이 나한테 버린 소니엔젤 보빙헤드 코끼리와 코알라.하지만 내 취향도 아니라서 조만간 입양보낼 예정.
플레이모빌 미스테리 피규어13 원래 플레이모빌엔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재미삼아 랜덤 피규어 몇개를 뽑아봤다.조종사를 가장 뽑고 싶었는데 이미 수많은 쪼물딱 흔적이 있는걸 봐서 진작에 다 뽑아간 상태인듯 했다.그래도 레고 미피 쪼물딱의 경험을 살려 총 4개 중 3개는 원하는 것이 적중, 하나는 긴가민가했는데 제일 별로인 아라비아 전사인지 도둑놈인지 나옴..조립해본 소감은 레고 미니피규어보다 크기도 크고 형태나 구조도 더 다양해서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는 것 같다.또 그런점때문에 커스텀하는 재미가 있는 듯 함.그러라고 팔이랑 뚜껑 하나씩 더 넣어준것 같기도 하고.
토이스토리 토미카 사실 토미카는 별로 취향이 아닌데 이 토이스토리 시리즈는 일반적인 토미카처럼 캐릭터를 차로 만들어버린게 아니라 피규어는 따로 있고 영화에 등장하는 소품들을 차량화한거라 마음에 들었다.메타코레만큼은 아니어도 일부분 합금이 포함되어 견고하고 묵직한것도 장점.
[베어브릭] 해피쿠지 스타워즈 - 카일로 렌, 그리버스 장군 해지쿠지로 스타워즈 베어브릭이 나왔는데 총 30종이라 다 모으긴 너무 힘들거같아서 마음에 드는 것들만 낱개로 조금씩 구하기로 했다. 일단 예전 펩시 콜라보로 나왔던 70%와 달리 100% 사이즈여서 좋은데 그래도 정규 제품과 품질차이를 두고 싶었던건지 정수리에 꼴보기 싫은 고리를 박아놨다.그나마 레고 키체인처럼 악랄하진 않아서 손으로 돌려주면 쉽게 빠짐..카일로 렌도 괜찮지만 그리버스 장군이 아주 귀엽게 잘 나왔다.
[베어브릭] 시리즈35 - 보톰즈 이번 시리즈35는 보톰즈 스코프독말곤 관심있는게 없었다.그래서 거의 기대 없이 재미삼아 하나 사본건데 거기서 원하던 보톰즈의 역시크릿이 나올줄 누가 알았겠는가.게다가 사전에 시크릿 정보를 찾아보지 않았던터라 역시크릿이 있더라도 다른 AT일거라 생각했지 키리코일줄은 몰랐다.키리코의 등장에 뜻밖의 기쁨과 당황스러움을 동시에 느꼈는데, 이렇게 된이상 스코프독도 구하는 수 밖에 없었다.그리고 다행히 보톰즈의 국내 인기나 인지도가 형편없는 관계로 스코프독 단품을 정가 이하로 파는 인터넷샵들이 몇군데 있어 수월하게 모셔왔다.키리코의 경우 얼굴은 포인트를 잘 잡아내지 못한것 같아 별로지만 의상 디테일이 마음에 든다.스코프독도 한쪽귀의 안테나 표현등 디테일도 좋지만 디자인 자체가 스코프독의 특징을 잘 살리면서 귀엽게 ..
메가블럭 콜오브듀티 UGV드론 레고가 다루지 않는 밀리터리 분야를 공략해 제법 매니아층을 보유한것으로 알려진 메가블럭의 콜오브듀티 시리즈.물론 우리나라의 옥스포드에서도 밀리터리 블럭 완구를 내놓고 있지만 콜오브듀티 제품들이 더 본격적인 성인 취향의 컨셉과 디테일을 갖췄다고 할 수 있겠다.새로운 제품 라인에 손을 대면 또 이것저것 사모으게 돼서 애당초 콜오브듀티는 살 계획이 없었으나.. 국내 판매량이 시원치않았던지 마트등에서 무자비한 할인 폭격을 하는바람에 결국 몇가지 사버리고 말았다.이 UGV드론 셋은 이마트에 레고 보러 놀러갔다가 우연히 할인코너에 발견한것으로 판매 가격이 무려 2,000원이었다. 도저히 외면 할 수가 없는 가격..참고로 UGV는 Unmanned Ground Vehicle의 약자로 무인지상차량을 의미한다.86피스짜리..
[베어브릭] 시리즈27 - 로보캅 베어브릭27에 SF로 포함됐던 로보캅.발매 당시 그렇게 인기있던 모델은 아니지만 벌써 나온지 4년이 넘은지라 지금은 구하기가 힘든 녀석인데 대만 갔을때 타이베이 메인역 Y존에서 운좋게 구해왔다.디테일도 좋고 베어브릭의 귀여움에 로보캅의 특징을 잘 조합한 것 같아 마음에 든다.
세가 프라이즈 아이언맨 마크45 가격 대비 좋은 퀄리티의 세가 프라이즈 아이언맨 마크45.비록 꼼짝 못하는 스테추지만 크기나 조형, 디테일과 도색 상태등 전체적으로 좋은편이다.물론 십만원돈 넘어가는 제품들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저렴한 경품 피규어임을 생각하면 충분히 만족할만함.나중에 시간나면 먹선 넣고 유광 마감 처리 해줄 생각이다.
[대만] 타이베이 메인스테이션 Y존 대만 출장중 숙소가 타이베이 메인역 근처였는데 역 지하상가에 피규어, 토이샵들이 많다고해서 일과 끝나고 찾아갔다.샵들이 있는곳은 Y존이었는데 지하상가가 엄청 넓고 미로처럼 복잡하게 되어있어서 원하는 위치를 찾아가는게 초행길엔 쉽지가 않더라.좀 헤매다 찾아갔는데 분위기가 고속 터미널 지하상가가 떠오르는 좀 허름한 일자 복도형 상가구조였다.복도가 좌우로 두개로 샵들이 대충봐도 수십여곳은 되어 보이는 꽤 큰 규모다.하지만 한바퀴 싹 돌아본 결과 매장들이 대체로 비슷비슷한것들을 팔아서 중복되는 경우가 많고 취급하는 카테고리도 생각보다 좁고 한정되어 있었다.(원피스 피규어가 1/4은 되어보임)특히 건담쪽은 거의 전멸이었는데, 백가지는 족히 되어보이는 가챠머신들 중 건담 가챠는 자쿠헤드 달랑 하나뿐이었다.건프라를 ..
세가 프라이즈 BB-8 BB-8을 하나 사야지 싶던참에 모 사이트에서 할인 판매하길래 구입.이미 스타워즈는 몇가지 모으는 시리즈들이 있어서 세가 프라이즈 라인은 구입할 계획이 없었으나 BB-8의 경우는 원형이 단순하다보니 디자인이 대부분 비슷해서 같이놔도 이질감이 없다.전체적으로 무난하게 잘 나왔다.
메타코레 잠만보 조형은 괜찮게 잘 나왔으나 메타코레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합금 적용 부위가 너무 적은것이 아쉽다.
[베어브릭] 시리즈33 - 마쉬멜로우맨, 펑크드렁커즈 베어브릭은 아주 가끔 마음에 드는 단품을 사거나 재미삼아 랜덤 시리즈 하나씩 사는 정도인데 이번에 시리즈33을 두개 뽑아봤다.원하는건 당연히 마쉬멜로우맨과 아톰이었지만 기대하지 않았는데 마쉬멜로우맨이 나옴.또 하나인 펑크드렁커즈는 개성있고 퀄리티도 좋아보이나 잘 모르는 의류 브랜드라 관심이 없다.웃긴게 이게 슈퍼시크릿이었다는건데 베어브릭 슈퍼시크릿은 1/192의 확률이다.즉 0.5%의 확률을 뚫고 이걸 뽑은건데.. 마징가나 게타, 그랜다이저 같은거 있을땐 안나오고 하필 이럴때 나오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