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장비/컴퓨터, 게이밍

맥 미니 램 자가 업그레이드 회사 작업용으로 새로 구입한 맥미니. 기본 램이 8기가라 16기가로 CTO 주문하려 했는데 가격이 25만 원인 거 보고 충격 먹었다. 애플의 고마진 정책이야 유명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3만 원이면 사는 8기가 램 추가하는데 25만 원은 좀 너무 한 거 아닌가? 비록 내 개인 물건은 아니지만 '가성비'가 생활신조인 나에게 이건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것이었다. 그리고 나름대로 컴퓨터 하드웨어에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서 맥을 한번 뜯어보고 싶은 개인적인 호기심도 있었다. 그렇게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램 업그레이드 영상을 보고 직접 업그레이드 하기로 하고 8기가 램 2개와 분해를 위한 샤오미 전동 드라이버 세트를 구입해 진행했다. 업그레이드 결과 평소 PC 조립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영상 보면서 쉽게 따라할 수 있..
PC 업그레이드 램은 삼성 시금치 8기가 두개로 맞췄다. 요즘 램값이 워낙 싸서 16기가 두개로 32기가를 써볼까도 생각했으나 이번 업그레이드 목적인 '가성비'를 지키기위해 오버 스펙은 자제했다. 하지만 CPU를 라이젠으로 선택했기 때문에 3200Mhz 램으로 하고 싶었으나 삼성에서 도통 낼 기미가 보이지 않아 할 수 없이 2666MHz로 살 수 밖에 없었던건 좀 아쉽다. 프랙탈 디자인 디파인 C 케이스에 기본 장착된 쿨링팬이 앞, 뒤 120mm 두개뿐이라 추가 장착을 위해 구입했다. 오버 클럭 할 것은 아니지만 저소음과 좀 더 나은 쿨링을 위해 사제 쿨러로 갬맥스 GTE 구입.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당연히 3600이고 3600X는 최악의 가성비로 유명하지만, 내 경우 따로 오버 클럭에 신경 쓰기 귀찮고 3600X 이상 ..
XBOX ONE S 컨트롤러 + 무선 리시버 오래전에 산 엑스박스 360 패드가 여전히 멀쩡하지만 무선으로 편하게 쓰기 위해 3세대 원 S 패드+리시버를 구입했다. 플스 4의 듀얼 쇼크 4와 달리 무선 동작을 위해 AA 건전지를 사용하는 것이 좀 비효율적일 거라 생각했는데 2주 정도 써보니 생각보다 건전지가 매우 오래간다.(별매인 충전 키트가 존재하지만 추가로 3만 원 돈이 들어가서 고려하지 않았다) 건전지를 넣으면 확실히 듀얼 쇼크 4보다 무겁지만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부터 비대칭 아날로그 스틱으로 인한 십자 패드 사용의 편리함, 트리거에 별도의 진동 모터를 삽입해 손맛을 살려주는 임펄스 트리거까지, 게임 패드로서는 원 S 패드의 압승이라고 할 수 있겠다. 요즘 레드 데드 리뎀션 2를 PC판으로 다시 하고 있는데, 익숙하고 편한 키보드+마우스 대..
PS4 원목 타이틀 수납장 가급적 플스 게임들은 다운로드로 사고 있는데 이런저런 이유들로 타이틀이 하나둘씩 생기게 됐다. 결국 정리할만한 수납장을 하나 사기로 했는데 생각보다 이런 개방형 게임 타이틀 수납장이 많지 않았다. 이 제품과 거의 똑같이 생겼는데 대나무 재질로 색이 진한 갈색인 것과 검은 플라스틱 재질로 된 제품 정도가 전부라 그나마 이게 가장 나았다. 제품을 받아보니 표면 마감이 별로 좋지 않고 색도 별로고 강렬한 MADE IN CHINA도 마음에 안 들어서 조만간 날 잡아서 페인팅을 할 생각이다. 그래도 일단 굴러다니던 게임 타이틀들이 정리가 되니 그건 좋다. 하지만 게임 꽂아놓고나니 남은 빈자리도 채우고 싶은 욕구가 생김..
WD Elements 10TB 지난달 아마존에 $159.49에 떴을 때 구입한 WD Elements 10TB 외장하드. 별도 박스 포장 없이 그냥 제품 박스에 송장 붙여서 보낸 거 보고 경악했으나 다행히 이상은 없었다. 사실(뜯기도 귀찮고) 딱히 적출할 생각은 없었는데 직구 제품이라 어댑터가 110v 짜리여서 220v변환용 돼지코가 필요했다. 물론 220v 돼지코가 집에 있을리 없음.. 결국 귀찮음을 무릅쓰고 적출 했다. 카드 신공으로 보기 싫은 하이그로시 케이스 뜯어내고 PC에 장착했으나 하드 인식 불가. 구형 하드에서만 3.3v 막아줘야 된다고 해서 내건 아니겠지 했으나.. 안이한 생각이었다. 3.3v 막아주니 잘 동작함. 앞으로 몇 년간 용량 걱정은 없을 듯.
듀얼쇼크4 마그마레드 이번 DAYS OF PLAY 할인 행사때 장만한 듀얼쇼크4 마그마레드. 정가가 69,800원인데 49,800원에 판매했으니 꽤 많이 할인한거지만 원체 비싸다보니 할인을 해도 비싸다..
갤럭시 지포스 GTX 1660 Ti BLACK D 30만원 초중반 가격에 1070급 성능.채굴대란 전 10시리즈를 생각하면 여전히 가성비는 별로지만 60시리즈 주제에 40만원이 넘어가는 2060에 비하면 그나마 양반이다.
로지텍 G533 무선 헤드셋 플스를 PC에 사용하던 USB방식 헤드셋을 끼고하는데 컨트롤러는 무선인데 헤드셋은 유선이다보니 움직임에 불편함을 느끼게되었고 결국엔 헤드셋을 플스랑 PC에 번갈아가며 끼우는것조차 귀찮아지기 시작했다.그렇게 플스 전용으로 사용할 무선 헤드셋의 필요성을 느끼며 이것저것 알아보다 한달 전 아마존에서 로지텍 G533을 직구했다.G533을 선택한 이유는 우선 개인적인 로지텍 브랜드에 대한 선호가 있었고, 게이밍용이지만 '나 게이밍용이에요!'하는듯한 요란한 디자인 아닌 점(특히 LED 싫어한다), 그리고 음질보다는 편안한 착용감이었다.왕십리 일렉트로마트에 여러 브랜드의 게이밍 장비들이 전시되어있는데 가서 이것저것 열심히 착용해본 결과 G533이 너무 요란하지않으면서도 많이 못생기지 않고 착용감이 좋은 무선 헤드셋이..
로지텍 G304 LIGHTSPEED WIRELESS 로지텍 G304 무선 마우스.작년 여름에 구입해서 현재 7개월째 만족스럽게 사용중이다. 개인적으로 큰 마우스나 요란하게 생긴 게이밍 마우스는 싫어하고 옛날 로지텍 MX300시절부터 G1 - G102 계보의 심플한 범용 마우스를 선호하는데 G304는 그전까지 쓰던 G102와 외형이 거의 똑같아서 교체에 전혀 이질감이나 어색함이 없었다.그립감과는 무관하지만 다른점 하나는 G102엔 있던 RGB LED가 G304엔 빠졌는데 무선이다보니 전력 절감 차원에서 제외한 것으로 보인다.난 LED 껌뻑거리는걸 안좋아하기 때문에 오히려 잘 됐다고 생각.결국 G102와의 차이는 무선이라는건데 사실 무선 마우스에 대한 나의 신뢰도는 매우 낮았다.지금까지 내가 사용해봤던 무선 마우스들은 대부분 게임은 커녕 일반 컴퓨팅 작업에서..
SONY XPERIA XZ1C 무려 2년 반을 버틴 쨈의 넥서스5X에게도 드디어 무한부팅이 찾아왔다.다음날 일렉트로마트로 가서 눈여겨봐오던 소니 엑스페리아 XZ1C를 일시불로 구입.끝물이라 재고가 거의 없어서 블랙 대신 핑크를 선택 할 수 밖에 없었다.엑스페리아는 처음 만져봤는데 낯설은 구조때문에 유심칩 끼우는데 애를 좀 먹었다.각종 커뮤니티에서 최근 트렌드인 베젤리스 디자인을 역행하는 일명 '태평양 베젤'로 많은 조롱을 받았지만 실제로 보니 꽤 괜찮다.오히려 거꾸로 그 폰이 그 폰 같은 개성없는 베젤리스+엣지 디자인의 요즘폰들과 차별화된 매력이 느껴진다. 참고로 난 소니빠 아니며 소니 제품은 플스를 비롯해 하나도 없으니 오해 없길.하지만 XZ1C의 진짜 장점과 구매 포인트는 바로 4.6인치 디스플레이와 그로인한 작은 크기다.스마트폰..
작업용 PC 조립 사무실 작업 PC.이번엔 i7-8700에 B360보드, 램16, 1050Ti, SSD 256G+HDD 2T 의 무난한 스펙으로 맞춤.케이스는 안텍의 저소음 케이스인 P7으로 골라봤는데 3R의 L900과 크기도 비슷하고 컨셉도 비슷하다.하지만 L900이 방음패드도 더 많고 전면 패널의 USB포트수도 두배나 많으며 앞판의 개폐 여부등 여러모로 더 낫다. 물론 L900이 가격도 좀 더 비쌈.P7은 거의 쓰는 사람 없는 철지난 ODD 베이가 달려서 거추장스러워 보여서 개인적으로 디자인도 L900쪽이 낫다고 봄.하지만 묵직하고 정숙하며 또 요즘 찾기 힘든 요란하지않은 심플한 외형이라 충분히 좋은 케이스라고 생각된다.
Dell G3 15 3579 델에서 올해 새로 출시한 게이밍 노트북 G시리즈.G3, G5, G7 세종류로 나왔으나 우리나라엔 G3, G5만 들어왔다.G3와 G5의 스펙구성과 가격은 거의 비슷하고 사실상 디자인의 차이인데, G3가 눈에 띄는 이유는 게이밍 노트북스럽지 않은 심플한 디자인 때문이다.대다수의 게이밍 노트북들이 '나 게이밍 노트북이요~' 하는듯한 요란한 디자인을 하고 있는데 게이밍 스펙은 원하지만 게이밍 노트북들의 튀는 디자인은 싫은 사람 입장에선 G3의 디자인이 굉장히 큰 플러스요인인 것.G3의 경우 화면 크기에 따라 G3 15와 G3 17모델이 있는데 국내엔 15모델은 화이트, 17모델은 블랙 컬러만 판매중이다.사양은 가격에따라 CPU는 i5-8300H와 i7-8750H, 그래픽카드는 1050, 1050Ti, 1060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