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배달, 간편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담치킨 서대문역점 - 소보로치킨, 반반치킨 자담치킨 순살은 100% 다리살이라 마음에 안 들었는데 가슴살로만 만든 소보로치킨이라는 메뉴가 따로 존재한다는 걸 알게 돼서 주문해 봤다.마치 너겟 등의 사이드 메뉴처럼 S, M, L 사이즈로 구분되어 있는 것이 특이했는데 양 선택이 가능한 건 좋아 보였다.모양이 어느 정도 일정하게 잡혀있는 것이 분쇄육인가 싶었지만 단면을 보면 통가슴살이 사용됐다.튀김옷에 소보로 같은 질감을 내려고 한 것 같은데 폭신하면서 파삭거리는 식감이 소보로보다는 생도넛과 비슷하다.이게 나름대로 특이하긴 하지만 치킨은 튀김이고 튀김은 역시 바삭해야 맛있는데 그런 식감과 거리가 있다 보니 치킨스럽지 않은 느낌이다.그냥 먹기엔 심심할 정도로 간도 약한데 다행히 시그니처 소스와 맵슐랭 소스를 하나씩 넣어준다.둘 다 처음 먹어봤는데 시그.. 광화문미진 들기름 막국수, 메밀국수 밀키트 광화문미진 비빔메밀 밀키트는 먹어봤었는데 이번엔 들기름 막국수를 먹어봤다.메밀면(메밀함량 31.8%)에 맛간장, 들기름, 참깨김가루 구성인데 간도 싱겁고 들기름향도 별로 안 나서 집에 있는 들기름을 더 추가해 먹었다. 재구입 의사 없음.재미있는 건 광화문미진 매장에는 들기름 막국수가 없다는 사실. 광화문미진의 메인 메뉴인 냉메밀국수 밀키트도 먹어봤다.결론부터 말하자면 매장판을 100이라고 하면 65 정도의 맛이다.매장에서 먹는 것과 차이가 있는 건 당연하지만 가장 중요한 육수의 감칠맛부터 큰 차이가 있고 간 무도 냉동이라 녹이니 축축해지고 대파도 기본 제공되지 않아서 따로 준비해야 한다.그냥 냉메밀 밀키트로 보자면 무난하지만 광화문미진이란 이름표 붙이고 팔기엔 기대에 못 미치는 제품.날도 더워지기 시작했.. 중곡동 옹심이메밀칼국수 배달 배달 범위 내의 수많은 옹심이메밀국숫집들 중에서 나름대로 평이 좋은 곳으로 골라서 주문했다.최근 가장 맛있게 먹은 서대문역 옹심이막국수와 가격도 메뉴 구성도 동일하고 미니 보리밥을 주는 것까지 똑같았다.그렇다면 맛은?서대문역 옹심이막국수에 한참 못 미친다.일단 옹심이 메밀 칼국수의 국물부터가 너무 묽다. 농도 차이가 두 배 이상은 날 듯.다행히 옹심이 맛은 나쁘지 않고 칼국수도 무난했지만 가장 중요한 국물이 아쉬웠다.비빔 막국수도 메밀 함량이 적어 보이는 면발에 비빔인데 국물이 흥건하다. 얼핏 보면 물 막국수인 줄.육수를 따로 제공해서 취향에 따라 넣어 먹을 수 있게 해야지 이렇게 때려 부어서 보내면 어쩌자는 건지.식초나 겨자도 안 준다.탈락입니다. 맥도날드 베토디 과카몰레 더블, 슈비 버거 새로 나온 맥도날드 베토디 과카몰레를 더블로 먹어봤다.베토디에 과카몰리와 치폴레 소스가 추가된 건데 사실 모르고 그냥 먹으면 다른 맛들과 섞여서 과카몰리가 잘 느껴지진 않는다.하지만 그 섞인 결과가 멕시칸 풍미가 나서 결과적으로는 생각보다 맛이 괜찮다.슈비 버거도 처음 먹어봤는데 비프 패티는 너무 얇아서 존재감이 별로 없고 새우 패티는 나름대로 새우도 씹히고 풍미도 있지만 튀김옷이 좀 딱딱해서 식감이 그리 좋진 않았다.그리고 양이 너무 적어서 햄버거 하나 먹고 바로 라면을 하나 끓여 먹어야 했다. 빠우 을지로점 배달 배달로 처음 먹어 본 빠우.거리는 시청점이 더 가깝지만 을지로점이 본점(먼저 생김)인 것 같아서 을지로점에 주문했다.기본인 빠우도나스는 꽈배기랑 비슷한데 식감이 굉장히 폭신폭신하다.치즈쭈욱은 핫도그에 소시지 대신 치즈 넣고 나무젓가락 꽂지 않은 형태인데 치즈도 많이 들었고 반죽도 바삭+쫄깃해서 맛있다.(케첩, 머스터드는 선택 시 무료 제공)호두단팥도 팥이 많이 달지 않고 호두의 고소함이 더해져서 맛있다.그리고 공통적으로 기름에 튀긴 데다 배달 오는 동안 좀 식었는데도 기름지지 않아서 좋았다.다음에 시청이나 을지로 쪽 가게 되면 매장에서 갓 나온 거로 사 먹어봐야겠다. 서대문역 봉평옹심이막국수 배달 봉평옹심이막국수를 배달로 먹어봤다.매장과 가격은 동일한데 맛보기 보리밥은 제공되지 않는다.옹심이는 여전히 진하고 짭조름한 국물에 쫄깃한 옹심이가 맛있고 처음 먹어 본 비빔막국수는 그냥 먹으면 좀 빡빡하고 밋밋한데 동봉된 동치미 국물이랑 식초를 넣어주니 맛이 확 살아난다.메밀전병도 시켜봤는데 꽤 매콤하고 맛도 괜찮긴 한데 둘이서 식사 메뉴에 추가로 먹기엔 양이 너무 많다.가격 좀 낮추고 양 절반짜리 메뉴를 추가하면 사이드로 부담 없이 먹기 좋을 듯하다. 창화당 쫄면 가끔 사다 먹는데 아직까지 포스팅한 적이 없어서 얼마 전 먹었던 걸 올려본다.가격이 저렴한 편이지만 내용물이 쫄면과 소스뿐이라 제대로 먹으려면 채소값이 추가된다.면이 150g짜리 두 개로 조금 모자란 듯 하지만 채소랑 삶은 계란까지 넣어주면 적당한 양이된다.창화당 쫄면 매장 버전과 비교하면 재현율 75% 정도로 매운맛이 훨씬 약하고 단맛이 강하다.그래도 이 정도면 창화당 쫄면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사 먹을만하다.여기에 창화당 숯불왕군만두까지 곁들여주면 금상첨화. 잘빠진메밀 익선점 배달 배달로 처음 먹어본 잘빠진메밀.막국수에 유자수육과 메밀전병, 코다리 무침까지 포함된 세트라 골고루 맛볼 수 있긴 한데, 막국수 단품은 안 팔고 세트로만 팔아서 어차피 선택의 여지가 없다.(배달 앱 상에 단품 메뉴 없음)그래서 반 강제로 세트를 먹었지만 생각보다 다 맛있어서 매장에 가서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다운타우너 안국점 배달 가장 최근에 먹었던 다운타우너.최고로 맛있는 더블트러플이 사라지고 대신 해쉬브라운이랑 토마토, 로메인 등 채소가 들어간 트러플 포테이토가 새로 생겼다.할 수 없이 트러플 포테이토를 시켜봤는데 예상대로 더블트러플 버거가 훨씬 맛있다.이날 이후로 다운타우너를 안 사 먹고 있다. 광화문 만짱카츠 배달 배달 위주 아닌 매장 영업 위주로 하는 돈가스집 찾다가 발견한 곳인데 르메이에르 지하 아케이드에 있어서 광화문 주변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많단다.히레카츠가 넓적한 형태여서 얼핏 보면 로스카츠처럼 보이는데 먹어보면 안심 맞다.히레는 안쪽이 좀 붉은 상태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여긴 뽀얀 흰색이어서 쨈이 좋아했다.경양식 돈가스인 왕돈까스도 가격대비 양 많고 무난하다.경양식 돈가스랑 일식 돈가스를 함께 취급하는 것이 근본 없어 보일 수도 있지만 취향대로 먹을 수 있는 건 장점이다.하지만 배달 쪽은 크게 비중을 두지 않는지 작년보다 배달 돈가스 가격이 3~4천 원씩 올라서 너무 비싸졌고 매장 가격보다도 3천 원씩이나 더 받는다.이 정도면 배달로는 안 시켜 먹는 게 정답이다. 춘리마라탕 서대문점 배달 마라샹궈를 항상 춘리마라탕 명동본점에서 시키다가 서대문점에다 한번 시켜봤다.늘 먹던 재료에 매운맛 3, 마라맛 4로 주문.일단 받자마자 느낀 점은 양 많은 옥수수면을 넣었는데도 명동본점보다 확연히 양이 적다.그리고 간도 좀 싱겁고 결정적으로 큰 건고추 덩어리들이 너무 많다.원래 춘리 마라샹궈가 건고추나 양념들이 많은 편이긴 한데 여긴 좀 심하게 많아서 먹기 불편했다.서대문점이 유일하게 좋았던 건 명동본점에선 안 되는 마라샹궈에 옥수수면 추가가 가능한 것뿐이었다. 소소떡볶이 경희궁자이점 소소떡볶이 경희궁자이점 오픈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처음 배달시켜 먹었던 짜장떡볶이.양이 많은 줄 모르고 라면 사리까지 추가했더니 양이 엄청났다.매운맛이 3단계여서 기본으로 했는데 생각보다 꽤 맵고 짜장소스가 진하고 짭짤해서 맛있었다.김말이랑 오징어 튀김도 바삭하고 맛있어서 종종 사 먹기로 했다.두 번째는 매장에서 포장해 왔는데 짜장떡볶이는 먹어봤으니 국물떡볶이를 먹어보기로 했다.지난번처럼 라면 사리를 추가하려고 했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국물떡볶이엔 파스타면만 추가 가능하다고 해서 할 수 없이 그렇게 했다.와서 열어보니 파스타면이 엄청나게 들어있었는데 많이 준 건 고맙지만 떡볶이 양에 비해 파스타면이 너무 많아서 간이 전혀 안 맞고 떡볶이 맛의 밸런스까지 완전히 망가져버렸다.한마디로 너무 맛없었다.이날 .. 이전 1 2 3 4 ···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