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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피자몰 신천점

불고기 파스타, 깔라마리, 피자만두와 고구마 피자, 핫도그 피자.


커피번 피자와 샐러드 파스타등.


마약 옥수수 피자


리조또에 베이컨, 치즈 추가.


불고기 파스타와 딥디쉬 피자등.


홍구리


마지막으로 가장 맛있었던 세가지 한번 더 먹음.


마무리 디저트


이랜드 계열 피자 뷔페+샐러드바 매장인 피자몰에 처음 가봤다.

애슐리, 자연별곡, 수사, 로운 샤브, 피자몰까지 요즘 이랜드가 외식사업을 종류별로 공격적으로 하는듯.

가격은 미스터피자 뷔페와 같은 평일런치9,900원, 주말 및 디너 12,900원.

미피처럼 여기도 콜라등 탄산 음료는 추가로 주문해야 한다.

피자가 메인이니 피자부터 보자면 종류는 7가지고 미스터피자 뷔페처럼 불고기 피자나 치즈 피자 같은 허접한 싸구려들이 아닌 다들 그럴듯한 피자들로 짜여있다.

하지만 맛은? 별로다.. 겉모양에 비해 딱히 맛있다고 느낀 피자가 없었다. 물론 내가 치킨이나 베이컨, 버섯 같은 토핑을 좋아하는데 그런 컨셉의 피자가 전혀 없었기때문에 더 별로였을 수도 있다. 어쨌건 개인적으로 피자는 별로.

샐러드바 음식중엔 괜찮은게 몇가지 있었다.

제일 맛있었던건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불고기 파스타. 짭조름한게 내 입맛에 잘 맞아서 많이 먹음.

두번째로 맛있던건 리조또. 버섯 크림 리조또인가 그랬는데 매콤한맛이 가미되서 느끼하지도 않고 맛있었다.

그리고 애슐리에 있는 깔라마리랑 치킨등이 여기도 있는데 애슐리것보단 좀 못하지만 깔라마리는 역시 맛있어서 꽤 먹음.

맛있다는 얘기가 많아서 기대했던 홍구리(홍합+너구리)는 영 별로였고, 샐러드 파스타나 치킨 샐러드등은 그냥저냥 먹을만했다.

디저트도 간단하게 몇가지 준비되어 있고 커피는 에스프레소 머신 대신 무슨 큰 보온통 같은데 타있는걸 내려 먹는거라 실망.

전체적으로 가격 대비 괜찮은편이고 미피랑 비교할때 샐러드바는 훨씬 낫다고 할 수 있지만 메인인 피자맛은 큰 기대는 안하는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