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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GUC] 페넬로페 사실 섬광의 하사웨이 등장 기체들(슈퍼 로봇처럼 생긴 크시 건담이나 비둘기(?)처럼 생긴 페넬로페 등..)은 별로 내 취향이 아닌데, 생일 선물로 페넬로페를 받아버렸다. 게다가 엄청난 부피를 자랑하는 비둘.. 페넬로페다 보니 이미 포화 상태인 전시 공간에 대한 걱정부터 앞섰다. 하지만 올드타입 건덕후를 위해 고가의 킷을 선물해준 SW님의 정성을 봐서라도 어찌 되든 일단 만들고 보기로 했다. 쉬엄쉬엄 주말 이틀 동안 만들었는데, 이미 소체인 오디세우스 건담만 해도 MG급 사이즈인 데다 FF 장갑을 입혀 페넬로페로 완성하니 사이즈에서 오는 존재감이 상당하다. 색 분할도 스티커로 때우는 부분이 몇 군데 있긴 하지만 HG급에선 충분히 잘 되어 있는 편이고, 패널라인도 심심하지 않을 만큼 적당하게 들어가서 먹선 ..
건프라 40주년 이치방쿠지 40주년 이치방쿠지가 나왔다길래 명동점에서 두 개만 뽑아봤다. A나 B상은 클리어를 별로 좋아하지도 않아서 애초에 기대도 안 했고, 다들 꽝 취급하는 올드 아트웍이 그려진 I상 접시가 가장 갖고 싶었고 그다음이 새로 나온 EG건담 베이스인 E, F상 정도였는데, 두 번 뽑아서 원하던 I상 하나 얻었으니 이정도면 성공이다.
[HGUC] 샤아전용 자쿠II (리바이브) 무려 18년 만에 리바이브 된 샤아 자쿠2를 발매 주말에 건담 베이스 가서 사 왔다.(더블 스탬프 획득) 최신 HG 제품답게 폴리캡도 없고 간결한 설계로 조립이 쉽고 쾌적하지만 샤아 자쿠라는 상징성에 비해 딱히 장인 정신이 느껴지는 부분은 없다. 물론 어깨 스파이크 아머에 슬라이드 금형을 적용해 통짜로 뽑아낸 부분이나 가동성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한 연질 스커트 부품의 제공 등은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18년 만의 샤아 자쿠인데 모노 아이를 성의 없는 스티커가 아닌 클리어 부품, 최소한 별도 부품으로 처리해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그래도 프로포션은 잘 뽑혔는데, 요즘 트렌드에 맞게 머리가 작게 나오긴 했지만 원작 느낌을 적절히 반영하고 있어서 꽤 마음에 든다.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나왔..
[슈퍼미니프라] 콤바트라 V 식완의 고질적인 문제인 싼티 나는 재질과 떨어지는 내구성에 비해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 정책으로 욕먹고 있는 슈퍼 미니프라지만 이런 대안 없는 녀석이 나와버리면 살 수밖에 없다. 콤바트라 V 합체 시 18cm 정도니 MG급 크기로 볼 수 있지만 7,200엔이란 가격은 웬만한 중급 MG보다도 비싼 가격이다. 특징이라면 다른 슈퍼 미니프라 제품들도 비슷하지만 눈과 이마의 V자 등 특정 부위가 도색 처리되어 있는 것과 배틀 머신들의 콕핏을 모두 클리어 부품으로 처리해주는 성의를 보였다는 정도. 스티커는 적지 않지만 주요 부위는 대부분 색분할 해줘서 꽤 봐줄 만하고, 무엇보다 프로포션이 정말 좋다. 물론 이 훌륭한 프로포션을 위해 부품 교체식 변형을 사용했고, 그 덕분에 콤바트라 V 합체 후 수많은 잉여 부품들이..
메가사이즈 건담 놓을 곳이 마땅치 않아 사놓고 몇 년 동안 방치되던 메가사이즈 건담을 결국 쨈 집으로 입양 보냈다. 37.5cm(1:48 스케일)로 건프라로는 상당히 큰 크기지만 아이들이나 건프라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30주년 HG 퍼스트 건담(원형은 오다이바에 전시되었던 1:1 건담)과 동일한 베이스로 제작되어 단순한 구조에 비해 패널라인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먹선만 넣어줘도 제법 디테일해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의외인 것은 초보자용 키트에 어울리지 않는 습식 데칼이 들어가 있는 점인데, 초보자를 고려한 제품이라면 난도가 높은 습식 데칼에 추가로 씰도 함께 포함시켜 줬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다. 큰 사이즈에서 느껴지는 박력과 비교적 잘생긴 얼굴이 장점이고, 원형인 30주년 건담도 디테일과 프로포..
[SDCS] 건담 한참 묵혀두던 SDCS 건담을 주말에 잠깐 시간 내서 후딱 만들었다. 최신 제품치고는 라이플 조준경과 실드 십자가 등 색분할이 오히려 퇴보한 부분도 있지만, SDCS의 최고 장점은 역시 훌륭한 프로포션이다. 허접하게나마 프레임이 있기 때문에 SD 전통의 골다공증이 거의 없다는 것 역시 장점. 이제 같이 세워둘 샤아 자쿠2를 또 사야 할 차례다.
건담 컨버지 #4 - 보리노크 사만 건담 컨버지 #4에서는 보리노크 사만 하나만 구입했다. 기라 도가 색놀이 버전인 레즌 전용기랑 제간 에코즈 타입도 있지만 별로 안 당겨서 패스. 보리노크 사만은 Z건담 TV판에 공식적으로 등장한 기체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어떤 등급의 건프라로도 출시되지 않은 비운의 기체 중 하나다.(또 하나로 바운드 독이 있었으나 얼마 전 HGUC로 발매가 확정됐다!) 때문에 반가운 마음에 구입했는데 특유의 외계인 같은 독특한 형상을 잘 살린 조형이 괜찮아 보인다. 바운드 독 발매에 힙 입어 보리노크 사만도 HGUC로 나와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건담 컨버지 #3 - 오리진 건담, 기라 도가, 가브스레이 건담 컨버지 #3에 포함된 우주세기 기체 3종 모두 구입. #2에 오리진 샤아 자쿠 2가 나온데 이어 오리진 퍼스트 건담이 나왔는데 조형이나 디테일 다 좋은데 역시 얼굴은 좀 미묘하다.. 기라 도가는 퀄리티도 좋지만 헬멧을 세 가지나 넣어줘서 만족도가 더 높다. 가브스레이도 특별한 점은 없지만 무난하게 잘 나왔다.
건담 컨버지 #2 - 오리진 샤아 자쿠 2 (A장비), 갸프랑 오리진 버전 샤아 자쿠 2는 A장비(롱 라이플)와 B장비(바주카)로 아예 분리해서 나왔는데, 이전에 써먹던 시크릿으로 무장을 나누는 방식보다 훨씬 나은 것 같다.(원하는 무장 나올 때까지 사야 하는 불합리함) 디테일도 종종 컨버지에서 보이는 뭉개짐 없이 깔끔하고 반듯하게 잘 나왔다. 반면 갸프랑은 조형은 나쁘지 않지만 바인더가 조금 휘어있기도 하고 디테일도 좀 뭉툭하고 부분도색도 일부분만 하는 등 샤아 자쿠 2보다는 퀄리티가 떨어진다.
[HG] 그렌다이저 인피니티즘 회사 권대표께서 작년 생일 선물로 주셨는데, 마징가도 아니고 어찌 그렌다이저를 살 생각을 했냐고 물으니 왠지 나한테 마징가는 있을 것 같아서 좀 더 마이너 해 보이는(?) 그렌다이저를 골랐다고 한다. 얼핏 들으면 그럴듯한 것 같지만 아무 근거 없는 예측인데, 실제로 마징가 인피니티는 없을뿐더러 인피니티 버전엔 딱히 관심도 없었다. 즉, 살 계획이 전혀 없었다는 얘기. 하지만 나름대로 고민해서 사준 선물이기도 하고 건프라가 아닌 슈퍼 로봇 HG 제품이 색다르기도 해서 쌓여있는 프라탑을 제쳐놓고 조립했다. 원래 그렌다이저는 마징가Z 인피니티에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당연히 인피니티 버전도 존재하지 않는다. 한마디로 근본 없는 놈이지만 반다이가 비싼 돈 들여 판 금형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일부 런너를 유용하는..
건담 30주년 제일 복권 - 앗가이 저금통 귀여운 앗가이 저금통 영입.
컨담 컨버지 7 - 캠퍼 2012년 발매된 건담 컨버지 7탄 제품으로 나온 지 꽤 된 것 치고는 조형이 잘 뽑혔다. 하지만 건담 컨버지의 나쁜 점인 시크릿을 빌미로 무장 쪼개기의 희생양이 되어 캠퍼의 상징과도 같은 자이언트 바주카는 시크릿에만 들어있다.(노말 버전엔 샷건 포함) 참고로 최근에 나온 컨버지 #18에서 리뉴얼되었는데, 리뉴얼 버전엔 샷건과 자이언트 바주카는 물론 슈트룸 파우스트까지 포함되어 있어 지금이라면 리뉴얼판을 구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