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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사이버펑크 2077 : 공식 설정집 예약 구매했던 사이버펑크 2077 설정집이 어제 도착했다. 이런 묵직한 아트북의 경우 택배로 받으면 모서리가 찍혀오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깨끗한 상태로 왔다. 탄탄한 하드커버에 종이가 두껍고 질이 좋아서 페이지수에 비해 두툼하고 무게도 꽤 나간다. 전체적으로 훑어봤는데 나이트 시티 인콰이어러라는 게임 내 가상의 매체를 통해 사이버펑크 세계관 및 각종 설정에 대한 설명을 기사 형식으로 담고 있어서, 단순 백과사전식으로 나열하는 아트북, 설정집들보다 확실히 '읽는 재미'가 있다. 텍스트와 이미지의 비율도 적당하고 편집도 마음에 든다. 아쉬운 점으로는 표지 디자인이 그냥 일러스트 4 장을 붙여놓은 형태라 별로 멋지지가 않다. 설정집 전용으로 따로 한 장 사용하거나 차라리 로고만 넣어서 심플하..
[슈퍼미니프라] 콤바트라 V 식완의 고질적인 문제인 싼티 나는 재질과 떨어지는 내구성에 비해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 정책으로 욕먹고 있는 슈퍼 미니프라지만 이런 대안 없는 녀석이 나와버리면 살 수밖에 없다. 콤바트라 V 합체 시 18cm 정도니 MG급 크기로 볼 수 있지만 7,200엔이란 가격은 웬만한 중급 MG보다도 비싼 가격이다. 특징이라면 다른 슈퍼 미니프라 제품들도 비슷하지만 눈과 이마의 V자 등 특정 부위가 도색 처리되어 있는 것과 배틀 머신들의 콕핏을 모두 클리어 부품으로 처리해주는 성의를 보였다는 정도. 스티커는 적지 않지만 주요 부위는 대부분 색분할 해줘서 꽤 봐줄 만하고, 무엇보다 프로포션이 정말 좋다. 물론 이 훌륭한 프로포션을 위해 부품 교체식 변형을 사용했고, 그 덕분에 콤바트라 V 합체 후 수많은 잉여 부품들이..
메가사이즈 건담 놓을 곳이 마땅치 않아 사놓고 몇 년 동안 방치되던 메가사이즈 건담을 결국 쨈 집으로 입양 보냈다. 37.5cm(1:48 스케일)로 건프라로는 상당히 큰 크기지만 아이들이나 건프라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30주년 HG 퍼스트 건담(원형은 오다이바에 전시되었던 1:1 건담)과 동일한 베이스로 제작되어 단순한 구조에 비해 패널라인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먹선만 넣어줘도 제법 디테일해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의외인 것은 초보자용 키트에 어울리지 않는 습식 데칼이 들어가 있는 점인데, 초보자를 고려한 제품이라면 난도가 높은 습식 데칼에 추가로 씰도 함께 포함시켜 줬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다. 큰 사이즈에서 느껴지는 박력과 비교적 잘생긴 얼굴이 장점이고, 원형인 30주년 건담도 디테일과 프로포..
한사토이 악어 한사토이 악어가 4가지 종류 있는데, 그중 가장 큰 놈으로 84cm다. 하지만 꼬리가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몸통도 넓지 않은 편이라 실제로 보면 부피감은 그렇게 크지 않다. 이게 뭐가 그리 귀엽다는 건지 모르겠지만 먼저 사준 오리너구리와 빅버드와 함께 쨈 침대 위를 배정받았다.
울랄라(1537) 머그컵 쨈 라떼용으로 구입한 울랄라 머그컵.
띵굴스토어 을지로 띵굴스토어에서 이것 저것 삼.
스타벅스 스프링 햇 글라스 선물 받은 쿠폰으로 커피 대신 아이스 아메리카노용 잔 사러 스타벅스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한 곳에서 발견한건데, 알고 보니 2020 시즌 한정 MD란다. 햇 글라스가 뭔가 했더니 모자를 형상화한거라고.. 꽃 띠도 그래서 달아놓은 모양이지만 거추장스러워서 떼버림.
[SDCS] 건담 한참 묵혀두던 SDCS 건담을 주말에 잠깐 시간 내서 후딱 만들었다. 최신 제품치고는 라이플 조준경과 실드 십자가 등 색분할이 오히려 퇴보한 부분도 있지만, SDCS의 최고 장점은 역시 훌륭한 프로포션이다. 허접하게나마 프레임이 있기 때문에 SD 전통의 골다공증이 거의 없다는 것 역시 장점. 이제 같이 세워둘 샤아 자쿠2를 또 사야 할 차례다.
[레고] 75267 - 만달로리안 배틀팩 최근 레고 스타워즈 제품들 중에 마음에 드는 게 없었는데 오랜만에 제대로 된 배틀팩이 나왔다. 만달로리안이 무려 넷이나 그것도 제각각 다른 프린트로 나왔으니 스타워즈 팬이라면 지나치기 힘든 구성이다. 특히 디즈니에서 새로 제작한 미드 '더 만달로리안'을 보고 나면 구매 욕구 2~3배 상승.
건담 컨버지 #4 - 보리노크 사만 건담 컨버지 #4에서는 보리노크 사만 하나만 구입했다. 기라 도가 색놀이 버전인 레즌 전용기랑 제간 에코즈 타입도 있지만 별로 안 당겨서 패스. 보리노크 사만은 Z건담 TV판에 공식적으로 등장한 기체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어떤 등급의 건프라로도 출시되지 않은 비운의 기체 중 하나다.(또 하나로 바운드 독이 있었으나 얼마 전 HGUC로 발매가 확정됐다!) 때문에 반가운 마음에 구입했는데 특유의 외계인 같은 독특한 형상을 잘 살린 조형이 괜찮아 보인다. 바운드 독 발매에 힙 입어 보리노크 사만도 HGUC로 나와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건담 컨버지 #3 - 오리진 건담, 기라 도가, 가브스레이 건담 컨버지 #3에 포함된 우주세기 기체 3종 모두 구입. #2에 오리진 샤아 자쿠 2가 나온데 이어 오리진 퍼스트 건담이 나왔는데 조형이나 디테일 다 좋은데 역시 얼굴은 좀 미묘하다.. 기라 도가는 퀄리티도 좋지만 헬멧을 세 가지나 넣어줘서 만족도가 더 높다. 가브스레이도 특별한 점은 없지만 무난하게 잘 나왔다.
건담 컨버지 #2 - 오리진 샤아 자쿠 2 (A장비), 갸프랑 오리진 버전 샤아 자쿠 2는 A장비(롱 라이플)와 B장비(바주카)로 아예 분리해서 나왔는데, 이전에 써먹던 시크릿으로 무장을 나누는 방식보다 훨씬 나은 것 같다.(원하는 무장 나올 때까지 사야 하는 불합리함) 디테일도 종종 컨버지에서 보이는 뭉개짐 없이 깔끔하고 반듯하게 잘 나왔다. 반면 갸프랑은 조형은 나쁘지 않지만 바인더가 조금 휘어있기도 하고 디테일도 좀 뭉툭하고 부분도색도 일부분만 하는 등 샤아 자쿠 2보다는 퀄리티가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