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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ime

[HGUC] 페넬로페 사실 섬광의 하사웨이 등장 기체들(슈퍼 로봇처럼 생긴 크시 건담이나 비둘기(?)처럼 생긴 페넬로페 등..)은 별로 내 취향이 아닌데, 생일 선물로 페넬로페를 받아버렸다. 게다가 엄청난 부피를 자랑하는 비둘.. 페넬로페다 보니 이미 포화 상태인 전시 공간에 대한 걱정부터 앞섰다. 하지만 올드타입 건덕후를 위해 고가의 킷을 선물해준 SW님의 정성을 봐서라도 어찌 되든 일단 만들고 보기로 했다. 쉬엄쉬엄 주말 이틀 동안 만들었는데, 이미 소체인 오디세우스 건담만 해도 MG급 사이즈인 데다 FF 장갑을 입혀 페넬로페로 완성하니 사이즈에서 오는 존재감이 상당하다. 색 분할도 스티커로 때우는 부분이 몇 군데 있긴 하지만 HG급에선 충분히 잘 되어 있는 편이고, 패널라인도 심심하지 않을 만큼 적당하게 들어가서 먹선 ..
맥팔레인 사이버펑크 2077 조니 실버핸드 디럭스 피규어 이미 8월에 구입해 놓았던 맥팔레인 조니 실버핸드 피규어. 사이버펑크 2077 출시일에 개봉할 생각이었는데 출시일이 연기되면서 산지 4달 만인 이틀 전에서야 드디어 포장을 뜯었다. 가동이 전혀 없는 스테츄고 12인치급(약 30cm)으로 실제 높이는 받침대 제외 27.5cm 정도. 기타 치는 포즈에 얼굴은 포효하는 표정인데 과격하지 않은 포즈임에도 꽤 다이나믹해 보인다. 프로포션도 마음에 들고 크기나 디테일도 가격에 비하면 준수한 편. 다만 얼굴은 좀 미묘한데.. 표정 영향도 있겠지만 모델인 키아누 리브스와 그렇게 닮아 보이진 않는다. 하지만 선글라스를 쓰고 있어서 잘 커버(?)된 부분도 있고, 어디까지나 게임 내 캐릭터인 조니 실버핸드이지 배우 키아누 리브스의 피규어는 아니기 때문에 딱히 어색해 보이진 ..
건프라 40주년 이치방쿠지 40주년 이치방쿠지가 나왔다길래 명동점에서 두 개만 뽑아봤다. A나 B상은 클리어를 별로 좋아하지도 않아서 애초에 기대도 안 했고, 다들 꽝 취급하는 올드 아트웍이 그려진 I상 접시가 가장 갖고 싶었고 그다음이 새로 나온 EG건담 베이스인 E, F상 정도였는데, 두 번 뽑아서 원하던 I상 하나 얻었으니 이정도면 성공이다.
[HGUC] 샤아전용 자쿠II (리바이브) 무려 18년 만에 리바이브 된 샤아 자쿠2를 발매 주말에 건담 베이스 가서 사 왔다.(더블 스탬프 획득) 최신 HG 제품답게 폴리캡도 없고 간결한 설계로 조립이 쉽고 쾌적하지만 샤아 자쿠라는 상징성에 비해 딱히 장인 정신이 느껴지는 부분은 없다. 물론 어깨 스파이크 아머에 슬라이드 금형을 적용해 통짜로 뽑아낸 부분이나 가동성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한 연질 스커트 부품의 제공 등은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18년 만의 샤아 자쿠인데 모노 아이를 성의 없는 스티커가 아닌 클리어 부품, 최소한 별도 부품으로 처리해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그래도 프로포션은 잘 뽑혔는데, 요즘 트렌드에 맞게 머리가 작게 나오긴 했지만 원작 느낌을 적절히 반영하고 있어서 꽤 마음에 든다.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나왔..
월드 오브 사이버펑크 2077 : 공식 설정집 예약 구매했던 사이버펑크 2077 설정집이 어제 도착했다. 이런 묵직한 아트북의 경우 택배로 받으면 모서리가 찍혀오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깨끗한 상태로 왔다. 탄탄한 하드커버에 종이가 두껍고 질이 좋아서 페이지수에 비해 두툼하고 무게도 꽤 나간다. 전체적으로 훑어봤는데 나이트 시티 인콰이어러라는 게임 내 가상의 매체를 통해 사이버펑크 세계관 및 각종 설정에 대한 설명을 기사 형식으로 담고 있어서, 단순 백과사전식으로 나열하는 아트북, 설정집들보다 확실히 '읽는 재미'가 있다. 텍스트와 이미지의 비율도 적당하고 편집도 마음에 든다. 아쉬운 점으로는 표지 디자인이 그냥 일러스트 4 장을 붙여놓은 형태라 별로 멋지지가 않다. 설정집 전용으로 따로 한 장 사용하거나 차라리 로고만 넣어서 심플하..
[슈퍼미니프라] 콤바트라 V 식완의 고질적인 문제인 싼티 나는 재질과 떨어지는 내구성에 비해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 정책으로 욕먹고 있는 슈퍼 미니프라지만 이런 대안 없는 녀석이 나와버리면 살 수밖에 없다. 콤바트라 V 합체 시 18cm 정도니 MG급 크기로 볼 수 있지만 7,200엔이란 가격은 웬만한 중급 MG보다도 비싼 가격이다. 특징이라면 다른 슈퍼 미니프라 제품들도 비슷하지만 눈과 이마의 V자 등 특정 부위가 도색 처리되어 있는 것과 배틀 머신들의 콕핏을 모두 클리어 부품으로 처리해주는 성의를 보였다는 정도. 스티커는 적지 않지만 주요 부위는 대부분 색분할 해줘서 꽤 봐줄 만하고, 무엇보다 프로포션이 정말 좋다. 물론 이 훌륭한 프로포션을 위해 부품 교체식 변형을 사용했고, 그 덕분에 콤바트라 V 합체 후 수많은 잉여 부품들이..
메가사이즈 건담 놓을 곳이 마땅치 않아 사놓고 몇 년 동안 방치되던 메가사이즈 건담을 결국 쨈 집으로 입양 보냈다. 37.5cm(1:48 스케일)로 건프라로는 상당히 큰 크기지만 아이들이나 건프라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30주년 HG 퍼스트 건담(원형은 오다이바에 전시되었던 1:1 건담)과 동일한 베이스로 제작되어 단순한 구조에 비해 패널라인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먹선만 넣어줘도 제법 디테일해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의외인 것은 초보자용 키트에 어울리지 않는 습식 데칼이 들어가 있는 점인데, 초보자를 고려한 제품이라면 난도가 높은 습식 데칼에 추가로 씰도 함께 포함시켜 줬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다. 큰 사이즈에서 느껴지는 박력과 비교적 잘생긴 얼굴이 장점이고, 원형인 30주년 건담도 디테일과 프로포..
한사토이 악어 한사토이 악어가 4가지 종류 있는데, 그중 가장 큰 놈으로 84cm다. 하지만 꼬리가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몸통도 넓지 않은 편이라 실제로 보면 부피감은 그렇게 크지 않다. 이게 뭐가 그리 귀엽다는 건지 모르겠지만 먼저 사준 오리너구리와 빅버드와 함께 쨈 침대 위를 배정받았다.
울랄라(1537) 머그컵 쨈 라떼용으로 구입한 울랄라 머그컵.
띵굴스토어 을지로 띵굴스토어에서 이것 저것 삼.
스타벅스 스프링 햇 글라스 선물 받은 쿠폰으로 커피 대신 아이스 아메리카노용 잔 사러 스타벅스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한 곳에서 발견한건데, 알고 보니 2020 시즌 한정 MD란다. 햇 글라스가 뭔가 했더니 모자를 형상화한거라고.. 꽃 띠도 그래서 달아놓은 모양이지만 거추장스러워서 떼버림.
[SDCS] 건담 한참 묵혀두던 SDCS 건담을 주말에 잠깐 시간 내서 후딱 만들었다. 최신 제품치고는 라이플 조준경과 실드 십자가 등 색분할이 오히려 퇴보한 부분도 있지만, SDCS의 최고 장점은 역시 훌륭한 프로포션이다. 허접하게나마 프레임이 있기 때문에 SD 전통의 골다공증이 거의 없다는 것 역시 장점. 이제 같이 세워둘 샤아 자쿠2를 또 사야 할 차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