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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존 버거맨 몇 년 전 국내 첫 전시 때 못 간 것이 아쉬웠었는데 이번에 M컨템포러리에서 꽤 큰 규모로 장기 전시 중이라 다녀왔다. 전체적으로 다 좋았지만 기존에 못 보던 미디어 작품이 특히 인상적이었는데, 반복되는 일렉트로니카 음악에 맞춰 춤추듯이 표현한 버거맨의 두들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 가지 짜증 났던 건 존 버거맨 작품 스타일이 아이들도 좋아할 만하다 보니 반 이상이 애들이랑 같이 온 관람객들이었는데 애새끼들 진짜 미친 듯이 뛰어다니고 발광을 해서 조용한 관람은 불가능하다. 굿즈도 이쁜 거 많으면 왕창 살 생각이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뻔한 구성이라 포스터랑 엽서 몇 개만 들고 나왔다. 그럼 다음에 또 만납시다 버거맨!
서울책보고 서울시에서 만든 대형 헌책방 서울책보고 구경하고 옴. 컨테이너 같은 외관은 별로지만 생각보다 꽤 넓고 한쪽에 책 읽을 수 있는 테이블도 넉넉히 마련해놓는 등 잘해놨다. 문제는 책들이 엄청 많은데 일반 서점처럼 분야별로 놔눠 놓은 게 아닌 헌책방 별로 분류를 해놔서 원하는 분야의 책을 골라서 보기가 불가능한 구조다. 개인적으로 딱히 눈에 들어오는 책은 없었고 의외로 만화책들도 좀 있는데 낱개로 파는 건 이빨이 빠져있고 전집 묶음으로 파는 것들도 있긴 하지만 가격이 새책과 큰 차이가 없었다. 지브리 아트북도 몇 개 발견했는데 C급 정도인 헌책 상태에 비해 새책 가격과 몇 천 원밖에 차이가 안남. 헌책의 가격적인 메리트보다는 이미 절판돼서 새책으로 구하기 어려운 책을 구할 목적으로 가는것이 좋아보인다.
청계천 계획된건 아니었지만 오랜만에 청계천 나들이
올림픽 공원 몇 년 만에 가본 올림픽 공원은 변한 게 거의 없었다.
이매진 존레논 전 개인으로서의 존레논보다는 비틀즈의 존레논을 더 좋아하지만 오랜만에 그의 음악과 삶을 따라가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조금 의외였던건 관람객들 중 20대 초중반정도의 젊은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는데, 역시 위대한 아티스트는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는다는걸 새삼 느낄 수 있었다.
펜할리곤스 포트레이트 컬렉션 펜할리곤스 포트레이트 컬렉션 챕터1 4종.가상의 캐릭터들과 스토리를 설정해 각 캐릭터를 향으로 표현한 재미있는 제품으로 특히 캐릭터와 어울리는 동물 형상의 디자인이 인상적이다.로드 조지와 더 듀크는 캐릭터대로 남자 향수인데 로드 조지는 누가봐도 남자 향수 같은 향이지만 더 듀크는 꽤 중성적인 향이라 취향에따라 충분히 여자도 쓸수 있는 정도다.내 기준으로 볼때 남자6:여자4정도의 느낌적인 느낌임.개인적으로 둘 중엔 더 듀크쪽이 좋은데 로드 조지는 좋게 표현하자면 세련된 중년 신사에 어울리는 향으로 우디 계열이라 좀 무겁고 캐쥬얼한 복장엔 별로 어울리지 않아보인다.그리고 취향에 안맞으면 아저씨 향수로 느껴질 수도 있는 향임.레이디 블랑쉬와 더치스 로즈는 여성 캐릭터인데 마찬가지로 더치스 로즈는 완전 여자 향..
메종 프란시스 커정 센티드 캔들 박스 옆면의 그림처럼 살짝 새콤한 비누향.
카카오뱅크 체크카드 카카오뱅크에 새로 생긴 모임통장 개설하면서 발급받은 체크카드.처음 만들때보다 카드 종류가 늘고 못보던 캐릭터들이 추가됐길래 튜브로 선택함.처음버전은 뒷면 숫자 부분이 지워지는 문제가 있었는데 개선이 되었는지 모르겠다.
타이니 디지털 온습도계 예전부터 건프라 마감작업때문에 온습도계 하나 사려고 했었는데 얼마전에야 사게 됐다.가격도 저렴하고 디자인이 심플해서 마음에 들었는데 컬러가 화이트 한가지뿐인게 좀 아쉬웠다.블랙이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벡셀 55인치 UHD TV (XC5501UHD01) 예전에 산 32인치 LDK TV가 맛이갔는지 전원이 들어올때 있고 안들어올때 있고 지멋대로라고 TV 없인 못사는 엄마(나는 자연인이다 애청자)가 매일같이 한숨 쉬시는걸 보다 못해 사드렸다.저렴한 중소기업 제품이지만 건전지 잘 팔아먹고 있는 회사니 금방 망하진 않겠지 뭐.
반지전쟁 책장 정리 도중 유물 발굴.
벚꽃구경 4월 초 갑자기 비내리고 추워졌던 날씨탓에 벚꽃놀이는 못가고 왕십리에서 아쉬운대로 벚꽃구경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