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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돌담길 (feat. 은행나무) 노랑노랑하다.
옆집 바우 옆집 옥상에서 키우는 바우라는 녀석인데 주인 퇴근할 시간 되면 주인 오는 방향 내다보면서 기다린다. 오후 6시 되면 칼 같이 저러는데 시계가 있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아는 건지 참 신기할 따름이다.
개 복숭아 개 + 복숭아
딥티크 FOIN COUPE 공식적인 설명으로는 여름 햇볕에 말린 줄기의 향, 야생 허브와 꽃의 꿀이 든 꽃가루가 어우러진 시골의 향기.. 라고 하는데, 내 코가 느끼는 대로 심플하게 써보자면 딥티크 특유의 허브향+비누향에 꽃향기가 살짝 가미된 그런 향이다. 달거나 새콤한 향이 없어서 마음에 든다.
서대문독립공원 서대문독립공원 나들이.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의 흔적을 볼 수 있는 박물관과 공원 시설이 함께 있어 일반 공원과는 다른 분위기가 느껴지고 나도 모르게 경건한 마음을 가지게 된다.
경희궁 돈의문 박물관마을에 이은 동네 투어 코스는 경희궁. 일제강점기 때 많이 헐려서 규모도 작고 건물도 몇 채 안되지만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에 나무도 많아서 가볍게 산책하기에 좋아 보였다.
돈의문 박물관마을 쨈 이사 후 동네 투어로 다녀온 돈의문 박물관마을. 한 바퀴 둘러본 결과 돈의문 박물관마을이 컨셉으로 잡고 있는 6080 세대에 해당되지만 딱히 인상적인 건 없었다. 오래된 건물을 활용한 부분도 있지만 진짜 예전 그대로를 보존한 것보다는 예전 분위기 나도록 꾸민 것에 가까워 작위적인 느낌이다. 코로나 때문에 건물 안으로 들어가려면 등록하는 등 절차가 필요하다고 해서 귀찮아서 겉으로만 봤는데 안에 들어가 보면 좀 더 볼만한 게 있을지도 모르겠다.
서울 한양도성 월암공원부터 시작되는 한양도성 인왕산 구간 초입 나들이. 서울 도심에서 보기 드문 한적하고 공기 좋은 곳이다. 대형 마트랑 술집 없는 것만 빼면 살기 좋은 동네 같다.
수박 먹는 법 역시 수박은 이렇게 먹어야지.
킷캣 시계 Kit-Cat Klock 몇 년 만에 건전지 갈아 끼워서 부활했다.
드롱기 Magnifica S 전자동 에스프레소머신 ECAM22.110.B 쨈 이사 선물로 바친 드롱기 전자동 커피머신. 원래는 가찌아 브레라를 사려고 했는데 코로나 여파 때문인지 한 두 달 사이에 가격이 10만 원 이상 폭등해서 다른 브랜드로 가게 됐다. 생각보다 100만 원 이하의 가정용 전자동 커피머신이 다양하지 않은데, 필립스는 커피 전문 브랜드가 아니어서 제외됐고, 밀리타는 디자인이 구려서 탈락, 그럼 결국 드롱기밖에 남지 않는다. 하이그로시 처리된 표면은 마음에 안 들지만 비교적 콤팩트한 크기에 간단한 조작, 분쇄도와 분쇄량을 13단계로 세밀하게 조절 가능한 부분이나 편하게 물을 넣을 수 있는 물통 등 기능이나 편의성 부분에선 흠잡을 데 없었다. 다만 분쇄할 때 그라인더 소음이 생각보다 조금 큰 편이다. 신나게 만들어 먹느라 한동안 커피숍 갈 일은 없을 것 같다.
63빌딩 아쿠플라넷 + 63아트(전망대+팀보타 전시) 아직도 80년대 중반 63 빌딩 오픈한다고 TV에서 CF 엄청 나오고 동양 최고층 빌딩이라고 각종 매체에서 자랑스럽게 광고하던 것이 기억난다.(기념품 겸 장식품으로 집에 63 빌딩 모형 있는 집도 많았음) 수족관에 아이맥스에 뷔페 레스토랑 그리고 무려 60층이나 되는 초고층 전망대까지.. 당시 초딩이었던 나도 63 빌딩 광고에 혹해서 부모님 졸라 수족관도 구경하고 아이맥스 영화관에서 그랜드캐년 다큐멘터리(?)도 관람했었다. 비록 지금은 롯데월드타워의 반도 안 되는 높이로 어디 가서 명함 내밀기도 힘들지만 한때 국내 최고는 물론 아시아 최고층 빌딩의 영예를 누리기도 했고, 80년대 급격한 경제적 발전을 이룩했던 우리나라의 수도 서울을 상징하는 랜드마크였던 빌딩이다. 물론 남산타워와 마찬가지로 상징성과 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