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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The Lumineers - III (2019) 기다리고 기다리던 루미니어스 3집이 발매되고 한 달간 신나게 들었다. 1, 2집에 비해 크게 달라지거나 변화한 모습은 느껴지지 않으나 이대로도 충분히 좋다. 총 10곡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전곡의 뮤직 비디오를 이어지는 하나의 영화처럼 만들어 놓은 것이 인상적이다. Donna Life In The City Gloria
Tame Impala - Currents (2015) 오스트레일리아 사이키델릭 락 밴드 테임 임팔라의 세번째 정규 앨범. 초기의 고전적인 사이키델릭 성향이 옅어지고 일렉트로니카 스타일과 멜로디가 강조된 변화를 보인 앨범으로 팬들 사이에선 호불호가 있는 모양이지만 내 취향에는 잘 맞아서 좋아하는 앨범이다. 몽환적이고 관능적인 분위기에 좋은 멜로디가 더해져 중독성이 상당하다. The Less I Know the Better Let It Happen Yes I'm Changing
The Head and the Heart - Living Mirage (2019) 올해 발매된 머리와 가슴의 4번째 정규 앨범으로 요즘 자주 듣고 있는 음반이다. 전작들만큼의 명곡은 없는 것 같지만 여전히 듣고 있으면 힐링되는 포크 사운드를 들려준다. Missed Connection Running Through Hell People Need A Melody Honeybee
Gert Taberner - Fallen (2016) 읽기도 어려운 독일 싱어송라이터 거트 타베르네르의 데뷔 EP. Fallen은 제법 알려진 곡으로 요즘 같은 날씨에 듣기 좋다. Fallen
Of Monsters and Men - Fever Dream (2019) 무려 4년 만에 오브 몬스터스 앤 맨의 정규 앨범이 나왔다. 이번이 세 번째 앨범인데 기분 탓일지도 모르겠지만 1, 2집 때보다는 특유의 북유럽 감성(?)이 좀 옅어진 느낌이 없잖아 있다.(그동안 미국물을 너무 먹었나..) 하지만 30대에 접어든 난나와 라그나의 목소리는 여전히 청아함과 따스함의 절묘한 조화를 보여준다. 현재 빌보드 락 송 차트에도 올라가있는 Alligator를 첫 싱글로 미는 것 같은데, 사실 이런 요즘 미국 트렌드를 따른 스타일보다는 Róróró나 Wild Roses, Stuck In Gravity 같은 곡이 더 좋다. Alligator Róróró Wild Roses Stuck In Gravity
Starsailor - All This Life (2017) 2009년 4집 All The Plans 이후 무려 8년만의 스타세일러 신보. 처음 Alcoholic으로 혜성처럼 등장했던때가 엊그제같은데 나와 동년배인 이 친구들도 이젠 아저씨가 다돼서 인상들이 푸근해졌다.우선 너무 오랜만이라 제임스 월시의 목소리가 굉장히 반가운데 개인적으로 나이 먹고 좀 덜 앵앵거리는 음색이된거같아 예전보다 오히려 더 마음에 든다.그리고 사실 전성기가 이미 지난데다 긴 공백기까지 있었기 때문에 곡에는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곡들도 엄청 좋다.늦가을인 요즘 정말 잘 어울리는 음반인 듯.
시애틀 4인방 이젠 촌스러운 옛날 얘기가 되어버린 이른바 '시애틀 그런지 4인방' 중 하나였던 사운드 가든의 프론트맨 크리스 코넬이 지난달 세상을 떠났다.사인은 자살, 너바나의 커트 코베인과 앨리스인체인스의 레인 스텔리에 이어 세번째다. 그런지의 전성기였던 90년대 초중반 4인방 모두를 좋아했지만 2000년대 이후 오디오슬레이브도 무척 좋아했기에 크리스 코넬의 비보에 더욱 마음이 착잡해진다.부디 마지막 남은 펄잼의 에디 베더만이라도 먼저 간 세명 몫만큼 오래오래 살면서 좋은 음악 들려줬으면 좋겠다.
Best Album of 2016 올해 나온 음반들 중 좋았던 것들. 순위 무관. 4년만의 신보. 여전히 편안하고 잔잔하다. 어느덧 50대가 되버린 셜리 맨슨 누님이지만 아직도 목소리에선 카리스마가 뚝뚝 떨어진다. 포크에 드림팝을 끼얹은듯한 사운드속에 무덤덤한듯 아련한 목소리. 벌써 7번째 앨범인데도 질리지가 않아.. Let Her Go이후로 부지런히 자신의 음악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5년만에 돌아온 고추 형님들. 솔직히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곡들이 뻥 조금 보태서 전성기 시절만큼 좋다. 영국의 인디 듀오 Seafret의 데뷔앨범. 담백한 어쿠스틱 사운드와 멜로디 감각이 돋보여 앞으로가 기대 되는 팀이다. 전작 Bloodsports를 냈을때 엄청 반갑긴 했지만 단발성으로 끝날줄 알았는데 3년만에 보란듯이 신보를 들고 나왔다. 전성기 ..
RIP George Michael 크리스마스면 어김없이 들리는 명곡의 장본인이 크리스마스에 세상을 떠나다니.. 조지형 편히 쉬시길.
R.I.P Prince, 1958-2016 왕자형 편히 쉬세요.당신은 프린스가 아닌 진정한 킹이었습니다.
Nothing But Thieves - Nothing But Thieves (2015) 요즘 영국서 가장 핫 하다는 친구들. 음악이 완전 내 취향이라고 할 순 없지만 상당히 세련되고 재능 있어 보인다.물론 이런 잘난 신인들이 반짝했다가 사라지는 경우를 많이 봐왔기에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들을거 없는 요즘 이정도면 땡큐한 수준.뮤즈나 콜드플레이 또는 스타세일러 같은 밴드들 좋아한다면 마음에 들어할만한 스타일.
Suede - Night Thoughts (2016) 뜻밖의 스웨이드 신보.재결성하고 10여년만에 냈던 Bloodsports(2013)가 매우 반갑긴했지만 솔직히 단발성으로 끝날거라 생각했기에 이번 신보는 깜짝 선물 같았다.게다가 들어보니 음악까지 좋다. 옛 영광에 기대기보다는 이제 중년의 스웨이드 스타일을 찾은 것 같음.어딘가 모르게 Dog Man Star와 Coming Up을 합친 듯한 느낌도 든다.브렛형 이렇게 된거 앞으로 몇장 더 내주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