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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반점 한양대점 요즘 코로나 때문에 가급적 배달이나 포장 아니면 집에서 해 먹고 있다. 홍콩반점에서 방문 포장은 처음 해봤는데 음식도 금방 나오고 전용 포장 용기도 잘 되어있었다. 배달앱 리뷰에 포장 탕수육 양 너무 적다고 불평하는 글이 많았는데 전혀 적지 않았고 맛도 나쁘지 않았다. 다만 소스는 시큼한 맛이 강해서 좀 별로였다. 해물육교자는 전에도 느꼈지만 처음 출시됐을 때보다 확실히 맛이 떨어지는것이 너프 된 게 틀림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먹을만하다.
아웃백 딜리버리 건대점 아웃백 딜리버리 생기고 자주 시켜먹고 있는데 위치가 가까워 건대점(딜리버리 전용 매장)에서 주로 주문한다. 근데 치킨 텐더 샐러드 머스터드 소스를 매장용 소스가 아닌 오뚜기 기성품을(그것도 모자라게) 보낸 거 보고 충격 먹었다. 아무리 배달이라지만 명색이 패밀리 레스토랑 음식이고 2만 원이나 받아먹으면서 오뚜기 소스라니... 너무 쌈마이하다. 당연히 소스가 다르니 매장에서 먹는 그 맛이 안 난다. 그래서 리뷰를 통해 어필했더니 딜리버리 전용 매장에선 오뚜기 소스를 쓰는 것이 본사 방침이란다. 이건 말이 안 되는 게, 소스가 맛을 좌우하는 샐러드에 소스를 다른 걸 쓰면 그건 이미 다른 음식인 거다. 건대점 답변에선 본사에 건의해보겠다고 하는데, 어찌 됐건 매장과 같은 소스로 바뀌기 전엔 치킨 텐더 샐러드는..
아웃백 건대스타시티점 어린이대공원점이 없어지고 건대스타시티점이 새로 오픈했길래 가봤다. 일단 신규 매장이라 깔끔하고 예전 아웃백 매장들과 달리 주방도 오픈된 형태고 입구쪽에 여유 공간을 많이 둬서 답답하지 않고 쾌적하다. 음식도 무난했고 무엇보다 덜 붐벼서 앞으로 동대문보다 이쪽을 이용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KFC 켄터키치킨버거 미국을 뒤흔든 신제품이라고 광고하길래 별 생각 없이 먹어봤는데 아뿔싸..! 패티가 가슴살이 아닌 다리살이었다. 하지만 부위를 제외하더라도 내용물이 굉장히 썰렁하고 소스도 너무 달아서 내 입맛엔 별로였다. KFC 버거는 역시 징거버거가 가장 나은 것 같다.
아웃백 딜리버리 오지치즈 후라이즈와 투움바 파스타는 사무실 회식 때 건대점에서, 코코넛 슈림프랑 치킨텐더 샐러드는 천호점에서 주문해 먹었는데 배달 특성상 좀 식은 게 아쉽지만 맛은 아웃백 그대로다. 하지만 맛있게 먹으면서도 매장 서비스 다 제외한 배달 음식으로서 냉정히 따져보면 가격은 확실히 비싸다고 느껴진다. 빕스처럼 배달 전용 메뉴를 만들어 매장용 메뉴보다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건 어떨까 싶다.
성수동 소바식당 항상 웨이팅이 있어서 점심시간엔 가기 힘든 소바식당인데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사람이 줄어서 웨이팅 없이 입장 가능했다.(그래도 내부는 거의 만석) 날이 쌀쌀해 온면을 먹었는데 전에 먹었을 때 양이 적었기에 곱빼기로 주문했더니 이제야 좀 배부르게 먹을만했다. 맛은 괜찮지만 역시나 국수 한 그릇에 9천 원이란 가격은 직장인 점심으론 비싸게 느껴진다.
피자헛 티본스테이크&쉬림프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슈림프'로 써야 하지만 꿋꿋하게 '쉬림프'로 쓰고 있는 피자헛의 티본스테이크&쉬림프를 먹어봤다. 왕십리한양대점(왕십리행당점에서 바뀜)에서 방문 포장했는데 치즈 토핑 추가했는데 티도 안 나고 기본 토핑도 부실하다. 고기와 새우를 둘 다 먹을 수 있는 건 좋지만 둘의 조화가 아닌 그냥 반반 피자와 다를 바 없기 때문에 신메뉴라고 하기엔 궁색하다. 새우와 고기가 들어간 이상 기본적으로 먹을만한 맛이지만 또 사 먹고 싶은 특별함은 없다.
하림 그리너스 동물복지 IFF 큐브 닭가슴살 이거 맛있다. 냉동으로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엄청 부드럽고 촉촉한데 간도 살짝 배어 있는 것이 염지를 한 것 같다. 후추도 살짝 뿌려 있어서 뭐 따로 첨가할 필요 없이 그냥 조리해 먹으면 됨. 큐브 모양으로 되어있다고 쓰여있지만 큐브랑은 거리가 멀고 그냥 대강 토막 내 져 있는데 한 입 크기라 먹기엔 편하다. 단점은 프라이팬에 구웠더니 안까지 다 익는데 너무 오래 걸린다. 중불로 최소 10분 이상 걸림. 팬보다는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오닭불고기 오삼불고기보다 더 맛있는 오징어+닭가슴살의 조화, 오닭불고기다.
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미로식당 국물떡볶이 마켓컬리 등에서 유명하다는 냉동 떡볶이들을 이것저것 먹어 보았으나 맛있다는 소리가 나온 건 단 하나도 없었다.
성수동 어반소스 원래 사무실 근처에 새로 오픈한 핫플 아르코에 가려고 했으나 자리가 꽉 차서 할 수 없이 어반 소스로 갔는데 어반 소스는 썰렁하더라. 프리 오픈인데도 어떻게들 알고 그리 찾아오는지.. 참 신기하다.
에머이 성수점 쌀국수 먹고 싶어서 몇 달 만에 갔는데 확실히 예전만큼 장사가 안된다.(점심시간인데 빈자리가 반 이상) 메뉴판을 보니 기존엔 없던 반미도 추가 됐고, 똠찌엔이라는 텃만꿍처럼 생긴 것도 새로 생겼길래 한번 시켜봤다. 예상대로 텃만꿍처럼 다진 새우살로 완자 만들어 튀겨낸건데, 별로 맛없다. 함량이 적은지 새우맛도 별로 안 나고 식감도 퍽퍽한 것이 냉동 기성품 느낌이 너무 노골적으로 난다. 같은 가격의 넴이 훨씬 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