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ardware

FENVi PCE-AXE3000 와이파이/블루투스 카드 집 인터넷은 이미 KT 1기가 인터넷에 와이파이 6 공유기를 사용 중인데 5년째 쓰고 있는 MSI B450 보드의 내장 와이파이 칩셋이 인텔 AC9260이라 와이파이 5(802.11ac) 까지만 지원된다.그동안은 컴퓨터를 유선 랜으로 사용해서 내장 와이파이를 쓰지 않았는데 이사하면서 방 구조 상 와이파이를 쓸 수밖에 없게돼서 와이파이 6를 지원하는 무선 랜카드를 사기로 했다.그렇게 중국 FENVI의 PCE-AXE3000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약 1.8만 원에 구입했는데 칩셋은 인텔 AX210으로 와이파이 6E를 지원하고 블루투스 5.3을 지원하니 고장만 안 난다면 가성비가 훌륭한 제품이다.컬러 매뉴얼 및 LP 브라켓, 설치 CD도 제공되지만 윈도 11에서 바로 인식하니 CD는 필요 없다.PCI-E 1x 이..
플레이스테이션 포탈(PlayStation Portal) 개봉기 지난달 예약 구매했던 PS 포탈이 도착해서 잠깐 만져봤다.원래 이런 휴대용 기기는 취향이 아니지만 내년에 몬스터 헌터 와일즈 나오면 쨈이랑 같이 하려고 구입했다.(한 명은 PS5-A로 리모트 플레이, 한 명은 PS5-B로 직접 플레이)다른 기능은 아무것도 없는 플스5 리모트 플레이 전용 기기가 30만 원 가까이하는 건 비싸다고 생각되지만 만듦새가 꽤 좋고 그립감도 듀얼센스와 거의 같다 보니 익숙하고 편하다.무게는 약 530g으로 묵직한 편이지만 그립감이 좋고 안정적이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불편하진 않다.FHD, 60Hz, 500 니트 스펙의 8인치 LCD도 쨍하고 시원시원하고 가장 중요한 딜레이의 경우 FPS라면 몰라도 디아블로나 몬스터 헌터 같은 액션 게임은 크게 거슬리지 않고 할 만하다고 느꼈다.하지만..
PS5 디지털 에디션 쨈집에 놓으려고 작년에 구입한 플스5 디지털 에디션.디스크 드라이브 없으면 불편하지 않을까 싶기도 했는데 디스크 넣었다 뺐다 하는 것도 귀찮아서 거의 다운로드판으로 사기 때문에 별로 상관없는 것 같다.물론 좋아하는 게임은 패키지로 사서 소장하고 싶은 욕구가 생길 수 있지만 디지털 에디션 기기를 씀으로써 자리 차지하는 패키지 구입을 강제로 막아주는 효과(?)도 있지 않을까 싶다.그래서 PS5 프로가 디지털 에디션과 동시 발매된다면 프로는 디지털 에디션으로 살 생각도 하고 있다.
Razer Quick Charging Stand for PS5 (듀얼센스 퀵 차징 스탠드) 작년에 사서 1년 이상 잘 쓰고 있는 레이저의 PS5 듀얼센스용 퀵 차징 스탠드.이미 소니 듀얼센스 충전 거치대가 있었지만 쨈집에 PS5를 한대 더 사놓으면서 듀얼센스 화이트와 함께 그쪽으로 옮기고 사용 중이던 듀얼센스 갤럭틱 퍼플과 같은 컬러로 구입했다.듀얼센스 갤럭틱 퍼플의 컬러와 이질감 없이 완벽히 동일하고 XBOX 컨트롤러용 충전 스탠드와 함께 놓아도 잘 어울린다.XBOX용과 달리 전면에 레이저 뱀 로고가 새겨져 있는 것 말고는 다 마음에 드는 제품이다.
Marshall Emberton II 엠버튼이 나온 지 2년 만에 출시된 엠버튼 2.이전 세대에 비해 디자인의 변경이 있던 액톤이나 스탠모어와 달리 엠버튼 1과 크기나 디자인도 같고 심지어 무게까지 700g으로 똑같다.그럼 출력 등 사운드 스펙이 업그레이드 됐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2" 10W 풀 레인지 드라이버+패시브 라디에이터로 동일하고 코덱도 여전히 SBC만 지원한다.그럼 뭐가 바뀐 걸까.우선 배터리 사용시간이 20시간에서 30시간으로 늘었다.그리고 방수(IPX7)만 가능하던 엠버튼 1과 달리 방진(IP67) 기능이 추가됐다.또 블루투스가 5.0에서 5.1로 버전 업 되었고 마샬 블루투스 앱을 지원해 앱을 통한 EQ 조절이 가능해졌다.그리고 엠버튼 1은 지원하지 않던 스택 모드를 지원해 스피커 여러대를 연결해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되었..
ZOTAC GAMING 지포스 RTX 4070 Ti Trinity OC D6X 12GB 2월 초 4070Ti를 구입해서 이제 20일 정도 사용했다. QHD 모니터를 사용할 때까지만 해도 3060Ti로 옵션 타협하며 버틸만했는데 작년에 4K(OLED 48C1)로 바꾼 이후부터는 한계가 명확했다. 원래는 PS5로 게임하면 될 거라고 생각해서 4K TV를 산거였지만 PS5에서도 60 프레임을 보장하지 못하는 게임들이 벌써부터 나오고 60 프레임을 뽑더라도 그래픽 퀄리티가 PC 버전에 비해 눈에 띄게 떨어지는 경우가 잦아 결국 PC와 병행할 수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4K 환경에서 쾌적하게 게임 플레이 가능한 마지노선이 4070Ti라고 판단했다. GPU 가격이 미칠 듯이 올라서 처음으로 그래픽카드에 백만 원 넘게 쓰게 됐지만 성능만큼은 만족스럽다.
XBOX 디자인 랩 커스텀 컨트롤러 XBOX 무선 컨트롤러를 취향대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XBOX 디자인 랩의 국내 서비스가 지난 6월 시작돼서 바로 하나 주문했다. 기본 가격은 73,800원이고 특수 패턴이나 고무 그립, 메탈릭 재질 등을 선택할 경우 추가금이 붙는다. 내가 좋아하는 카키색(녹터널 그린) 몸체에 카본 블랙을 조합하고 버튼들은 블랙-그레이로 맞췄다. XBOX 컨트롤러가 정가 기준 약 6만 원이고 그마저도 재고가 부족해 품귀 현상인 요즘, 돈 좀 더 주고 디자인 랩에서 내 취향대로 주문 제작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PS5 듀얼센스 무선 컨트롤러 갤럭틱 퍼플 듀얼센스 신규 컬러로 처음 블랙이랑 레드 나왔을 때만 해도 별 감흥이 없었는데 퍼플은 참을 수가 없었다. 휴대폰 카메라가 아리따운 보라색을 제대로 담질 못하는 게 아쉬울 따름.
Keychron K3 V2 무선 기계식 키보드 한동안 잠잠하던 장비병이 또 도졌는지 로우 프로파일 기계식 키보드가 하나 가지고 싶어졌다. 로지텍, 체리, 커세어 등 여러 브랜드에서 로우 프로파일 기계식 키보드가 나오고 있는데 그중 키크론을 선택하는데 까지는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로우 프로파일 기계식 스위치에 추가로 게이밍 장비스럽지 않은 심플한 디자인 + 로우 프로파일에 어울리는 슬림한 하우징 + 유/무선 겸용 등이 원하는 조건이었는데 키크론 제품들이 여기에 부합했기 때문이다. 단, 키크론 제품들 중 텐키리스 타입인 K1 SE와 이 제품 K3 V2 그리고 K3 V2에서 상단 한 줄을 더 빼버린 K7을 놓고 고민을 했다. 그리고 텐키리스인 K1 SE보다는 작지만 펑션키와 숫자키까지 합쳐 버린 건 쓰기가 너무 불편할 것 같아서 중간에 있는 K3 ..
RAZER OROCHI V2 (WHITE EDITION) 레이저 오로치 V2를 지난 5월 아마존에서 구입해 3개월째 메인으로 사용 중이다. 비교적 작고 가벼우면서 게이밍이 가능한 성능의 대칭형 마우스를 선호하기 때문에 그전까지 로지텍 G304를 주로 사용했는데 로지텍 마우스 종특인 망할 더블클릭 증상 때문에 고통받아왔다. 그러던 중 레이저의 오로치 V2가 내가 선호하는 마우스 스타일인 것을 알게 됐는데, G304가 경쟁 제품이라고 하기엔 국내 정발가가 8만 9천 원으로 터무니없이 비쌌다.(G304는 정발가 6만 원이지만 3만 원대 할인가로 자주 풀린다) 그런데 얼마 뒤 아마존에서 국내 정발가 50% 이하로 오로치 V2 핫딜이 떠서 바로 구입했다.(그리고 한 달 뒤에 스페어로 하나 더 삼) 레이저 뱀 로고는 별로 안 좋아하지만 매트한 재질의 화이트 쉘이 색감과 ..
Marshall Mode II 잘 사용하던 베오플레이 E8이 망가져서.. 정확히는 케이스 뚜껑이 부러진 거라 사용은 가능하지만 불편하다는 핑계로 이어폰을 새로 사기로 했다. 전부터 마샬 이어폰을 써보고 싶었기에 찾아보니 마이너3(MINOR III), 모드2(MODE II), 모티프(MOTIF A.N.C.)까지 세 가지 제품이 나와있었다. 그중 모드2를 선택하는 건 간단했는데 마이너3는 오픈형이라 탈락, 모티프는 노이즈 캔슬링(ANC)이 있지만 막대기 달린 디자인이 싫었기 때문이다. 먼저 모드2의 주요 사양은 다음과 같다. 블루투스 5.1 6mm 드라이버 무게 약 47g(이어버드 포함) 방수 이어버드 IPX5, 케이스 IPX4 SBC, aptX 코덱 지원 USB-C, Qi 무선 충전 지원 노이즈 캔슬링은 없고 투명 모드를 지원하지만 거..
RAZER Barracuda X 무선 헤드셋 기존에 사용하던 하이퍼X 클라우드 플라이트 S가 아직 멀쩡하지만 PC와 PS5에 함께 사용하다 보니 무선 리시버를 옮겨 끼우는 게 귀찮아져서 레이저 바라쿠다 X를 새로 구입했다. PS5로 게임할 때는 마이크 쓰는 일이 거의 없기에 마이크가 탈착식인 점, 가벼운 무게(250g), 여름에 쓰기 좋은 패브릭 소재의 이어패드, PS5 전면 USB-C 포트에 끼우기 딱 좋은 C타입 무선 리시버 등이 바라쿠다 X를 선택한 이유다. 불필요한 LED도, 튀는 레이저 로고도 없고 게이밍 헤드셋처럼 보이지 않는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도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최근에는 블루투스가 추가된 신형이 발매되면서 구형 제품들의 할인 판매를 자주 하고 있어 원래도 좋았던 가성비가 더 좋아졌다. 다만 사이즈가 넉넉하게 나온 스타일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