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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자연별곡 2016 봄메뉴

등갈비가 새로 생겼다. 매운 양념인데 맛은 그저그럼. 그리고 전에 출시됐다고 광고만하고 실제론 없어서 날 화나게 했던 돼지고기 김치찜이 이제야 생겼더다.


테이블에서 끓여 먹을 수 있는 버섯 된장. 맛도 괜찮았다.


소고기 볶음밥이 전에는 없던 불맛이 나면서 맛있어졌다.


닭갈비랑 삼겹살은 별로다. 고기 냄새남. 파래전은 먹을만하지만 김치전은 밀가루맛만 남.


쉬어가는 접시.


충무김밥에 오징어 볶음 대신 석박지가 생기고, 오징어는 무침이 따로있다. 샐러드쪽도 종류가 늘었음.


디저트로 마무리.



지난번 겨울메뉴가 영 별로였던터라 한동안 갈생각을 안했는데 딱히 먹을것도 없고 봄메뉴도 나왔다고 해서 결국 또 가게됨.(역시나 한양대점)

새로 생긴 메뉴 중에선 돼지고기 김치찜이랑 버섯 된장 전골이 가장 괜찮았고 등갈비는 보통, 닭갈비랑 삼겹살은 냄새나고 맛없다.

차라리 전에있던 떡갈비랑 제육볶음이 나음.

사진엔 없지만 홍합 넣은 들깨 미역국이 있었는데 그것도 먹을만 했다. 그외 전부터 있던 메뉴중 보쌈이랑 표고 탕수육등은 여전히 괜찮음.

소고기 볶음밥이 전에는 그저그랬는데 이번에 먹어보니 불맛이 나는게 맛있게 바뀌었고 불닭 볶음면이랑 떡볶이는 왜 안없애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하던 서울식 불고기는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 왜 맛없는 메뉴는 유지하면서 맛있는건 없앤건지 이해불가.

전체적으로 겨울메뉴보단 만족스럽게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