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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바이킹스 워프

연장샷으로 시작.


바로 랍스타부터 한마리 받아옴. 먹기 좋게 잘라 준다.


두마리째.


집게발. 근데 몸통이 더 맛있다.


몸통살. 엄청 쫄깃쫄깃함.


랍스타 또 받으러 갔더니 다 떨어지고 찌는 시간이라 즉석 그릴코너로. 왕갈비, 랍스타, 가리비.


세마리째. 알배기였다.


입가심으로 망고 한접시. 그자리에서 칼집내어 주는데 맛있다.


매장내에 무려 폴바셋이 있음. 커피가 너무 맛있더라.


네마리째.


또 랍스타가 떨어져 새로 찌는 동안 그릴 한접시 더. 양갈비와 전복, 가리비.


다섯마리째.


비쥬얼이 끝내준다.


여섯마리째.


랍스타도 랍스타인데 폴바셋 커피가 너무 맛있어서 한잔 더. 구스띠모 아이스크림도 한컵.


망고도 하나 더. 살살 녹는다.


케익은 노아베이커리. 초코릿 무스가 특히 맛있었다.


연어 스테이크도 한접시 맛봄.


일곱마리째.


이걸 끝으로 랍스타 흡입 종료.


폴바셋 커피와 초코릿 무스 케익 하나씩 더 먹으며 깔끔하게 마무리.


만족.



그동안 언젠가 가봐야지하며 벼르던 바이킹스워프를 여름휴가 기간에 다녀왔다.

갑각류를 좋아하긴 하는데 랍스타를 배터지게 먹어본적이 없어서 얼마나 먹을 수 있을지 나도 궁금했다.

사람들 방문후기 같은거 보면 배부르지않아도 물려서 많이 못먹겠다던 경우도 있던데 나는 체질에 맞는지 물리진 않고 맛만 있더라.

결국 랍스타 7마리에 쨈이 먹다 남긴 반마리에 버터구이 반마리까지해서 토탈 8마리를 먹었다.

뭐 이정도면 본전은 뽑은듯.

랍스타가 아주 큰 사이즈는 아닌데 신선하고 비리지도 않고 쫄깃쫄깃한게 맛이 좋아서 만족스러웠다.

중간중간 랍스타 떨어져서 새로 찌는 시간이 10여분정도 소요되는데 그 사이사이에 다른것들을 조금씩 먹게됨.

우선 눈에 띄는게 그릴코너인데 왕갈비, 양갈비, 전복, 랍스타 버터구이, 가리비등이 있다.

하나씩 다 먹어봤는데 랍스타는 찜이 훨씬 맛있고 고기류는 그냥저냥.. 가리비와 전복은 별로였다.

그리고 스시나 사시미, 각종 해산물등을 그자리에서 해주는 코너들도 있는데 그쪽은 손도 안댔다.

그외 한식이나 중식등 일반 뷔페들에서 볼 수 있는 요리들도 십여가지 있지만 역시 패스.

반면 디저트쪽은 좀 먹었는데 일단 비싸서 못가는 폴바셋 커피가 매장내에 있는데 커피가 너무 맛있어서 3잔을 먹었다..

초코릿 무스 케익과 망고도 맛있어서 여러개 먹음.

두당 $100라는 만만치않은 금액에 언제 또 가게될진 모르지만 메인인 랍스타와 디저트들이 맛있어서 돈아깝다는 생각은 안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