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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Blur - Blur (1997)


셀프타이틀을 내걸고 음악스타일을 완전히 바꿔버린 문제작.
'브릿팝은 죽었다'는 말을 할때부터 뭔가 심상치 않았다.

이 앨범을 듣고난 후 여기에 대한 나의 소감은 '블러가 죽었다'였다.
기존 블러의 음악스타일을 떠나 객관적으로 보면 나쁘지않은 앨범이지만 블러의 쿵짝뿅뿅 사운드를 좋아하던 사람들한테는 배신감마저 들게했던 앨범이다.

처음 Song2를 들었을때의 난감함이란..